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생활 너무 힘드네요
특히 미친척하는 놈들 아픈척하는 놈들 너무 많네요
인권을 앞세워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속아주지만 정말
마음같아서는 줘 패버리고 싶은데 요즘엔 욕한마디도 규정때문에 못꺼냅니다.
본인 인격이 3개라며 미친척 하는놈
교통사고 후유증이라며 뭐만하면 허리아프다는 놈
전입올때 멀쩡하던놈이 훈련소에서 특급전사 상받아온 놈이 다리를 절고 다니질 않나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군의관 놈들은 혹시나 해서 꾀병이라고 쓰지도 못하고
이상 없어보이는데 외부 병원 가보라는 둥
그냥 이 병신 같은놈들 생활관에서 쳐 누워만 있네요
하 너무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아무리 오기싫은거 억지로 왔다 치지만 진짜
병신같은놈들 너무 많습니다 오늘도 어쩔수 없이 속아줍니다
멋진 군대 전역 2달 남았네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