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에 서울에서 일하는데 지금 기차타고 왕복 4시간 정도 서울[구로디지털단지]로 다닙니다
작년 말에 방 구할라다가 돈 모아서 해야지 해서 달에 100씩 모아서 지금 1500+1000[집에 빌릴거]해서 중기청 하려니까
전세값도 그사이 엄청오르고 방도 작고 1억 넘는 금액내면서 5-6평 살기에는 좀 현타가 오는데 마침 인천쪽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부평역으로 투룸 구해서 해보는게 어떻냐는데 고민되네요
문제가 회사 프로젝트가 사내 평도 썩 좋지않고 저도 지금 일이 만족스럽진 못한 상황에 올해는 사원 전부 연봉동결까지 되다보니
내년 처음으로 할 연협마저 불투명해 보여서 이직 생각 중인데 만약 판교나 강남가면 이게 부평서 꽤 멀어지니까 고민이네요.
일단은 친구랑 살면 금전문제는 집에 안 빌려도 되고,왕복 4시간 보단 가까워지는데 주위에서 친구랑 자취하면 망한다는 소리만 하니
되려 불안해지는데 어떤게 제일 현명한 건지 모르겠네요.
요약
1.서울[2호선]에서 원룸 전세 구하려니까 집이 너무 비싸고 작음.
2.친구가 부평[투룸]에서 자취하자함.
3.회사[구로디지털]가 망할거 같아서 내년쯤 이직하려니까 강남아니면 판교라 매우 멀어짐.
집에 여유가 좀 있으면 왠만하면 부모님한테 빌려서 혼자 전세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