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헤어졌습니다.
사실 여친집 가서 그렇게 얘기했을때 눈치챘고 인스타랑페북 사진 내렸을때도 알았지만
그때 이후로 헤어지기전까지 마음의 준비랄까 하고있었는데 오늘 전화로 헤어 졌습니다.
여친이 엄청 울면서 말했는데 헤어져도 친구사이라도 잘 지내자고 했습니다.
통화하면서 제가 눈물 글썽이는건 처음 이었습니다. 마지막 까지 최대한 안힘든척하고 좋게 얘기 하고 끝났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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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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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다고 안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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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돌아온다. 미련 버려라.
설령 무리해서 잡아도 더 죽어라 노력해야 하는 관계면 어차피 그 관계 유지 못한다.
이런 사람 이런 사랑 다시는 안 올거 같아도 또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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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최근에 헤어져서 마음 고생중인데,
요즘 이승환의 비누 듣고 있다. 들으면서 가사 보면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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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맘정리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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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지금은 아닐거라생각해도 더 좋은사람 만날수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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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난 사귀던 애랑 친구 잘 안되던데...
여사친은 그냥 여사친이고.
같이 잤던 애랑은 뭔가 어색해서. 결국 연락 잘 안하게 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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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힘내세요. 시간이 지나서 무뎌지고 잊혀지는 것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취업준비와 몸 관리에 몰두하기 바랍니다.
술 먹지 말고, 정말로 자기를 위한 일에만 집중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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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습니다.
두루두루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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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화이팅
나도 전여친 생각난다.... 나도 좋게좋게 헤어졌어. 그래서 생각나고 힘들고 그래도 결국 그게 좋은기억으로 남는거같아.
괜히 매달리거나 술먹고 전화하고 그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