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동생들 안뇽~
내가 연애안한지 꽤 오래돼서 연애세포가 많이 죽어있는데
식사 1번, 술자리 2번 가지고 카톡하다보니 점점 마음이 생기더라구. 고백해볼까 고민중인데 다른사람들 생각좀 들어보고 싶어서 글올려
애프터도 거절 없고 식사나 술값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내는거보고
이 친구도 나한테 관심이 있는가보다~ 싶엇는데
잘 확신이 안드는게
나한테 선톡하는 경우는 거의 없네 전화도 그렇구
카톡 답장을 되게 느리게 하는편이야
심하면 하루 늦게 답장할때도 있었고..
어장관린가? 긴가민가 좀 헷갈리는데 형들은 어떻게 생각해?
어장인지 아닌지 사귀자고 할 지 말지 결정도 못 하는 거 알면 안 만나고 싶겠다
맘이 있으면 그냥 만나보자 해 소개팅에서 무슨 확신을 따져 몇 년 본 사이도 아니고
여자 입장에서 만나자니까 나가긴 하는데 사귀자는 얘기는 없고 뭐하는 새낀가 싶을듯
뭐 선톡을 안하네 어장이네 그걸 니가 뭘 따져 그냥 니가 관심있으면 사귀자 하고 차이면 차이는 거고 아니면 잘 만나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