동거중인여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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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하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쓸겡
1.사귄지1년됫고 동거한지는 한달됨
2.최근에 결혼얘길하길래 지금돈이없으니 자금조금더모르고하고싶다고함
3.그러면안되지만가끔여친카톡을봄
4.엄마랑카톡내용중에 결혼얘기한다음날 자기가 엄마한테진지하게미래남자에대해 말할게있대

 

5.내용은 딴남자가 내여친을 좋다고했나봐.

나보다 돈마니벌고 결혼해서살 집도 있고..여친이랑 결혼을 전제한 연애를하고싶다고했대 몸만오면된다고 잘선택하라구그랫다네
그리고 여친은 엄마한테 그남자한테 선물받은거도 자랑하고 조만간같이밥먹자고 ㅎㅎㅎ

 

아물론 걔네 엄마는 너무빠른거아니냐고 급발진 잡아주긴하더랑(여친엄마도나만나는거암)ㅎㅎ

 

하...내가 얘폰을안봤으면 몰랐을꺼야.. 나어떻게해야하지?
그냥바로헤어지자고하는게맞아?

  • ?
    익명_16279879 2019.12.31 06:56
    너가 카톡 내용 봐버린 순간 이미 신뢰관계는 깨져버린듯 하다
    어차피 결혼은 물건너간듯 하니 즐길거 더 즐기는 관계로만 지내던지 바로 헤어지든지 선택은 너의 몫
  • ?
    익명_49226492 2019.12.31 10:13
    유부남 형이 알려주는건데 정리해라 부부관계에서 제일 중요한게 신뢰다
    벌써 그거 망가진 상태에서 너가 품고 가봤자 좋은 미래 되기 힘들다
    결혼결정에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는거 자체는 머라 할수 없는거지만 저딴 마인드면 벌써 글러먹은거다 너 인생만 좆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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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6279879 2019.12.31 06:56
    너가 카톡 내용 봐버린 순간 이미 신뢰관계는 깨져버린듯 하다
    어차피 결혼은 물건너간듯 하니 즐길거 더 즐기는 관계로만 지내던지 바로 헤어지든지 선택은 너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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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4061123 2019.12.31 08:12
    한 두어번 더싸고 버려라 그게 답이다
  • ?
    익명_72569572 2020.01.01 17:52
    @익명_24061123
    난 반대.
    대여섯번은 싸야된다고 보는 입장임
  • ?
    익명_36133278 2019.12.31 08:21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자 다갖추고 돈도많은 남자가 결혼전재로 사귀자고하는데 현남친은 결혼생각도 없어보이고 그렇다고 금액적으로 넉넉한것도 아님 이남자랑 결혼은할수 있을까? 결혼은 현실인데 이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겠지
    여친 별로 안좋아하면 그냥 헤어지고 진짜로 결혼생각 있음 솔직하게 말해라
    우연히 카톡봤는데 너가 흔들리는거 이해한다 그래도 믿어주면 누구보다 잘해주겠다 이런식?
  • ?
    익명_50307200 2019.12.31 08:24
    머 선물받고 대시받을 정도면 진작부터 양다리였겠네.
    사귀는데 결혼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면 헤어져줘야지 어쩌겠냐. 쩝...
    아님 구체적인 약속을 잡아주던가 해야지.
  • ?
    익명_61511798 2019.12.31 09:38
  • ?
    익명_41024780 2020.01.01 09:52
    @익명_61511798
  • ?
    익명_56084174 2019.12.31 09:45
    동거중이니깐 모질게 하기 힘든 상황이겠네. 정도 줫으니.
    무조건 헤어져라 여자 욕하고 그러고 싶진않음 ㅋ

    솔직한게 젤 좋은거 같다.
    헤어짐을 각오하고
    카톡 봣다고 말하고(그걸로 헤어지자 하면 끝내면 되는거고)

    한번 배신 당하면 다음 여자도 못믿게 될꺼야
    쓰니도 한번정도 눈감아 줄꺼 같긴한데
    좋으면 잡아봐
    흔들린다고 뽑아내진 말고
  • ?
    익명_71396306 2019.12.31 09:56
    진짜 받을거 받고 연락도 하고 있는 다른남자 있으면 걍 정리하는게 맞음
    윗분들 말대로 이미 봐버린 상황에서 신뢰관계가 깨진거 맞구요 그 상황에서 화가 1도 안 나는 상황이면 님은 그여자 별로 사랑하지는 않는거 같네여 (웹툰 유미의세포에서도 이런 상황이 최근에 나왔죠) 그냥 님도 빠르고 정리하는쪽으로 가고 괜히 잡으려고할수록 구질구질해집니다 나중에 100퍼 이불킥각나옴
    맘 찹찹하시고 심란하실텐데 현실에 집중하고 미래를 생각하세요 님을 더 잘 챙겨줄수 있는 그런여자 만날수 있습니다
  • ?
    익명_49226492 2019.12.31 10:13
    유부남 형이 알려주는건데 정리해라 부부관계에서 제일 중요한게 신뢰다
    벌써 그거 망가진 상태에서 너가 품고 가봤자 좋은 미래 되기 힘들다
    결혼결정에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는거 자체는 머라 할수 없는거지만 저딴 마인드면 벌써 글러먹은거다 너 인생만 좆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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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76120306 2019.12.31 10:16
    여친이 너랑 결혼한다 해도 그 남자랑 혹은 다른 남자랑 비교 안하겠니 하겠니
  • ?
    익명_13229423 2019.12.31 10:38
    조상님이 살려주신듯 보낼곳있으면 빨리 토스하는게 좋음
  • ?
    익명_03033650 2019.12.31 10:40
    그냥 마음정리 하기 시작해. 힘내라.
  • ?
    익명_26116763 2019.12.31 11:23
    떡감 괜찮으면 한 2번 잡아서 먹고 보내줘
  • ?
    익명_55193886 2019.12.31 11:34
    여자쪽이 이미 밥을 한번 먹자고 약속을 잡았으면 이미 끝난것같고 웬만해서는 놓아주는게 맞다. 저렇게 계속 흔들릴 사람이면 앞으로도 흔들릴거고 쓰니에게도 큰애정이없는거다.

    물론 금전적인 부분이 결혼에서 결코 작은게아니지만, 1년사귀었고 한달 동거까지 한상태면 집안사정 거진 서로 알고있는 상태에서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했을거아니야? 거기서 쓰니가 좀 모으자고했고..
    (여기서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으면 좀 달라졌을것 같음)

    암튼
    여자쪽은 너가 좋긴하지만 돈때문에 앞날이 걱정되니, 일단 만나볼까라는 심정인것 같기도해. 일단 약속잡힌거 보내주고 상태를 확인해보고 그 후에 결정해.

    윗분들이 이야기한것처럼 신뢰가 깨지면 이미 결혼은 하지않는게좋다고 봄.
  • ?
    익명_41581365 글쓴이 2019.12.31 21:53
    @익명_55193886
    글쓴) 고마워.. 댓글중에서 제일 내상황을 정확히 알고 말해주네
    정말 집안사정 다얘기했고 내가좀집안사정이 복잡하고 모아둔돈이없어서 돈좀모으고 하고싶다고했지..

    현재상황은 연말연초니까 이번주에는 서로 집에서 보내기로했고
    얘는 가족들이랑 저녁은 안먹은거같아.. 모르지또그남자랑 따로밥먹었을수도있고..ㅋㅋ..

    난지금 얘한테 폰봤다는걸 말하고싶지 않은데.. 또 이걸 말안하자니 이사실을 어떻게알았는지 말할도리도없고..
    그냥짐싸버리고 나와야하나 ㅠㅠ 하 짜증난다
  • ?
    익명_72569572 2020.01.01 17:54
    @익명_41581365
    동거하는 집은 누구집인데?
  • ?
    익명_71029040 2019.12.31 11:36
    밥도 부모랑 같이 쳐먹자고하는거보면 이미끝났지
    (윗놈들말대로라면 여자가 널먹고 버리는거고..)
    결말은정해졌고 어떤결말이 널위할지는
    잘생각해보고 정하기를바랄께
  • ?
    익명_81893904 2019.12.31 12:32
    제 생각엔 마음 많이 아프시겠지만 여친분이 님을 많이 사랑하거나 아끼는게 느껴지지 않으시면 과감하게 보내는게 낫습니다.
    많이 슬플거에요 그치만 더 좋은사람 만나실거라 믿어요
  • ?
    익명_81893904 2019.12.31 12:33
    @익명_81893904
    그리고 나이가 나이다보면 여자들도 결혼에 기대를하게 되니까... 아니다 싶으면 빨리 보내버리세요
  • ?
    익명_01983130 2019.12.31 17:49
    ㅋㅋ 여친이랑 그 남자랑 떡 10번은 넘게 쳤겠네 ㅋㅋㅋㅋㅋ
  • ?
    익명_90126549 2019.12.31 18:26
    절대 보지말아야할것들중에 여친 폰은 절대 건드리는게 아니야

    본다고 득볼게 진짜 단 1도 없다.
  • ?
    익명_35151816 2019.12.31 20:45
    동거중인걸 어떻게든 그남자가 알게한뒤에 헤어져야지
  • ?
    익명_41581365 글쓴이 2019.12.31 21:50
    다들 댓글 너무 고맙다..
    사실 결론은 이미 정해진거같아 헤어지는게 맞는거서같은데 위에 누가써준거처럼

    동거중이니까 모질게헤어지지 못하는거같다 ㅠㅠ
  • ?
    익명_85335461 2020.01.01 11:24
    이미 맘 떠난 듯. 헤어지고 동거했다고 그 남자한테 알려줘
  • ?
    익명_48648850 2020.01.01 23:35
    @익명_85335461
    그 딴남자가 너무 불쌍하다.. 꼭 알려줘라
  • ?
    익명_79058862 2020.01.02 14:24
    최대한 따먹으며 지내. 니가 손해볼 건 없음.
    그리고 그 놈한테 간다고 하면 안녕하고 다르년 만나면 됨
    뭐가 고민이지?ㅋㅋㅋ
  • ?
    익명_12749292 2020.01.02 17:27
    나는 헤어질때 지더라도
    이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몰래 본 카톡도 다까고
    그래서 여러가지 정황 및 여자 해명 다 들어보고
    그렇게 듣고 쓴이 맘이 흔들린다면 잡았으면 한다.
  • ?
    익명_76895479 2020.01.04 23:14
    깊게 생각 말고 털거 털고 보내. 그래야 스스로 하는 행동 안고 가는거다.
    그런 신뢰를 가지고 만약 연애하고 결혼해도 남들 처럼 그저그런 결혼생활, 혹은 더 밑바닥 생활임.
    어찌보면 사랑보다 믿음이 중요한게 결혼이다.
  • ?
    익명_18115156 2020.01.15 15:21
    이미 마음이 뜬듯.. 정리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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