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5 살이고 여자쪽은 33살인데 세번째 만났을 때 고백을 했었거든요. 그 자리에서 대답은 바로 못 듣고 좀 지나서 얘기를 나눴는데 좀 더 만나면서 알아가고 싶다며 아직 확답을 못받은 상태입니다 제가 좋아해서 그리고 뭔가 미적지근한 관계가 되가는 게 싫어 고백했는데... 여자가 답을 줄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하는 건지.. 서로의 감정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 볼까 하고 이번에 기회를 잡아 보려 하는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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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거절 안한 거 보면 여자 쪽도 영 마음이 없는 건 아니거나 다음 소개팅이 기약 없어서 재보는 걸 수도 있어 보이네요. 어느 쪽이든 님한테 나쁠 건 없으니 한두 번 정도 더 만나고 다시 이야기 꺼내보시고 두번째도 미적지근하면 그냥 그 여자분 놓아주고 다른 소개 받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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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6279730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만나서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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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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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입장은 반반 인거 같습니다 약간 간보는중? 자기 나이도 적지 않고 결혼 해야될 나이인데 소개팅남이 엄청 마음에 든건아니고
그렇다고 까내자니 그렇게 나쁜건 아니고 고민중인거죠 여자분을 잘관찰해보시고 성격같은거 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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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5012801여자 입장에서야 나이도 있으니 충분히 이해는 가죠...
제가 상대방 마음을 빨리 캐치하고 이런게 서툴러서...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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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론은 아니지만 통산 그 나이대 여자는 대부분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적극적으로 나간다면 여자쪽에서도 마다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생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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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0940285일단 할 수 있는 데 까지는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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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재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성분은 지금 저울질하며 가우뚱하게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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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4421254저울질... 힘드네요 ㅠ ㅠ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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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2671324이여자다 싶으면 약간의 풍도 치고 그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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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대로니까 글쓴님도 그분만 보고있을게 아니라 다른분들도 조금씩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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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두어번 더 고백 해보렵니다..그런상황일때 뭐 안되면 말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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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 맞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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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넘어가면 연애에 에너지 쏟는게 피곤함. 어장관리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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