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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초 20대 후반에 대학원 금속·기계-특수 용접 전공쪽으로 졸업하고 취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상반기 대기업 및 외국계는 다 떨어졌으며, 토목시공-쪽에서 연락을 받아 5월 6일자로 현장업무에 배치 받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방향도 건축, 토목 관련 시공 및 설계에 관하여 커리어를 쌓고자 적합하다 판단되어 괜찮았습니다.

석사과정 중 야근도 비일비재하여 업무 강도는 법 태두리 내면 괜찮지만

기술이나 업무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으면, 상관 없습니다만........ 방향성이 조금 다르네요.......


채용 모집에는 분명 토목 시공 및 현장 업무 신입사원으로 모집 공고가 되어있으나,

면접시 대표님께서는 설계보다는 특수 장비를 숙지하여 시공에 관여하는 일이라고 설명해주셨네요....

근무 환경은 업무 전까지는 가늠이 어렵고, 매월 1일 월차 지원 및 연봉은 석사대우는 해주셨습니다.


우선 만족하며, 관련 업무 경험을 쌓는데 먼저일까요? 아니면 설계/해석를 배울 수 있는 기업에 좀 더 도전할까요?

관련 사업에 종사하시거나 비슷한 고민 가지고 계신 알린 유저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따금한 조언이나 팩트 폭행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
    익명_24602415 2020.04.26 00:49
    매월 1일 월차 지원 및 연봉은 석사대우는 당연한거에요..

    석사인데 왜 현장에서 일하냐 이런말이 나올수있겠지만 직무마다 다르고 또 그게 커리에 장점이 되고 무기가 된다면 상관이 없지만

    질문에 답이 있네요

    다 떨어져서 꿩보단 닭이지 하고 들어간곳에서 만족도를 논하는자체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 분야에서 오래가고 싶으면 퇴사하고 계속 도전하는게 맞는거고

    지금 만족하지만 직무와 상황이 어쩔 수 없다고 하면 그냥 다니세요



    근데 저라면 입사 자체도 안했을듯
  • ?
    익명_91070367 2020.04.26 00:09
    금속 특수용접 석사분이 왜 토목 시공현장에 가시나요?????? 토목쪽 건설기계 설계나 제작하는 회사인가요?? 진짜 토목시공이면 석사까지 받으시고 가실 이유가 없는데?? 말씀하신 정보로는 진로판단이 어렵습니다. 일단 기계쪽 전공이시라고 보고 건설업 종사자로 조언을 조금하자면 건설업은 처음에는 큰회사에 가시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준비하셔서 건설쪽은 대기업이나 외국계 회사 R&D 쪽이나 설계쪽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리고 아니면 특수용접 전공살리셔서 CWI 취득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마 CWI 정도 취득하시면 취직에 도움 많이 되실거구요. 무슨 토목시공하는지는 몰라도 토목전공도 아니신데 토목현장가서 뭐 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토목쪽 특수장비면 지하 암반코어라도 하나요?? 무슨 공사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ㅎ
  • ?
    익명_24602415 2020.04.26 00:49
    매월 1일 월차 지원 및 연봉은 석사대우는 당연한거에요..

    석사인데 왜 현장에서 일하냐 이런말이 나올수있겠지만 직무마다 다르고 또 그게 커리에 장점이 되고 무기가 된다면 상관이 없지만

    질문에 답이 있네요

    다 떨어져서 꿩보단 닭이지 하고 들어간곳에서 만족도를 논하는자체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 분야에서 오래가고 싶으면 퇴사하고 계속 도전하는게 맞는거고

    지금 만족하지만 직무와 상황이 어쩔 수 없다고 하면 그냥 다니세요



    근데 저라면 입사 자체도 안했을듯
  • ?
    익명_77420812 2020.04.26 01:36
    전혀 다른 분야라 잘 모르겠지만,
    그분야에서는 중견에서 2~3년 경력쌓고 대기업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지않나요?
  • ?
    익명_56789829 2020.04.26 12:17
    @익명_77420812
    건설업계에서는 중견에서 대겹으로 오기 힘들어여 ㅜ
    PJT직 아닌이상..
    요즘 건설 대겹도 신입공채도 잘 안뽑는 추세라..
    외국회사 출신이나 다른 큰 대겹, 또는 설계회사 출신이면 몰라도
    중견이나 전문회사에서 2,3년 해서는 대겹에서 안델꼬감..
    아예 생 신입 공채로 다시 도전이면 몰라도!
    시공쪽운
    대겹->협력 또는 전문회사 면 몰라도 반대는 힘듦 ㅠ
  • ?
    익명_77420812 2020.04.26 13:27
    @익명_56789829
    아 그러면 확실히 어렵겠네요..
  • ?
    익명_91070367 2020.04.26 13:10
    @익명_77420812
    건설쪽은 대기업에서 대기업도 가기 힘든데 중견에서 대기업은 거의 불가능 현채나 프로젝트직 정도 밖에 안되고 만약 이직 성공한다해도 회사내에서 챙겨주는사람 없어서 회사생활 고됨.
  • ?
    익명_10616065 2020.04.26 12:58
    " 설계보다는 특수 장비를 숙지하여 시공에 관여하는 일"
    이거 그냥 노가다 같은데...
    이직 쉽지않아요 저라면 한번더 취업준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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