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어떤형님분의하소연글있길래...원래글같은거안쓰는데요즘진짜답답해서..문제될시자삭함
이제막대학들어온새내기인데모쏠임
대학들어오고
친해지게된여자애가있음
얘가 얼굴은 중상?정도 하는데 착하고 그냥딱내취향임
첨엔 나도 별생각없었는데 그동안 워낙 여자랑 접점이 없다가 친해지다보니 점점끌리더라
1학기까진 집도 같은 방향이라 일주일에 3,4번은 대려다 주기도 하고 그랬어
근데 2학기되면서 반대방향으로 이사하면서부턴집도 못대려다주면서 만나질못하게되니까 고백을 해보려고 했어
근데 얘는 그냥 날 친구로만 생각해
은연중에 데이트하러가자는식으로 말끄내면 매번 거절해버리고..
그러다 안되니까 요즘엔 그냥 아예 남친인건처럼 카톡으로 너 너무이쁘다 이런식으로 대쉬도 막해봐도 그냥 시큰둥해
그렇다고 딱히피하는건 아냐 애들이랑 같이 불꽃놀이도보러갔고 에버랜드도갔음
다니면서 내가 좀 걔챙기니까 막 둘이 사겨?이러는데 질색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피해주면그냥맘접겠는데..갠톡도꾸준히하고애들껴서는 잘노니까 도저히 맘을 못접겠음
그냥 고백해버릴까? 친구는 5번찍어서 철벽이었던 여자랑 사귄다던대..그거들으니까 나도매달려볼까 싶은데
둘이서 따로 만나지도않으니 고백할 타이밍잡기도힘들고..
따로만나는남자도없는거같던대 나보다 걔랑 더 친한 남자 애들중에서도 얘좋아하는 애가 몇명 있어보이던대..
내가 먼저 고백을 해야되나?
오덕이라서그런거에관심이없나..후
그냥..누구한테 하소연하고싶었음ㅜㅜ
20대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 카페
거기에 연애전문가들 많이 있으니까 거기가서 제대로 질문하고 많은 20,30대 사람들에게
답변을 얻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