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 20대 후반에 대학원 금속·기계-특수 용접 전공쪽으로 졸업하고 취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상반기 대기업 및 외국계는 다 떨어졌으며, 토목시공-쪽에서 연락을 받아 5월 6일자로 현장업무에 배치 받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방향도 건축, 토목 관련 시공 및 설계에 관하여 커리어를 쌓고자 적합하다 판단되어 괜찮았습니다.
석사과정 중 야근도 비일비재하여 업무 강도는 법 태두리 내면 괜찮지만
기술이나 업무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으면, 상관 없습니다만........ 방향성이 조금 다르네요.......
채용 모집에는 분명 토목 시공 및 현장 업무 신입사원으로 모집 공고가 되어있으나,
면접시 대표님께서는 설계보다는 특수 장비를 숙지하여 시공에 관여하는 일이라고 설명해주셨네요....
근무 환경은 업무 전까지는 가늠이 어렵고, 매월 1일 월차 지원 및 연봉은 석사대우는 해주셨습니다.
우선 만족하며, 관련 업무 경험을 쌓는데 먼저일까요? 아니면 설계/해석를 배울 수 있는 기업에 좀 더 도전할까요?
관련 사업에 종사하시거나 비슷한 고민 가지고 계신 알린 유저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따금한 조언이나 팩트 폭행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석사인데 왜 현장에서 일하냐 이런말이 나올수있겠지만 직무마다 다르고 또 그게 커리에 장점이 되고 무기가 된다면 상관이 없지만
질문에 답이 있네요
다 떨어져서 꿩보단 닭이지 하고 들어간곳에서 만족도를 논하는자체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 분야에서 오래가고 싶으면 퇴사하고 계속 도전하는게 맞는거고
지금 만족하지만 직무와 상황이 어쩔 수 없다고 하면 그냥 다니세요
근데 저라면 입사 자체도 안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