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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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랑 헤어졌어..

결혼까지 생각했던게 엊그제같은데

그냥 마음이 너무안맞아서 자주 타구고

그러다보니 서로 지친거같아..

여자가 나쁜짓안하고 착하게 잘해줬는데

가슴한편이 너무 아프다 ㅠ

이젠 자유로워 지니까 여행도하고 하고싶은거 맘껏할 수 있는데.. 그것도 그닥인듯싶고

원래 헤어지면 이렇게 힘든걸까?

같이한 추억이 너무 많아서 쉽게는 잊혀지지 않을꺼같은데...

아마 얘랑 완전히 정리되면 혼자살려구.. 진짜 평생,

그냥 답답해서 주저리 거린거니까 이해해줘 

이런글 써대서 미안해

  • ?
    익명_c5541c 2015.01.03 17:32
    ?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마음이 안맞는다니;
    마음도 안맞는데 결혼생각까지 한거?
  • ?
    익명_2fcf90 2015.01.04 00:15
    @글쓴이
    잘헤어졌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참 진부하지만 경험해보면 정말 진리인듯 ㅇㅇ
    일부러 바쁘게 지내셈 소홀했던 지인들 있으면 억지로라도 만나고 ~~~
    확실히 그런거 겪으면 그 때에는 마음 자체가 시들어버리는 느낌이 드는데, 또 좋은 사람 만나면 다시 꽃피듯 피어난다. 개 굿 !
    바쁘게 살고 자신을 가꾸는 재미를 들여봐~ 뺌!
  • ?
    글쓴이 글쓴이 2015.01.03 18:30
    @익명_c5541c
    처음엔 너무 잘맞아서 이런여자 또있을까 싶었는데 화만나면 헤어지자는소리를 밥먹듯이 ㅏ더라고...한번은 새벽에 집을 나가기도했어 물론 돌아왔지만.. 이게 쌓이다보니 결혼후에 다툼이 생기면 정말 힘들겠구나 싶기도 하더라고
  • ?
    익명_4e5f84 2015.01.03 17:58
    딸딸이나쳐라
  • ?
    글쓴이 글쓴이 2015.01.03 18:31
    @익명_4e5f84
    그게 답이겠지? ㅠ
  • ?
    익명_4a57e8 2015.01.03 18:52
    일단 새벽에 집나가고 어쩌구 하는거보니 동거에 준하는 생활을 했나봐?근데 이제와서 성격이 안맞더라라....ㅋ말하는것도 들어보니 상견례나 결혼준비를 하다가 파혼된것도 아니고 걍 아 얘랑 결혼할까 수준이고..뭐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모르겠는데 걍 얘가 부담스러워졌다는거잖아?
  • ?
    글쓴이 글쓴이 2015.01.03 20:21
    @익명_bd076b
    그런분위기도 아니란 말은 못하겠어..
    애가 고집이 그렇게 쌔냐고..
  • ?
    익명_bd076b 2015.01.03 19:33
    @글쓴이
    그 한사건으로만 보면...
    너한테 내색은 안했겠지만...
    부모님은 오히려 지금 상황을 반기고 있으실지도 모르겠다...
  • ?
    글쓴이 글쓴이 2015.01.03 19:17
    @익명_4a57e8
    상견례까진 아니어도 부모님들은 알고계시고 서로 왕래하면서 지내긴 했어..
    집나갔을때는 우리집에 있을때였어 부모님도 그때 말리셨는데 나가더라고, 여차저차해서 다시들어오긴 했다만..
  • ?
    익명_7be906 2015.01.03 20:32
    인연이면 돌아오겠지 너무 미련갖지마 힘내 원래 힘든거야
  • ?
    익명_838b7f 2015.01.03 21:10
    힘내요
  • ?
    익명_a4a2d9 2015.01.03 22:20
    어떤 인연이든 결국 잊어지게 마련아닌냐...
    다만 잊혀지기까지의 힘듦은 자기가 감내하는거지..
    너무 뻔한 말이지만... 뻔하기에 가장 정답이기도하고..
    시간이 약이다... 그이상 뭔말이 있겠냐...?
  • ?
    익명_7aef59 2015.01.03 22:43
    진짜 평생은 무슨 시발 ㅋㅋㅋㅋㅋ 그래 힘드니까 개소리하는것도 이해는간다
  • ?
    익명_b0c398 2015.01.03 22:48
    잘됐다고 생각해라. 나도 예전에 비슷한 여자 만난적있다. 무조건 지 주장이 우선이고 양보란 절대 없고 서로 다투게되면 툭하면 이럴거면 헤어져 이 ㅈㄹ 떨고. 지금 생각해도 여성적인 매력도 있고 뭐 나쁘진 않아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옛날일이긴 하지만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반대로 장난으로라도 헤어져라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 사람이고 나랑도 성격이 잘 맞는데 아주 좋다. 너도 너랑 잘 맞는 사람 만날 수 있을거다 너무 아파하지말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기대하며 즐겨라. 아 그리고 나중에 다시 연락올 수 있는데 잘 생각해서 처리해. 난 다시 왔었다.
  • ?
    익명_9de3a4 2015.01.04 08:07
    사랑하는사람과 헤어졋으니 힘든게 당연한거아닐까 윗분말처럼 시간은 지나갈터이니 힘든것도 나름의방식으로 이겨내봐
  • ?
    익명_ccbc87 2015.01.04 17:02
    힘든건 이해 감.
    옛날부터 내려오는 말로는
    '시간이 약이다',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
    이게 진리.
    그리고 겪어 보니까, 이게 면역도 생겨서
    나중에 이별해도 그렇게 마음 안아프다ㅋ
    이 기회에 다른 여자좀 만나봐. 취미도 괜찮고
  • ?
    익명_46968f 2015.01.05 17:00

    사랑하는건 아플 준비가 되어있다. 라는 말도 들은적 있는거 같아.
    헤어지고 나면 정말 힘들다는거 알아.. 근데 그게 정말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취미를 가지게 되니 잊혀지더라..

    힘들겟지만 다시 여유를 가지고 생활을 해봐봐.. 그러다 보면 다시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구 그래..

    뭐 이런말 저런말 해봐야 위로가 안되는거 알지만, 힘내

  • ?
    익명_1f1bf5 2015.01.05 22:48
    그냥 평범한 이별이네...
  • ?
    익명_c9fe10 2015.01.07 10:30
    소설쓰고있네 병신이
    니가 절대 혼자 못산다에 내 자지건다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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