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운전 고민에 공감되어 저도...

나이는 내일모레가 마흔인데

어릴 적에 차만 타면 멀미를 엄청나게 해서 그런가

(15살까지 5분 이상만 타면 구토했음. 그래서 기차, 지하철 엄청 좋아함)

지금도 운전하는게 겁나. 뭐랄까.. 진짜 싫다고 해야 할까..

 

1종 보통 땄고, 가끔 아버지 시간 비실 때 30~90분씩 시내 운전도 해봐. 한달에 한번정도는

연습용 모닝도 중고로 300에 산지가 1년전인데 배터리 방전 AS만도 3번 받았다 ㅠ

 

뭐 시골이나 지방 놀러가서는 잘 타

그래도 뭐랄까.. 70km/h만 넘어가면 ㄷㄷㄷ 떨린다고 할까 ㅠ

글고 시내에서도 차 엄청 막히는 곳은 뭘 못하겠어 ㅠ 그 긴장의 압박을 못견디는(그래도 30분 이상은 버텨)

 

나 같은 사람 또 없나.. 싶어서도 올려보고

진짜 애 생겨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까지는 안 몰려고 버티는 중인데

알리너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