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이 좋으면 일을 잘 할 확률이 높음.
경험상 머리가 뛰어난 애들도 있지만, 그것보단 성실함의 차이가 크다.
학벌이 좋으면 지능이 높고 지능이 높으면 일머리가 좋을 거 같지만 그렇지도 않음.
내 경험상 세상을 바꿀만한 혁신적인 업무에 매진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사람은 도토리 키재기다.
그냥 성실함의 차이일 뿐...
공부 잘한다고 일머리가 좋다?
이건 동의할 수 없음.
대졸자들하고만 일하지만 학벌 좋은 답돌이들 많음.
그냥 보편적인 업무에서 일 잘한다는 말 듣는 애들 특징
눈치가 빠름.
성실함.
최대한 자기가 일을 편하게 하려는 루틴을 찾음.
업무내용을 기록하고 수시로 들여다봄.
능동적임. 모르면 이것저것 물어보고 찾아봄.
본인이 스티븐잡스가 아닌 한 저정도만 해줘도 인사평가는 잘 받음.
꾸르에 세상의 변혁을 불러올 혁신가가 있을리 만무하니,
그 가장하에 인간의 지능은 거기서 거기고
각자 특성에 맞는 분야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수준은 성실함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는게 결론.
지니어스 최종 우승자는 결국 장동민...
경제적인 부분이 어려워 바로 생업에 뛰어들어야 하는 경우도 많고, 그냥 그 당시엔 공부가 싫고 노는게 좋아서 방황한 친구들도 많고... 케이스는 정말 무궁무진함.
근데 단순히 대졸이니까 잘하고 고졸이니까 떨어진다?
우리나라 대기업 총수 2세 3세들이 대가리가 좋아서 대학갔겠음? 그냥 멍청한 애들 어릴때부터.돈으로 처발라서 유학시킴.
그리고 위 댓글처럼 지능에 따른 직업군을 나눈 교수.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사회전반을 혁신시킬만한 특별함이 없는 사람 이외는 거기서 거기임.
사람은 각자 뛰어난 분야가 따로 있음.
어떤 사람은 말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눈치가 빠르고,
어떤 사람은 나서길 잘하고,
어떤 사람은 치밀하고,
이런 다름이 있기 때문에 진보 정권이 단순 보편화된 수능으로만 입시를 결정해서 인간을 결정 짓는건 무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입시제도를 만들었지.
물론 돈많은 놈들 수단으로 더럽게 변질됐지만.
지니어스도 왜 얘기를 꺼냈는가,
우리나라 일반 회사치고 영업이 안들어가는 직군이 거의 없음.
영업을 잘하는 건 지능 하나로 해결할 일이 아님.
그리고 영업 자체도 일에 따라 필요한 능력이 달라짐.
지니어스에서도 다양한 인재를 섭외한 이유가 같은 거임.
우리가 광대라고 우습게 치부했던 장동민이 우승한 것도
이상민이 우승을 했던 것도 마찬가지.
본인 분야의 일을 하면서 자부심 느끼는 것도 좋지만,
그 분야를 알려주고 관심이 있는 고졸들 데려다가 하나씩 가르치면 충분히 따라감.
그냥 우리나라 교육제도상 뭘 좋아하고 뭐에 관심이 많은 지를 알려주지 않으니까, 그리고 그런걸 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까 본인들한테 기회가 많았던거지.
그 고졸들이 멍청해서가 아니다.
관심분야가 다르거나 관심이 있어도 방법을 몰랐을 뿐, 하고자 하는 사람 데려다가 가르치면 충분히 따라온다.
또 사람들이 최근 좋아하는 mbti
세상 쓸모없는 쓰레기.
사람은 누구나 양면을 가지고 있고, 후천적으로 하는 일이나 환경에 따라 성격이 만들어 지는데
뭘 한가지로만 결정지어서 얘는 이런놈이다라고 말하는 것들.
혈액형으로 성격 판단하는 미친소리랑 다를게 없다.
그러니 자기들이 하는 분야, 그리고 관심분야에서 열심히 하면 다 따라 잡을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증기기관을 만들고, 핵을 만들고 하는 분야에서 업적을 남기는 사람은 어나더 레벨이고 극소수니까, 대부분은 그냥 수혜자라 생각하면 된다.
나머지 일들은 성실함으로 충분히 커버된다.
단순 상위권 대학 나왔다고 사람 낮잡아 보지말고,
고졸이라고 대충 살지 마라. 노력하면 충분히 올라간다.
진짜 1프로의 인간이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다.
연구직? 죽을때까지 혁신적인 연구성과 없이 서브만 하다가 퇴직하는 인간들이 대부분이고,
초졸이면서 대기업 세운 인간도 있다.
단순 자동차 정비공에서 명인 소리듣는 사람들도 있고.
각자 분야에서 목표를 가지고 나가면 충분히 커버된다.
그러니 제발 우월한 척 내리깔지말고
패배자인 척 대충 살지마라.
기회의 차이가 있을 뿐.
대졸 4년제나 현장에서 굴러먹으면서 자격증 취득하는 사람이나 다를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