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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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기엔 외국어 실력도 나름 괜찮고 시간만 있으면 본인이 학원이라도 다니면서 자격증 준비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기술직 두명인 오빠들이 워낙에 일찍 돈버니까 집안에서 미친듯이 뭐라하고 여자친구는 너무 힘들어 하는중이다.

그래서 무슨 알바구하듯 구직어플로 진짜 아무데나 이력서 넣고있는 모습이 너무 답답하다.

한 1, 2년만 제대로 준비해서 더 좋은직장 구하면 되는걸 집에서 눈치준다고 아무곳에 지원하고 연락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 한마디 하면 오빠까지 잔소리하냐는 말에 느끼는 것이 많지만 여자의 무기는 눈물이다 

개빡친다 

형들 이거 문제 심각한거 맞지?


  • ?
    익명_42428492 2020.01.21 11:35
    답답한 마음은 알겠지만 글쓴이의 여친 입장을 먼저 생각해야지. 1~2년 동안 집안에서 압박을 더 받으면 미쳐버릴거 같아서 택한 일일텐데 집안에 들어가서 부모님께 설득시킬거 아니면 응원만 해라. 여자의 무기는 눈물이 아니고 글쓴이가 공감을 전혀 못하는거에 화가나서 그러는거야. 이미 원아웃이고 같은 실수 두번이면 헤어질 준비 끝나있을거니까 조심해
  • ?
    익명_65884647 2020.01.21 13:02
    윗사람과 비슷한 생각. 얼마나 스트레스받으면 그러겠냐 싶음.

    오히려 1~2년 더 준비한다고 준비가 제대로 될것 같지도 않고 차라리 알바나 페이는 적더라도 시간여유 있는곳 들어가 공부 더하는게 좋은 선택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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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2428492 2020.01.21 11:35
    답답한 마음은 알겠지만 글쓴이의 여친 입장을 먼저 생각해야지. 1~2년 동안 집안에서 압박을 더 받으면 미쳐버릴거 같아서 택한 일일텐데 집안에 들어가서 부모님께 설득시킬거 아니면 응원만 해라. 여자의 무기는 눈물이 아니고 글쓴이가 공감을 전혀 못하는거에 화가나서 그러는거야. 이미 원아웃이고 같은 실수 두번이면 헤어질 준비 끝나있을거니까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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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5884647 2020.01.21 13:02
    윗사람과 비슷한 생각. 얼마나 스트레스받으면 그러겠냐 싶음.

    오히려 1~2년 더 준비한다고 준비가 제대로 될것 같지도 않고 차라리 알바나 페이는 적더라도 시간여유 있는곳 들어가 공부 더하는게 좋은 선택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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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8595201 2020.01.21 13:12
    주변에 많음
    재미있는건 집에서 얻어먹는 입장이면 부모를 설득 하던가 그게아니면 부모말 들어야됨. 경제적으로 등골빼먹는 거니까 그정도 말할 자격있다고 생각함.
    보통 그래서 사회초년생들이 빠른 분가 후 집이랑 연을 끊는게 존나 많음 ㅋㅋㅋ
  • ?
    익명_14256794 글쓴이 2020.01.21 13:55
    물론 집안에서의 압박이 어느정도인지 나는 체감못해서 내 생각을 말하는거지만
    대학생활 내내 자취하면서 알바도 안하고 용돈받아생활하고 졸업 앞둬서 자취방빼고 고향가있는지 5일인가 밖에 안되었는데
    통화내용이 전부 취업에 관련된 걸로 시비걸지 말라는데 스트레스 받는것도 사람차이지만
    이거 그냥 묵인하고 넘어가는것보단 좀 더 준비해서 좋은곳 지원해보자 해도 잔소리로만 들으니까 답답함 ㅠ
  • ?
    익명_42428492 2020.01.21 14:00
    @익명_14256794
    알지알지 형 마음이해해. 형도 형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제시한거 알지. 나도 이직이랑 연애 상담해주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은 강한쪽이 부러지더라. 서로 골이 깊어지면 관계도 망칠 수 있어. 조심해야될 문제야. 답답해도 좀만 믿어주자.
  • ?
    익명_44197196 2020.01.21 21:39
    답답할땐 쿵따리샤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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