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다들 나 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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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개 부터 할게


나는 28 대학교 4학년 휴학생이야


유학가서 시간낭비, 일한다고 시간낭비, 군대가서 시간낭비


(군대는 다 가는건 맞는데 자격증 따오는 애들도 있고 공부 열심히 해서 나오는 애들도 있더라)


나이는 많은데 이뤄놓은게 없어


집안도 그저그래. 돈 따위 없다


학점 형편없어서 졸업할지도 모르겠다


나 어떻하냐? 


여기서 뭘해야 내 상황이 나아질까?


지금은 뭐라도 해야 겠다 싶은데 할 수 있는게 없어


너무 미련하고 비참하고 슬프다


뭐라고 좀 해줘


형들 있으면 조언도 좀 해주고


나이어린 애들은 시덥지 않은 조언은 됐고 위로라도 해줘라

  • ?
    익명_96d46e 2014.12.16 20:20
    대학원이라도 가
  • ?
    익명_ffbc2e 2014.12.16 20:37
    유학까지 가놓고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일간, 분야가 뭔지 모르겠는데 정말 걍 취직이라도 하고 싶으면 눈 낮추면 일할데는 충분히 많고 할 수 있는게 없다는데 조건이 안좋아서 그렇지 할 수 있는거 엄청 많다. 그렇게는 못살겠다. 월급250이상 받으며 살고싶다. 대기업급 가고싶다 이러면 니가 유학까지 갔다온 그 분야에서 대접 받는게 뭔지 찾아보고(예 자격증, 어학등)그거 열심히 공부해라.
    아니 근데 집이 그저그렇다고???...야 니가 뭘하고싶은지도 모르고 성적이 좋은것도 아닌데 유학보내줄 정도면 집 타령은 하지 말아야지...
  • ?
    익명_ed784c 2014.12.16 20:45

    남들 다 간다고 호주 유학이라도 가셨나...
    거기서 더 대학원 가봐야 이전처럼 돈낭비나 하시겠구먼.
    두문불출하고 딱 맘잡고 공무원 9급이라도 하시던가... 라고 말해도 왠지 안할듯한 사람이다.
    탓만 하다가 가시겠구먼.

    남들 다 가는 유학 안가고 토익 한 번도 안보고 그냥 6개월 공부해서 공무원 된 내년이면 28세 잉간이 남기고 감다.

    스펙이라고는 기사 자격증밖에 없심다.

  • ?
    익명_c27799 2014.12.17 16:42
    @익명_f578e5
    통신이죠.
  • ?
    익명_f578e5 2014.12.17 14:17
    @익명_ed784c
    실례합니다.. 직렬여쭤봐도 될까요?
  • ?
    익명_ed784c 2014.12.16 22:10
    @글쓴이
    9급은 6개월로도 불가능한건 아니죠.
    원래 국사를 좋아해서 좀 수월하긴 했지만요.
  • ?
    글쓴이 글쓴이 2014.12.16 21:41
    @익명_ed784c
    6개월만에 공무원 합격 축하해

    실례일지 모르지만 몇급인지 물어봐도 될까?
  • ?
    익명_8eff41 2014.12.16 20:51
    공대 라면 .. 기사자격증 취득 후 학점 안보는곳 취직후 2년뒤 이직을한다.
    공대가 아니라면 .. 직업전문학교에 재입학 후 자격증 취득 후 취직을한다;
  • ?
    익명_909e78 2014.12.16 21:03
    학점도 안 된다면 결국 공무원이지

    단 지금 시작한다면 마음 편하게 먹고 9급 추천

    지금 7급하면 망함

    행시 ㅄ되면서 기존 행시 준비하던 애들 짐싸고 7급 내려오기 시작함

    기존에 7급 준비하던 사람이야 뭐 해온 게 있으니 내공으로 어떻게 해보는데

    완전 7급 새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경쟁에서 이기기 힘듬
  • ?
    익명_909e78 2014.12.16 23:06
    @글쓴이
    닭 한마리가 관피아 조진다면서 행시 조져놓음

    공채 인원 수 줄이고 민간에서 더 뽑아옴

    그거 때문에 안 그래도 사시 폐지되면서 신림동 인원수 줄었는데 더 줄게 될거고

    7급으로 많이 전향 생각하는 중

    아마 내년 psat 보고 나서 대거 7급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높음

    행시 일행직 기준으로 2차 과목 중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이 겹쳐서 7급으로 전향해도 아무것도 안 하다가 7급 시작한 사람에 비해 훨 유리함

    내 친구도 고시하다가 안 되서 전향할까 생각하다가 올해 국가직 7급 봤는데 시험 할만하다고 함...
  • ?
    글쓴이 글쓴이 2014.12.16 21:40
    @익명_909e78
    왜?

    행시가 어떻게 됐는데?
  • ?
    익명_094788 2014.12.16 21:46
    시간낭비가 아니라 그거 다 소중한 경험이고 자산이다.
    남한테 물어봐야 답 안나와.
    댓글들 말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에 도전해보든지,
    아니면 지금까지 했던 경험을 생각하면서 어떤일을 하는게 좋을지 천천히 고민해봐.
    아무것도 안하면 괜히 더 좌절감만 느끼니까 영어공부라도 하면서 생각하든지.
    생각보다 세상은 넓고, 28살이면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힘내.

    그리고 '어떻하냐'<-이거 나만 거슬리냐?ㅋㅋㅋㅋㅋㅋ
  • ?
    익명_205dee 2014.12.16 22:01
    내 얘기 들어보삼.
    29세 남. 애인 없음 친구 거의 없음.
    집 돈 없음. 학교 지방 사립대. 미국 어학연수 경험 있음. 토익 700. 오픽 IH. 학점은 3.9
    작년 올해 원서만 100개 정도 썼는데 다 떨어지고 지금 그냥 작은 회사서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일하고 있음.
    돈 모아서 일년 생활비 만들고 오션 폴리텍(배 타는 항해사 만드는 학교) 들어가려고 계획 중
    그냥 나 같은 사람도 있다고.
    그러니까 절대 인생이 끝이다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해라고
  • ?
    익명_612313 2014.12.16 23:01
    음 나도 28살인데 대학을 안가서 모르겠지만 일단 대학은 졸업하는게 좋지 않을까? 졸업못하고 자퇴하면 진짜 4년 날로 허비한거잖아? 돈도 그렇고 고졸이면 고졸이지 대학중퇴는 최종학력도 안될테고

    솔직히 내년에 29이고 내년에 어영부영 여름 보내면 30이라 조급할수있는 나이인데 하는일 꼭 잘되길 빌어
  • ?
    익명_6f43b9 2014.12.16 23:04
    공장가이새끼야 좆도 없으면 공장가야지
  • ?
    익명_4684b9 2014.12.16 23:09
    살아온거 자체를 시덥잖게 생각하는 마인드 같아서 무슨 조언을 하던지 귀담아듣지 않고 걍 곧바로 한귀로 흘릴 사람같아서 걍 무시할까 했는데.. 위에 딴 사람들이 말한거처럼 머든지 할려면 20대니까 할수 있는건 꽤 있다. 스스로를 시간낭비만 한 사람이라고 자각하고 있으니 비현실적인 눈높이 버리고 본인에게 맞는 눈높이로 주변을 봐.
    그리고 최소한 연수나 유학 다녀온 사람들은 돈없는 집이란 단어 자체를 꺼내지말았음 좋겠다.
    사회복지사로 필드에서 근무중이라서 그런지 배부른 소리로 밖에 안들리거든..
    아.. 옆길로 새는 소리 접고.. 눈높이 본인에게 맞게끔 시선 조절하면 어케든 살아진다. 나처럼 100-200받는 복지계통 수백만명의 종사자들도 4년재 나온 사람많어. 어느 분야든 기술직말곤 200넘는거 사실 어려우니까 티비 끄고 현실을 직시해봐~
  • ?
    익명_adeddc 2014.12.17 02:45
    안되 대학원 막 가지마 좆되 ㅋㅋㅋ 대학원은 존나 좋아서 가도 좆같아,
    28인대 유학도 다녀온거 보면 집이 존나 힘든건 아니네, 당장 공사판 안가도 되잖아?
    이상한 자기 개발서 같은거 말고 고전 명작 몇편씩 보면서 뭐하고 싶은지 생각해봐 몇주라도 ㅋㅋ
    아님 학기 약간 여유 롭게 다니면서 뭐하면 좋을지 생각해봐
    스카이 아님 개인적으로 이민추천이야 ㅋ
  • ?
    익명_254b48 2014.12.17 11:00
    아씨 나도 유학 다녀오고 싶다
  • ?
    익명_3a6216 2014.12.17 11:02
    글쎄 대학원...
    나름 공대에 인서울인데 (동갑이야 말 놓는다)
    난 고시준비한다고 2년휴학했다가 이번에 복학해서(취직은했는데)
    애들보고 놀란게 과 60명에서 여자 3빼고 절반이 11학번들인데 그 11학번들이(계산하면 알겠지만 군대안간애들이잖아) 대학원으로 빠지더라
    학교가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요새 워낙 대딩이 많으니 다들 대학원가는것같아
    학교서 석사하거나 설대로 가더라고
    하고픈말은 대학원이 메리트가있냐는거야
    무슨 전공인지 모르지만 니가 니네과학문에 흥미있음 박사가는거고 아님 취직해야지
    유학다녀온거봐선 적당히는 사는거같은데 위에 보면 고시하라 하던데 여유있음 해보던지 단, 나이가 있으니 죽을각오로 해야겠지
    난 작년에 아버지가 은퇴하셔서 돈받아다 학원다니기 죄송스럽더라고 공부더한다고 합격할지도 모르겠는데 고시반에 고학번형도 계시고하니...
    그래서 그만두고 취직했지
    글쎄... 나도 아무런 스펙이 없었는데
    대강 서류합격보니 영어가 문제인가싶더라
    토스 7급 받고 토익 900넘기면 좀 되지않을까?
    기사 그런거... 글쎄 주변에 그런거 따고 취직한애들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이번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너에게 전환포인트가 될것같다. 그리고 자소서랑 면접준비(학교에 취업센터있잖아)좀 하고.
    너무 눈 높게하지말고 가고싶은 기업자료조사같은거 하면서 자소서 동기부분좀 이쁘게 다듬고 하길바래
    내년에 좋은 소식 여기다 남기길 기대할께
  • ?
    익명_31813f 2014.12.17 13:07
    잉간들아 "뭐를 하면 좋을까?"하고 물어 보는데 "뭐든지 해라"라고 대답하면 아 그렇구나 하짆 않을거 아냐.
    일단 자격증이 궁하면 Q-net이라는 사이트 보면 국가 자격증 다 나옴 기능사급 자격은 시험보는데 전혀 제약 없으니까
    그냥 웅시해서 3~4월에 시험 보면 됨.
    일을 하려고 하면 일 자리는 많아. 다만 월 300 이상에 쉽고 편한 직업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일자리 찾아 보고 싶으면 아르바이트 사이트나, 취업(워크넷, 인크루트, 잡코리아 등)을 뒤져봐..
    일단 자료 모아보면 뭘 해야 할지 보일거야. 우선 1달은 진로 정하는 시간 갖고
    다음에 한 1~2년 잡고 준비해서 달려 봐. 우리나라 노동 시장에서 30살 이전까진 이직에 대해 관대한 편이야.
    물논 나이가 많아질 수록 어려운건 맞지만, 28살이면 아직 나이 믿고 달려봐도 괜찮은 때야..
    남자들은 20대 초반은 군대가야 해서 오히려 기피하거든 ㅇㅅㅇ.
    힘냉~ 참고로 난 직업상담사라능
  • ?
    익명_347969 2014.12.17 13:57
    공무원 준비해서 1년내 안된다고 관두지말고, 1년후 한번더 도전해봐라. 독한맘 먹으면 안되는게 없어.
    내 와이프가 7급 하는데 2년 걸렸어. 빠른 케이스라하더군. 지금은 5년차이고.
    9급은 보통 1년내 한다는 각오로 도전하는데,
    28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1년 허비하면 정말 막막하니 죽기살기로 덤비고, 안되면 1년만 더해보는게 좋을듯.
  • ?
    익명_2dd393 2014.12.17 19:29
    @익명_c27799
    2년이면 빠르다기보다는 적절한 편임

    학원들도 2년을 기준으로 잡고 있고 머리 좋거나 대박친 경우에만 1년 차에 바로 합격이니...
  • ?
    익명_c27799 2014.12.17 16:43
    @익명_347969
    7급에 2년이면 빠른편이군요...
  • ?
    익명_a05170 2014.12.17 15:56
    동갑이고 익명이니까 말놓고 시작할께

    봐바 너가 일단
    뭐를 하고싶은지를 정해
    첫번째로 그게 우선이야
    돈을 벌고싶으면 돈을 벌면되는거고
    놀고싶으면 놀면되는거야
    놀려면 경제적인 부분이 당연히 수반되야 되기때문에 일을 해야되는게 맞는데, 일단 너의 문제는
    너 자신을 모른다는거야.

    존나 인생은 심플한거야.
    니 인생이고, 너만이 선택할수 있는거야.

    회사다녀 아무 목적이 없으면
    지금 노는거보다 아무대나 취직해서 10원이라도 더 모아
    어차피 대학 졸업해봣자 거기서 거기야

    윗형들 말처럼 공장이라도 들어가
    부끄러운게 아니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야.
    너를 먼저 알라고

    안정적이게 살고싶으면 공무원 공부라도 해 진짜 맘먹고.

    그리고 마인드 바꿔 왜케 부정적이냐

    난 남들 다간다는 유학한번 안가봣어 집이 힘들어서.
    학교? 안유명한 국립대나왓는데 일주일에 학교 한두번 나가면서 시험만보고 학점도 걍그래.
    알바하면서? 중2때부터 일 시작해서 자취했거든.
    근데 내가 돈을 안모으는 성격이라서 펑펑썻어.

    국정원에 경간부,사시까지 준비했는데 돈이 없으니까 공부도 못하더라고?
    근데 내가 목표를 세웟어.
    어차피 지금부터 공부해서 서울대애들 못따라가니까
    한분야에서라도 우뚝서자. 사업을해서.
    작년 27살에 300만원으로 사업시작했다? 멋모르고 중국에서 신발제작해서 한국가져와서 팔앗어
    작년말에 수입과자전문점 시작했어. 그리고 그거... 내가 퍼트렷어 전국에 안양에서 시작햇거든(원래 남대문이나 국제시장은 있었어)
    저거말고도 몇개 더있어 현재 사업하는부분
    근데 난 300만원으로 시작했다?

    자랑하는게 아냐
    마인드를 가지라고.

    뭔가 하고싶은데 뭘해야될지 모르겠다.

    추천해줄께
    제약회사 영업들어가.
    아니 알린 볼시간에 알바라도 뛰어.

    너 상황 절대 나쁜거 아냐

    내가 더 나빠 상황은
    돈 흥청망청 쓰고다니다가 차사고 사업무리하게 늘리고 하다 재정에 문제생겨서 빚 1억생기고 회사 어제 닫앗어.
    난 빚1억이야 현상황이
    그래도 난 너보다 나은거같애 왜? 난 비참하거나 하지는 않아 다시 일어서면 되니까
    그만한 목적이 있거든.
    니가 한 행위중에 너에게 도움이 안되는 건 하나도 없어.
    어떻게 살리느냐는 너의 재량이야

    그냥 두서없이 막 썻는데
    마인드 바꿔먹고 취업준비든 공무원준비든
    공장에 들어가든 노가다를 뛰든
    뭐든해.

    사실 너만 힘든거 아냐 우리나라사람 태반이 다힘든 상황이니까 지금.
    힘내라 나도 힘낼태니까.
  • ?
    익명_7306cb 2014.12.18 13:12
    @익명_a05170
    짝짝짝
  • ?
    익명_4cfe0c 2014.12.17 16:20
    28 나이가 많은게 아니다
    학교에선 다 후배들 뿐이고 하니 나이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에선 병아리들이지
    40바라보는 나도 회사에선 아직 재롱떨며 인사해야할 상사가 더 많다
    그러니 너무 초조해 하지말고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거 아무거나 시작해라 작은거라도 성과를 남길 수 있고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다음엔 선택지가 조금 더 분명해지더라 그렇게 길을 만들어 가는 거 같다 한참오다보면 어 이길이 아닌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런다고 니가 인생을 헛산건 아닐거다 그때다시 네가 갈길을 만들면 된다
    내가 니글을 보고 느끼는 건 아무행동안하고 머리속으로 대강 길을 그려보곤 관두는 놈 같다는 거고 갑갑함은 느껴저도 절실하진 않다는 거다
    그러니 더 절실해질때까지 지금처럼 사는 것도 방법일거다 어차피 절실하지 않으면 변할리가 없거든
  • ?
    익명_561187 2014.12.17 20:23
    @익명_4cfe0c

    28살 입니다.
    좋은 말씀이신거 같습니다.
    형님 나이 또래 분들 주변에 많이 계신데 비슷한 말씀 많이 해주십니다.
    "니 나이면 정말 좋은때다, 열심히해라" 이런말 많이 듯는데
    왠지 위에 형님 답글도 저한테는 그렇게 느껴지네요, 잔소리로 느끼면 거기까지인 사람이고, 생각잘하면 이거 정말 좋은말해준건데 말이죠.

  • ?
    익명_fd1883 2014.12.17 21:25
    위로같은건 할말이 없고

    일단 과랑 대충 어느급의 학교인지 알아야

    나랑 비슷한 진로가 가능한지라도 이야기해줄수있을듯...
  • ?
    익명_7306cb 2014.12.18 13:06
    아 c8 남자들은 이렇게 미래 걱정하는디..
    여자들은 왜 되는대로 사는 애들이 많을까?
    정말 궁금하네ㅡㅡ;;;;
  • ?
    익명_3c9791 2014.12.18 14:00
    @익명_7306cb
    어차피 아직까지는 남자가 가정을 책임져야한다는 의식이 강하고

    거기에 결혼할 때 돈도 얼마 안 내니까 걱정이 없음

    걍 띵가띵가 놀다가 돈 좀 벌고 취집 시도함
  • ?
    익명_5ac5ef 2014.12.19 04:13
    내나이 내년이면 서른이네요
    집도 엄니혼자 아들둘 키우느라 어려운 형편에 학교에서 공부는 지지리도 안하고 공차고 놀다 어영부영하다 잘사는 외삼촌덕에 군제대하고 23에 삼성중공업 들어갔드랬죠 그덕에 교육생 등수 10등 안에 들면 직영시켜준다 더이다
    어린노무새키 뭘알고 열심히 했겠소 공차고 용접배우고 술퍼마시다 40명중 15등(실기가 좋았음)으로 하청업체나 가야할 신세가 되어 외삼촌에게 개욕쳐먹고 용접사로 시작했죠 탑재라는 곳에서 이제 막 교육원 나온놈 잘 갈켜주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정신차료먹고 눈치껏 1년 잘배우고 실력키워 대우조선 신설업체에 경력사원 필요하단말에 기회다 싶어 들어가 지금 어언 7년차되가네요
    뭣도 없이 들어와 대우안에서 열심히 해서 3G 4G 6GR 따가며 인정받고 현재나이 29에 시급 6500 수당300 으로 평균시간 350해서 한달에 상여금포함 자격증수당해서 겨우 270좀 버네요 참 조선소 개빡세게 힘들었는데 참 잘버텨온거 같아 참 내자신이 대견하고..현재 스포티지알 2년할부로 사서 한달에 번돈 차값 100 어무이 드리는돈 100 동생용돈 10만원 한달 한 5 60 으로 타지생활하면 인생행복하다 생각하면서 잘삽니다
    뭐가 그리 어렵소 열심히 합시다 이상 거제 용접사 야간근무시 그냥 끄적거려 봅니다
  • ?
    익명_ee615a 2014.12.20 22:04
    내 나이 35살.
    노가다 월급 176만원으로 시작해서.
    현재 이직 3번 한 뒤에. 외국계 기업에서 연봉 7500에 주 40시간 근무...
    졸라 한달에 하루 쉬어가며 노력하고 투자하니 결국 스카웃 되더이다.
    실력을 키우는 직장으로 가서 미친듯이 노력하면 입소문 돌고 추천받아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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