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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친은 올해 사회초년생이고 올초에 입사했습니다.

 

입사 초에는 죽을꺼같았는데 얘기들어보니깐 이제는 잘 지낸다고했습니다

 

근대 최근에 한탄하는겸 얘기 들었는데 본인은 동료분들이랑은 그렇게 친한게 아니라고 하네요

 

유일하게 잘 해주시고 엄청 친한분이 과장님이라고 하고 원래 얘가 입사할때 같이 입사한 친구가 있었는데 

 

얘는 학교다닐떄 봤지만 너무 노답인 친구더라고요. 물타기 쉽게 당하거나 지 이득쪽만 보고 학교다닐떄는 그러려니하고 봤지만 입사하고 보니깐 꼬라지가 더 개판 됐더라고요

 

걔는 왜 같이 입사했는지 물어보니깐 어쩔수없는것도있었고 그때당시 지랑 친해서 됐다고 하네요

 

어쨋든 글 올린 정확한 이유는 오늘 해당부서 에서 저녁에 다같이 야구 경기 보고 다 끝나고 여친,여친 친구,같은부서 언니분이랑 해서 간단하게 뒤풀이 했답니다.

 

그러다가 뒤풀이중에 여친이 여친 친구보고 너는 음식먹을때 왜이리 쩝쩝대면서 먹냐고 짜증냈는데  같은부서 언니가 반대로 뭐라했나봅니다. 그래놓고 머리 쥐어박는시늉하고

(이게 여친이 친구 식사할때 평소에 자주자주 쌓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도저히 짜증나서 말했답니다)

 

근대 알고 보니깐 이 언니분도 직장에서 좋은사람 아니라고 하네요 여친 친구처럼 지 이득보는쪽만보고 지맘대로고 싸가지도 더럽게 없고 

 

웃긴게 여친 챙겨주시는 과장님분이 계실떄는 둘다 아무것도 쳐 못하면서 오늘 과장님이 안계신다고 쳐 뭐라하니깐 개 짜증나고 빡치네요

 

둘 하는짓이 뒤에서 쳐 뒷담이나 하고.. 애인이 평소에 힘들어서 자주듣긴했지만 오늘처럼 정말 짜증나고 빡치는일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맘같아선 여친 직장가서 얼굴보고 욕박으면서 엎어버리고 싶은데 공 과사라 도저히 안돼고.. 하.....

 

그냥 참고 힘내라고 하는게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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