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졌어..
결혼까지 생각했던게 엊그제같은데
그냥 마음이 너무안맞아서 자주 타구고
그러다보니 서로 지친거같아..
여자가 나쁜짓안하고 착하게 잘해줬는데
가슴한편이 너무 아프다 ㅠ
이젠 자유로워 지니까 여행도하고 하고싶은거 맘껏할 수 있는데.. 그것도 그닥인듯싶고
원래 헤어지면 이렇게 힘든걸까?
같이한 추억이 너무 많아서 쉽게는 잊혀지지 않을꺼같은데...
아마 얘랑 완전히 정리되면 혼자살려구.. 진짜 평생,
그냥 답답해서 주저리 거린거니까 이해해줘
이런글 써대서 미안해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마음이 안맞는다니;
마음도 안맞는데 결혼생각까지 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