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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30을 바라보는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하고 20살 객기에 부산으로 놀러가다 폐차시킬 정도의 운전사고를 내서 속도에 대한 트라우마가 좀 있습니다.  

(제 친구가 운전을 했지만 ㅠㅠ제 명의였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운전병으로 군대를 가서 포차 및 두돈반을 좀 끌다 행정병으로 차출되어 영내 운전 및 대대훈련일때만 운전을 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운전을 해본 경험이 거의 전무합니다. 

1년전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가서 운전을 조금하긴 했지만 미덥지 못하다는 이유로 ㅎㅎ ;; 운전대 강탈당하고 자신감이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근래에 공기업 인턴생활 중 운전 해야할 일이 좀 생겨 장롱면허라고 거절하긴 했지만 존심에 상처가 많이 가 

이번 기회에 한번 배워보려고 하는데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 모두 첫 운전은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 ?
    익명_26482777 2020.11.26 22:14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다니는게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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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6482777 2020.11.26 22:14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다니는게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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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7307307 글쓴이 2020.11.26 22:29
    @익명_26482777
    그래야겠네요 ! 각한번 잡아보겠습니다. 잠잠해지면
  • ?
    익명_19468244 2020.11.26 22:15
    다들 첫 시작을 어떻게 했냐가 문제가 아니라..
    십년 가까이 전의 사고의 트라우마부터 극복하셔야지 읺을까요..ㅋㅋㅋ
    단기적인 자존심 상처 때문에 큰 실수 하지 않길 바랍니다
  • ?
    익명_57307307 글쓴이 2020.11.26 22:29
    @익명_19468244
    그 ;; 고속도로에서 120이상 올라가면 .. ;; 식은땀이 나요
  • ?
    익명_75698076 2020.11.27 11:32
    @익명_57307307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도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는데(전 조수석) 제가 운전할때는 괜찮은데 다른사람이 운전하고 있으면 120넘어가면 움추리고 심할땐 신음소리도 냅니다. 일단 운전에 익숙해지시면 자신이 운전할땐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 ?
    익명_44180813 2020.11.26 22:19
    일단 사고도 님이 낸게 아니고요 제 경험으로는 운전병 이어도 운전 못하면 운전 안시키고 정비시키는데 님이 운전 했다는건 운전 왠만큼 한다는 겁니다 전혀 쫄것 없으시고요 처음에는 아무래도 어색하겠지만 자신감을 가지시고 회사차량부터 천천히 하시고 나중에 개인차도 사서 운행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회사차 부터 하세요 어차피 수리비는 회사가 부담 합니다 ㅋㅋㅋㅋㅋ
  • ?
    익명_57307307 글쓴이 2020.11.26 22:28
    @익명_44180813
    인턴인데 ;; ㅎㅎ 사고치기 좀 그래서요 ㅎ
  • ?
    익명_44180813 2020.11.26 22:33
    @익명_57307307
    인턴인데, 운전 못한다고 업무 빼는게 보기 더 안좋고요. 일단, 열심히 운전하는게 보기좋고, 만약에 사고나도, 주변에서.......
    "괜찮아. 몸은 이상없어?" 이렇게 물어봐야지 만약에 "아니 18 운전을 못하면 하질 말던가" 이러면 애초에 다닐 의미가 없는 회사 입니다.
  • ?
    익명_18247050 2020.11.26 22:21
    와 운전병갔는데 행정병차출이면 어지간히 못했나보네 운전
    우리부대에선 움직이는 폭탄이라고 불렸는데
    누구불러서 뒤따라가는거 연습하시고 익숙해지면 실전으로 ㄱㄱ
  • ?
    익명_57307307 글쓴이 2020.11.26 22:27
    @익명_18247050
    그렇게 ㅠㅠ 못하지는 않았아요 수송중대였는데 행정병이 특별히 안와서 각 분대에서 차출해서 뽑는거라 나름 에이스여서 뽑혔는데 ㅎㅎ 폭탄소리 들으니까 갑자기 억울...! 수송훈련에서 사고한번 안치구 잘 운전했습니다 !!ㅎ ㅎ 움직이는 폭탄이 있긴했죠 오히려 너무 잘해서 자만하다 사고치는 친구는 많이 봤습니다.
  • ?
    익명_36389055 2020.11.26 22:33
    경험상 엥간하게 운전센스 없는애들도 하다보면 다 하게돼있음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지만 가까운거리부터 천천히 주행하시다보면 충분히 할수있지않을까 처음엔 2~3키로정도 마트다녀오기부터 조금씩 늘려가는거지 그러다보면 주말에 시외로 드라이브도 가보고
  • ?
    익명_57307307 글쓴이 2020.11.26 22:42
    @익명_36389055
    그렇군요 마트 다녀오기 부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익명_20371144 2020.11.26 23:04
    1년정도는 조심해서 타보세요 ㅎㅎㅎ
  • ?
    익명_66898838 2020.11.27 01:02
    운전개쉽던데 난처음 운전대잡을때부터 잘했음 운전이 연습으로 실력이느는거 아닌거같은뎅
  • ?
    익명_57307307 글쓴이 2020.11.27 01:11
    @익명_66898838
    그렇군요 ! 야수교에서 보면 곧잘하는 친구들 보면 참 부럽긴 했어요 제가 그렇게 운동신경이 있는게 아니라 ㅎㅎ ..!! 저같은 부류는 좀 연습을 해야할듯 싶네요 ㅎ
  • ?
    익명_54314890 2020.11.27 01:10
    전 주행이나 앞으로 움직이는건 상관이 없는데
    후방으로 움직이는거랑 주차가 미숙해서
    공영주차장 가서 후방주차만 엄청 연습해댔네요
    덕분에 이전에는 운전에 자신이 없어서 운전하는걸
    피했는데 집에서 운전해야 할일 생기거나 제가 쓸일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 ?
    익명_57307307 글쓴이 2020.11.27 01:12
    @익명_54314890
    그렇군요 ㅎㅎ 저도 주행이나 움직이는건 ... 별 걱정안하는데 주차나 교차로 우회전 이런게 많이 초보들한테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괜이 트라우마는 핑계고 돈에 여유는 있지만 괜이 사고는 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ㅎㅎ 아깝자나요
  • ?
    익명_57884371 2020.11.27 06:53
    나도 고속도로에서 크게 사고난뒤로 2년정도 안하다가 회사에서 운전할일이 있어서 다시 했는데 그땐 골목길을 천천히만 가는데도 식은땀이 나고 긴장하면서 하다가 시간이 지나니깐 적응이 되네요
  • ?
    익명_64697356 2020.11.27 07:09
    유로트럭으로 연습하세영
  • ?
    익명_87216936 2020.11.27 08:28
    트라우마가 먼지는 모르겠지만 주차만 할줄 알아도 다닐만 함
    고속 120에서 떨리는건 110정도는 괜찮다는거니까 괜찮음
    과속안하는걸로 구박하는건 상대방이 문제있는거지
    나도 120 넘게는 거의 안밟고 다님 애들 태우는것도 있고
    굳이 130 넘게 해서 가도 한시간 차이나는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칼치기하는 차들때문에 사고날뻔한적은 있어도
    그외에는 없음
    깜빡이 잘키고 다니고 초보운전 붙이고 좀 다니면 괜찮을거임
  • ?
    익명_32381208 2020.11.27 08:53
    운전은 그냥 조심히 하면 되는거고 옆에서 뭐라하는 사람 있으면 태워주지 마세요
    방어운전만 잘해도 진짜 미친놈이 들이대서 꼬라박지 않는이상 사고는 나지 않을겁니다.
    초보인거 인정하고 그냥 천천히~ 조심히 다니면 맘편해요
    참고로 저는 몇일동안 동네에 차 별로 없는곳에서 그렇다고 너무 없지는 않는곳에서 몇바퀴씩 돌고 주차 연습하고 운전시작했어요
  • ?
    익명_23887941 2020.11.27 11:05
    저도 장롱이었다가 운전학원가서 도로주행 며칠하면서 감잡은후에 운전하고 다님
  • ?
    익명_75698076 2020.11.27 11:39
    자신이 잘아는 곳을 한적할때 자신에 맞는 속도에 맞춰서 운전하시면서 운전에 익숙해지고 그 뒤는 안전운전만 하시면 됩니다.
  • ?
    익명_02067245 2020.11.27 13:46
    안전 운전하는 친구 조수석 태우고 조언 받으시는거 추천드려요.. 혼자하면 어떻게 운전하는게 위험한지 잘 몰라요.
  • ?
    익명_48042196 2020.11.30 13:53
    나도 운전병이었음. 추첨해서 19대 1인가 경쟁 뚫고 논산 29연대 들어갔다가 경북2수교 갔는데
    뭔가 착오가 있었는지 경력도 없는데 2813 중차량 운전병 교육을 받고 자대는 공병대로 갔음
    겨울에 배치받다 보니 훈련도 없고 주행도 없어서 정비 보조만 하다가 수송대 행정병으로 빠졌는데
    그러다 보니 운전을 한번도 안해본거지 ㅜㅜ

    전역하고도 운전 안하고 살다가 결혼해서 애 낳고 3일만에 차를 받아서 운전을 시작해야 하는데 넘 겁나서
    인터넷 찾아보고 사제 운전연수를 신청해서 3일간 스파르타로 교육받음
    일반 자가용 개조해서 타는 반은 가라 연수였는데

    그게 효과는 더 확실하더라
    첫날 실력 테스트 하면서 엄청 갈구고
    이틀날 좀 괜찮아지니 고속도로 태우고
    사흘째 마무리 하면서 안양1번가 로터리, 평촌 IC빠져서 고가로 내려오는 복잡한 도로 이런데 돌리더라고

    그거 3일 하고 나니 겁도 사라지고 자신감도 붙어서 잘타고 다님
    물론 주차는 주말마다 따로 연습했고
  • ?
    익명_57307307 글쓴이 2020.11.30 23:10
    ㅋㅋㅋ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논산 27연대 > 2야수 배가스에서 꿀좀 빨다. 중형 운전병으로 3사 00연대 들가서 중형분대에서 운전좀 하다 행정병 to 나고 면접보고 보급계로 빠져서 영내 1.3종 물품이나, 대민지원, 폐품 반납, ATT, 국지도발 등 그럴때만 운전하고 안잡다보니 ㅠㅠ 막상 사회에 나오니 못하겠더라구요 벌써 예비역 5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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