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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휴학하고 자격증 공부하는 27살이고 여자친구는 2살연하로 이번에 취업한지 1달됐는데 
며칠 전에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어 부모님이 반대를 많이 하고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라는게 이유래

헤어지고 나서 나는 밥도 안먹고 씻지도 않고 잠만 계속 자고있어 한 16시간 자나 
마음이 너무아프다던가 그런건 아니야 막상 헤어지질때 눈물도 안났거든

 그냥 좀 먹먹해 형들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자다가 이대로 몸이 흐물흐물 물처럼 돼서  시멘바닥에 녹아들아갔음 좋겟어

직장에서 남자가 생긴건 아닐까 일주일전 만났을때만해도 나한테 안겨서 웃던 얘가 대체 갑자기 왜그러는 걸까 
나는 왜이렇게 못나서 여자친구한테 남들다하는 비싼 선물도 못해주고 비싼 음식한번 못사줫을까 
별에별 생각이 자꾸나
이럴땐 어떻게해야해?
어떻게해야 내 마음의 안정을 얻을수 있어?

  • ?
    익명_96c2dc 2015.02.10 04:59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다 다르더라고 누구는 자기 일에 열중하라 하고 누구는 그냥 편안히 며칠 쉬라 하고...

    결국 제대로 된 약은 시간 외에는 없는 것 같아 일을 하든 가만히 멍때리든 지나가는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는 것밖에 해줄 말이 없네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05:13
    @익명_96c2dc
    처음사귄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미련이 2년 넘게 갔었는데 이번에도 또 몇년 갈꺼 생각하니 답답하네
    그 시간이란게 좀 짧았으면 좋겠다. 나란 인간은 왜이렇게 미련이 많은지
    댓글 고마워 형
  • ?
    익명_7461f8 2015.02.10 05:57
    형 그나이에 자격증공부면 8대전문직일거같은데 합격하고 형 인생 잘 사는게 답일듯 해...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1:27
    @익명_7461f8
    맞아 내 할일 하면서 잊는게 답이겠지
  • ?
    익명_e30b26 2015.02.10 06:01
    나도 그런적이 있었지..
    정말 시간이 약임 거짓말 아니고 여운이 강할수록
    오래가는데 나 같은경우는 1년 그런데
    이게 여러번 겪다보면 내성이 생겨서 단단해져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좋을것같아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1:29
    @익명_e30b26
    이번엔 좀 짧았으면 좋겠다.
  • ?
    익명_485104 2015.02.10 07:43
    후... 8년 반사귀고 해어졌는데 시간이 진짜 약이더라구요... 친구들만나서 놀고 스케줄을 바쁘게 잡아보세요... 마음맞지않다고 떠나간여자잡아봤자 또 떠나더라구요... 못해준거 있지말고 다음여자한테 그만큼잘해주면 됩니당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1:31
    @익명_485104
    내 할일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겠다
    다른 생각말고 그게 나한테 가장 도움되는 행동이 맞겠지
  • ?
    익명_cf909b 2015.02.10 09:43
    니가 쓰레기대학에 돈도없고 능력도 비전도 쥐뿔보이지도 않았고 회사들어가니 너랑 달리 열심히 살고 능력도 있고 차도 있고 잘생기기까지한 동기 선배가 많으니 넌그냥 병신취급 당한거지
    게다가 밤일이라도 잘했으면 취업하자마자 헤어지자고는 안했겠지
    한마디로 넌그냥 쓰레기 시간떼우기용이였던거다 알겠냐? 27살쳐먹고 여기다가 상담글 올리는 수준이니 뭐 너스스로도 존나한심한거 알겠지?
    난 고시3년반을 공부하면서도 여친이 대리말년차가 될때까지 잘만났고 합격후에 내년에 결혼예정이다 몇번의 어려움이야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했지 너처럼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받았다는건 니가 정말 쥐뿔도 없다는것의 반증이란다
    그러니 계속 폐인처럼살든말든 그건 니선택이지만 최소한 니가 좃병신이라는사실을 인정부터하고 현실을 직시해라 그래야 다음길이 보일꺼다 좌좀새끼들마냥 남탓 사회탓 정부탓으로 돌리지말고 냉정하게 스스로를 돌아봐라
  • ?
    익명_4032d8 2015.02.10 09:52
    @익명_cf909b
    이건 뭐 그냥 병신수준인데.
    너같은 인성이 고시합격했다하니 참 우려스럽다.
  • ?
    익명_cf909b 2015.02.10 14:51
    @익명_af49f0
    ㅋㅋ 의사냥반 인증함깔까?? 어때??
    자신있음 카톡아뒤불러
    넌 의사면허증 난 내자격증 서로 포스팃 글자지정하고 인증 어때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7:55
    @익명_cf909b
    나는 좌좀마냥 사회탓 나라탓한적도 없고 이별글에  그런 소리를 뜬금없이 하는게 어이가 없고 27살먹고 여기에 글올리는 나나 그 글에 댓글 다는 당신이나 거기서 거긴거 같고

    저위에 의사라는 사람은 자기 여친이 미국에 3대 안에 드는 명문대랬지 의대라고 한적은 없다
    뭐 이런 난독증 사람도 고시를 패스하나?

    좋은게 좋은거라고 정신차리란 의미로 알겠다고 답글 달았는데 알고 보니 순 인터넷찌질이였네 딱봐도 방구석백수라는걸 알겠다
  • ?
    익명_cf909b 2015.02.10 14:56
    @익명_af49f0
    ㅋ 야 내가 검색좀 해봤는데 미국3대 의대면 하버드 존스홉킨스 스탠포드에 예일대가 비슷하드라
    니여친이 여길 졸업했다고?? ㅋㅋㅋ 야 그것도 인증하자 내여친 전문직 자격증도 인증할께 어떠냐?? ㅋㅋ
    망상도 정도껏해야지ㅋㅋ
  • ?
    익명_af49f0 2015.02.10 10:33
    @익명_cf909b
    새끼 주둥이 봐라
    지가 엄청 잘난것처럼 시부리네
    나도 의사고 지금 만나는 여자도 미국 탑3 안에 드는 학교 나와 나보다 돈 잘 번다.
    (이딴거 이야기 할 필요도 없지만 니 새끼 인성 수준을 고려해서)
    그래도 아무리 익명 게시판이여도 남한테 니 따위로 주둥이 놀리진 않는다.
    중간에 무슨 일이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 고려도 안하고
    니 멋대로 생각해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새끼야

    고시 3년 공부하고 여친이 대리라는걸 보면 대충 네녀석 나이와 사회적 위치는 알겠는데
    그정도 되는 녀석이 인성 수준은 아주 밑바닥이네
    위에 댓글처럼 너같은 넘들이 고시 합격하고
    지 잘났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아랫것으로 여기니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다 새끼야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1:33
    @익명_cf909b
    나는 여자친구가 저런 이유로 떠났나고는 생각안하지만 뭐 사람 속은 부모도 모르는거라 했으니까 모르는 일이긴하지..

    말이 심하긴했지만 아에 틀린 말도아니고 정신 차리고 더 괜찮은 사람이 되란 말로 들을게
  • ?
    익명_3ba773 2015.02.10 13:33
    @익명_cf909b
    3년안에 이혼한다에 내 손모가지 걸게 십새끼 ㅋㅋ
  • ?
    익명_d4cb4f 2015.02.11 08:33
    @익명_cf909b
    냉정하지만 수긍이 감.
  • ?
    익명_4032d8 2015.02.10 09:58
    그래도 차이는게 낫다.
    이 형은 말이다 지금 와이프 빼고 연애를 3번했다. 2년 2년 6년...앞에 두번은 내가 차였고 뒤에 6년 연애는 내가 이별을 통보했지. 그런데 내 경험상 차이는게 더 낫더라. 잊혀지는게 그리고 누굴 만나는게 더 쉬울거야. 그렇게 위안을 삼어.
    그리고 잊을려고 일부러 일 없는데 바쁜척, 싫은데 억지약속 만들어가면서 지내지 말고 그냥 평소처럼 지내. 아프면 아파하고 슬프면 슬퍼하고 여친생각나면 생각하고...
    그렇다고 일부러 슬픈음악들으면서 추억에만 머물러 있지말고.
    아파하다가 슬프하다가 그렇게 시간이 차츰 흐르면 무뎌지고...또 사랑이 나타날거야.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1:35
    @익명_4032d8
    시간이 답이겠지 더 좋은 여자를 만날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지금은 그렇게 생각이드네
    정말 괜찮은 얘였거든 착하고 이쁘고

    그래도 살다보면 여러 기회가 또 오겠지
  • ?
    익명_90e24b 2015.02.10 10:59
    나도 이런글 보면 진심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사람중에 하난데. 내 경험으로 봤을때는 27이라고 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날지 또 그중에 얼마나 많은 여자를 만날지는 모르는 거거든. 지금 당장 힘들어도 (필자는 4년 사귀었던 친구와도 군대에서 헤어져봤어요 그래서 님 심정을 십분 이해함) 니가 하고자 하는거, 니가 사회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같은거 생각해서 너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고 책 읽고 사람들만나고 교양을 쌓다보면 그만큼 더 좋은(괜찮은) 사람이 되어 잇을거고 생김새를 떠나 그런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있다고 생각해. 나도 아직 결혼은 안햇지만 이런 생각으로 인생을 살고 만남과 이별을 하다보면 그리 슬픈일이 아니라는걸 느끼게 될거야. 일단 니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더 노력하고 인생을 열심히 살아봐. 힘내라 여자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다 진짜.
  • ?
    익명_90e24b 2015.02.10 13:31
    @글쓴이
    예전에 못난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널 버릴여자라면 그냥 안만나고 혼자 사는게 낫다고 생각해. 근데 그런 생각을 할수 잇는 여자는 형이 못낫을때보다 잘났을때 만날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럴 여자라면 그냥 혼자살아. 그러기에도 형의 인생은 소중해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1:43
    @익명_90e24b
    조언 고마워 그런데 내가 지금 마음이 그래서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서 좋은 여잘 만난다해도
    내가 만약 예전의 못난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그 여자는 안떠나갈까?
    지금보다 더 나은사람이 되면 더 괜찮은 사람만날수 있다라는 말은 나한테 너무 속물적으로만 들려
  • ?
    익명_01e7c6 2015.02.10 11:10
    부모핑계 대면서 헤어지자는거 뻔하다...
    잊어라
    걘 널 보험으로 생각했던것 뿐이야.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1:45
    @익명_01e7c6
    그렇게 나쁜여자였다고는 생각안하지만 사람속은 모르는거고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잊기 편할지도..

    점점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형말이 맞을수도 있을거같아 어찌됐건 빨리 잊기만 하면 되겠지
  • ?
    익명_9f62de 2015.02.10 12:22
    일반적으로 3년정도 사귀면..상대를 볼때 좋은감정은 있어도 두근거림은 사라지잖아..그래서 연애는 길면 헤어지는 지름길이야...
    그런데...글쓴 당사자는 공부중이고...여친은 어리고 취업도 했어.. 주변에 여친 친구들이나 기타 등등 이런저런 사람들이 말하지
    왜? 그런사람 계속만나 헤어져 이제 너 일하니깐 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어 이런식으로 여친한테 말한다고 그말에 점점 설득당하는거지
    결국 이런 트리를 타다가...다른남자랑 소개팅을 하던지 같은회사 괜찮은 남자가 대쉬해 오는거지 글구 다시 두근거리는 그런 감정이 생기고 그래서 결국 이별통보를 하는거야 힘내..나도 너처럼 힘들어서 2달정도 잠도 지대로 못자고 밥도 안들어가서 무지 힘들었어 하지만 시간이 약이야...절대 전화나 이런거하지마
    더 열심히 공부해서 너가 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면 그게 더 좋은거야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8:07
    @익명_9f62de
    내가 다시 전화할일은 절대 없을테지만 정말 그 테크를타서 헤어지자고 한거였다면 너무 실망스럽고 화날거같다

    겨우 그정도에 3년이란 시간을 같이 보낸 사람을 밀어내다니

    난 전여자친구한테 연락오고 같이 일하던 여자들이 대쉬할때도 정말 눈길한번 안주고 형들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여자 많이 만나봐야한다고 햇을때
    나한테는 해당안되는 얘기라고 했는데

    정말 그정도 여자였으면 화날거같다.
    잊기에도 좋겟네
  • ?
    익명_27802a 2015.02.10 13:39
    아픈건 어쩔 수 없다. 감정이란게 사람을 흔들때는 그냥 아파하는 수 밖에 도리가 없어
    그런데 다 알다시피 시간이 지나면 다 그냥 웃겼던 추억이지 재밌었던 이야기고 니가 지금 이런 글까지 적은것 또한 나중에는 웃겠지
    그런데 지금은 아플꺼야 그것까진 도리가 없겠지 그냥 알아 둘 건 모든건 지나가리란거고 지금 아픔은 어쩔수없단걸 스스로 인지하느거 뿐이지

    누군가와 사랑했고 이별했다면 그걸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형은 나이가 30대이지만 여태까지 만났던 여자들 중 아무도
    사랑한적은 없었던것같아 헤어지자고 말할때도 무감각했고 정말 슬펐던건 내가 이 아이한테 죄를 짓는게 아닐까하는 감정 뿐이었으니
    죄책감이 있었지 사랑을한건 아니었으니'

    누군가와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그 추억을 만들었으니 고마운 사람이라고 기억하고 너는 네 삶을 살아가는게 좋겠지
    그리고 인연이 닿는다면 결국 다시 만나게 될테고 아니라면 더 좋은 누군가를 만나게 되겠지 힘들겠지만 잘 견디고
    그러고 나면 재밌었던 추억이라며 친구들과 술한잔하는거야 힘내라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8:01
    @익명_27802a
    그 시간이란게 이번엔 좀 짧았으면 좋겠다.

    다 지나면 괜찮아질거란걸 알지만 그렇다해서 아무렇지도 않아지는건 아니니까

    자꾸 이생각 저생각이 드는데 이게 참 사람 기운빠지게하네
  • ?
    익명_735029 2015.02.10 17:45
    알린넷 익명에 이런글 좋은 조언 건네는 댓글들
    많아졌음 하네요~힘내요!
  • ?
    글쓴이 글쓴이 2015.02.10 17:57
    @익명_735029
    고마워요 ㅠㅠ
  • ?
    익명_fd675c 2015.02.10 20:42
    헤어지자고 통보를 받은게 좋은거같음. 내가 열심히 해서 엄청 잘사는 모습을 보여줄수있잖아?
    차놓고 후회하는것보단 백배 나은듯.
    어차피 지금 헤어질 인연이어서 그런거임. 구질구질하게 매달릴 필요도 없고 후회할 필요도 없음.
    내 인생을 살아야지 안그래? 내인생보다 중요한건 없어. 여자친구? 니 인생보다 소중해? 아니잖아?
    뭐가 중요한지 생각하면 됨. 물론 마음이야 아프겠지. 하지만 그런감정때문에 내 인생에 지장이 가면 안됨.
    나도 첨엔 많이 힘들었는데 마음 다잡고 다잡고 하니까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 ㅎ
  • ?
    익명_3acaa9 2015.02.10 21:15
    한창 좋을때면 난 오빠꺼니 어쩌니 하잖아 근데 사람이 어떻게 누구것이 될수가있겠냐 다 지 꼴리는데로 사는거지 맘이 변했다 한들 뭐라고 할 수가 있겠냐 애초에 자기 맘안데누굴 위한게 아닌 널 위한 시간을 가져라 힘내고
  • ?
    익명_0ecedc 2015.02.10 22:24
    잊어버리는게답인데힘들면 걍잡아라 잡는게답이다 후회한다
  • ?
    익명_613317 2015.02.10 23:59
    그냥.......
    실망도 원망도 아쉬움도 부탁도 희망도....그냥....내려놔...
    3년간 좋은추억만들어준사람이니까.....고맙게생각하고, 어차피 결혼까지못갈거면
    다 스쳐가는 사람들뿐이니 좋은마음으로 보내줘....그게 제일로 마음편해...
  • ?
    익명_f10c13 2015.02.11 09:40
    나도 이년반 사귄 여자친구에게 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앗다... 여자쪽이 권태기가온것같은데 하고잇는 일때문에 권태기를 극복할 방법이 없드라... 난 아직도 많이 좋아해서 원망대신 그냥 나 좋아해준 지난 시간 고맙단 생각하니깐 마음이 좀 진정되엇음ㅋㅋㅋ혼자 북치고장구치고지...여자쪽이 바람난게 아니거나 싸워서 헤어진게 아니라면 그냥 헤어진거 받아들이고 가끔 밥이나먹자그러고 연락도 정못참겟다싶을때 하고 그래봐 난 몇번 만나다보니 얜 나한테 마음돌아올 일 없겟구나 생각하다보니 그냥저냥 해탈함..ㅋㅋㅋ
  • ?
    익명_78744d 2015.02.11 13:27
    여자는 여자로 잊는다 그러면 내가 너무 무정한거냐. 근데 나는 그렇게 잊었다. 내 지금 나이 29인데 여태껏 길었던 연애는 2년반, 3년, 3년반. 차이고 차이고 찼었는데.. 차고 차이고를 떠나서 힘든긴하다. 근데 난 결국 새여자만나면서 잊었다. 글쓴이도 지금은 그렇게 힘들겠지만. 잠시 생각정리도 좀하고. 소개팅을하든 헌팅을하든 좋은여자 얼른 다시 만나란말밖에 못해주겠다. 새연애 시작하면서 또 설레이는거 느끼다보면 자연스레잊어지더라.

    근데 한가지 말하고싶은건 지금 당장에 미련남으면 자존심이고 뭐고 다버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매달려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러고도 까이면 난 오히려 맘이 편해지더라. '아.. 이사람은 이제 정말 나랑 끝인가보구나..'라고 생각이 들면서.

    무튼 글쓴이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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