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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형들에게 얼마를 주면 니 양심을 팔래? 라고 하면 얼마정도일것 같아?


능력여하나 뭐 그런걸 다 떠나서 심리적으로 말이야


예를들면 나라를 팔아서 민족 배반자로서 이완용이처럼 될수도이 있는거야


얼마를 주던 절대 팔지 않겠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연 있긴 있을까도 궁금해


익명게시판이니까 솔직하게 물어보려고


난 예전에 60억이상이면 팔지 않을까? 생각은 했던거 같아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고


그냥 내 양심의 가치를 그정도로 잡았거든 형들은 어때? 아예 팔 생각이 없어? 아니면 어느정도면 팔 생각이있어?


아주 사소한 비리에 의해 돈을 받는것도 아마 양심을 파는거겠지?


작은 회사정보를 빼내어 준다던가 여러가지 상황이 있겠지만


형들의 양심의 가격은 얼마야? 가격이 책정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마음 속 이야기를 듣고싶어

  • ?
    익명_60b8bb 2015.02.05 19:26
    양심을 팔아서 내가 저질러야하는 비리의 정도에 따라 다를거같음. 이완용처럼 나라를 판다면 적어도 100억 이상은 받아야되지않을까
  • ?
    익명_60b8bb 2015.02.05 20:20
    @글쓴이

    그건 아니고 글좀 제대로 이해해봐. 내가 저지르는 비리가 클수록 큰 금액을 받아야 한단 소리지.
    작은 뒷돈을 받으려면 아주 작은 비리를 저질러야겠지

    밑에 댓글처럼, 나에게 큰 피해가 오면 양심이고 뭐고 팔거같음.

  • ?
    글쓴이 글쓴이 2015.02.05 19:30
    @익명_60b8bb
    그럼 회사에서 작은 뒷돈도 받지 않겠다는 거겠네?
  • ?
    익명_b721d6 2015.02.05 19:38
    뭔가 양심을 팔았나?
    개인적으로 남에게 어느정도의 피해를 주고 내가 얼마나 이득을 보냐에 달린것같다.
    뭐 양심을 안팔면 내가 피해를 본다하면 얼마든지 걍 팔테고.
    타인이 피해를 보고 내가 보는게 양심을 팔아서 생기는 금전적이익만 있다면 어지간하면 팔고 싶진않다.
    뭐 엄청난 거액을 눈앞에서보거나 내가 여유가 없거나..피해보는 사람이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로 국한되거나 평생 걸릴일 없다면 좀 고민하겠지만...내가 굉장히 쫄보라 그런가 내키지않네..
  • ?
    익명_de2c9a 2015.02.05 20:03
    난 1억만줘도 흔들릴거같은데
  • ?
    익명_bcfac7 2015.02.05 20:21
    나같은 경우에는 그 대가로 양심 팔라고 한 녀석의 목숨을 원해
  • ?
    익명_228acf 2015.02.05 20:56
    개좃같은 것도 질문이라고
    나한테 차비만 주면
    당장 너한테가서 존나 패줄께
    응? 형한테 개처럼 쳐맞아봐야 이딴걸안물어보지
  • ?
    익명_b84816 2015.02.06 11:03
    @익명_228acf
    우리가 살면서 양심 팔며 산 사람들이 잘된 케이스가 너무 많고 그런 걸 보며 자란 세대라 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개인적인 생각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 봄
    차비 줄테니 의원 놈들 좀 패 주ㄻ
  • ?
    익명_39f92f 2015.02.05 22:09
    종교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란 말은 괜히 있는게 아냐.
    그런 선택의 상황을 빠져나오는게 답이다.
    무언가를 선택하는것과 무언가를 포기하는거와 같은 상황을 만들지 말고 내가 무언가를 하는 상황으로 만들수 있으면 그게 최선이지.
  • ?
    익명_cd548a 2015.02.05 22:27
    양심팔라며 한놈 역갱 칠수있을정도가 가능하게 만들금액
  • ?
    익명_e1c6ea 2015.02.05 23:08
    개인적으로 나에게 양심을 팔라고 말한 녀석이 공개를 할지도 모르는 거고, 어떤 비리를 저질러도 엿같아지는 것이 확실한 순간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듯. 그냥 소소한 진짜 사과만으로도 용서갈 될 정도라면 하겠는데, 막 몇 억이 왔다갔다 할 정도라면 안할듯;
  • ?
    익명_a6e7c8 2015.02.06 08:17
    이런말하기그렇지만 중요한건 양심이아니라 자신의 신변보호다 예로 1억을 벌수있는데 회사 기밀 군사기밀 등 이런거때와라하면 양심적으로 안할놈 몇될까?? 자신의 안전이보장되는순간 와이거내가팔아도 아무상관없겠구나 하면 너도나도 다팔지
    양심은없는거야존재하지도않고 자기위안일뿐 . 애꿏은 애국심 애사심하는데 다필요없는거 애들어려서 모름
    가장중요한건 양심>>>넘사벽>>> 자신의 신변 이다. 자신의신변이 보장된다면 누구나도 다할거고 이완용처럼 시변보호보다도 더큰이익을위해 한번쯤사지르고 가는 용기도 필요하다
    난이완용이 배신자라고 생각하지만 현명하다고도 생각한다.
  • ?
    익명_458d34 2015.02.06 09:17
    @익명_a6e7c8
    뭔가 사회에 대한 불만이나 분노가 가득한것 같고 자신이 양심을 잃은것을 정당화하고 싶은거같은데 누구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양심이란건 존재한다. 땅콩회항사건 이후 피해감수 한 사무장이라던지, 일제시절 일본인이 주는 밥은 안먹겠다며 돌아가신 열사도 많고 전재산을 독립운동에 기부한 자산가도 많지. 양심이 아예 없는 사람을 괜히 싸이코패스라 하는게 아니다. 소시오패스던가?
    그리고 이완용이 어떻게 현명한놈이냐???감히 나라를 팔아? 이게 아니라 너 논리대로 하면 자기신변을 위협에 직면시키는 행동인데. 혼란스럽고 친일파숙청을 건너뛰어버린게 아니었으면 동탁꼴보다 더한 꼴이 됐을껄?
    그리고 방향이반대여..
  • ?
    익명_6daba9 2015.02.13 10:52
    @익명_a6e7c8

    이완용을 현명하다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생 한 번 살긴 하지만 내가 낳은 자식도 있고, 내가 한 평생 데리고 살 처자도 있을 거 아니냐.
    내가 낳은 자식이 자기 대에서 끊을 각오가 있는 것도 아닐거고...이완용 후손들은 지구 멸망전까지 대한민국에서만큼은 떳떳하게 못살거다.
    이완용은 나라 판 후 몸편하게 살았겠지. 양심 그까짓꺼 하면서 살았다면 죽는날까지 몸편하게 살았을 수도 있다.
    한데 평생 암살 걱정에 부들부들 떨지 않았을까? 아무리 일본이 뒷배경이었다 쳐도... 이토도 그 삼엄한 경비 속에서 안중근한테 총맞고 죽었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을 살고 싶나? 난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그깟 1억이 그렇게 인생에서 중요하나? 맘편히 사는것보다 1억을 택하는게 안쓰러워서 그래. 가난해도 말이지..

    한 평생 조금 힘들었지만 재밌게 살다간다 라는 것하고
    1~2억 받고 한평생 죄지은 놈 마냥 안절부절 하면서 살아간다 라는 것
    둘 중 택하라면 전자가 낫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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