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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기저기 통제 된 곳이 많습니다.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운동장을 못들어가도록 해놨어요. 폴리스 라인같은걸 둘러놨죠, 통제된다고 팻말도 세워놨구요.

저는..운동은 싫어하지만.. 맛잇는걸 많이 먹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운동장에서 운동을 해오던 저이기에.. 운동장은 사용못하는데 먹는건 그대로 먹다보니 살은 그대로 쭉쭉찌고,

헬스장은 헬스장대로 못가고,

근데 언제부턴가 슬슬 사람들이 밤에 운동장에서 뛰고있는겁니다.. 처음에 한두명..이제는 거의 10명 가까이서 또는 더 운동을 하고 있네요

굳이 그 통제푯말을 지나 그 줄을 비집고 들어가 운동을 하고 있는거죠..

분명 그들도 알텐데 왜 그러는걸까요.

지켜야할 것을 지키지 않는 그들이 너무 ..꼴 보기 싫습니다.

이런걸 수위를 통해 통제하기를 요청해야할지

.......

그렇게 거기서 바이러스 퍼지면 학교가 통째로 문을 닫을수도있는데..어쩜 그렇게.. 

제가 이상한..괜히 그런걸까요

  • ?
    익명_61427845 2020.04.30 21:46
    학교에서 오픈하는걸로 지침 내렸으면 뭐라하긴 좀 그렇죠.
    바이러스가 하나만 있다고 옮는건 아니라서, 개방된 공간에서는 전염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 ?
    익명_05731573 2020.04.30 22:19
    @익명_61427845
    통제 푯말 있다는걸로 보니 오픈안한거 같은데요
    생각없는사람들이 맞네요
  • ?
    익명_61427845 2020.04.30 22:23
    @익명_05731573
    아 그러게요 바뀌었단 소리가 없네;
  • ?
    익명_20361450 글쓴이 2020.04.30 23:12
    @익명_61427845
    오픈을 안했죠.
    오픈했으면 불편,불만도없엇을거에요

    규율,통제를 따르는 저만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게 휴
  • ?
    익명_09276712 2020.04.30 22:29
    지하철에 빈틈없이 꽉꽉 찼는데.
    쑈방역에 놀아나지 말고. 하고싶은거 해
  • ?
    익명_20361450 글쓴이 2020.04.30 23:13
    @익명_09276712
    저또한 생각없는 놈에끼는게 취급당하는건또 싫은가봐요
  • ?
    익명_77513028 2020.05.01 00:21
    공감이 많이 되는데...
    저도 꼰대가 되었나봅니다 ㅠㅠ
  • ?
    익명_87901761 2020.05.01 09:23
    하지말라는걸 하는 사람을 봤을때 불편하면 꼰대인가?라는 의문점이.....
  • ?
    익명_20361450 글쓴이 2020.05.01 10:16
    @익명_87901761
    제가 사무실서 일하면서, 아 저런거 너무 보기 싫다. 내쫓던가 통제를 할거면 제대로 하고싶다.
    옴부즈에 올리던 뭔가 조치를 취하고 싶다 하면

    주변에서 뭘 또 그렇게 까지 하느냐.. 하는 말이 너무 많아서
    내가 잘못된건가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어여
  • ?
    익명_87901761 2020.05.01 10:49
    @익명_20361450
    참 폭력적이야 "뭘 또 그렇게 까지 하느냐.."라는 말.
    다들 평준화 시켜버려.
    뭐 무난한게 가장좋긴 한데.
    아무것도 못하게 해버리네.
  • ?
    익명_69687432 2020.05.01 10:08
    저도 그랬었는데 그냥 그런 생각하는 것도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신경 끄고 원래 살던 대로 살아요 남 보여주려고 규칙지키고 하는 건 아니니까요.
  • ?
    익명_20361450 글쓴이 2020.05.01 10:16
    @익명_69687432
    결국 나만 스트레스인건데..
    아직 그 생각을 쉽게 못버리겟네요
  • ?
    익명_09595268 2020.05.01 10:55
    저도 저래도되나 싶다가도 그렇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건데 꼰대아닐까 하며 괴로워할 필요가 있을까요
  • ?
    익명_77679509 2020.05.01 11:56
    그런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꼰대임
    세상에는 여라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중에는 물론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도 있는거지
    모두가 너의 생각대로 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꼰대가 됬다는 증거
    그렇다고 꼭 꼰대들이 나쁜거라고는 볼 수 없지
    그 꼰대들도 바른길을 가게 하기 위해서 말을 하는거거든
    그런데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맘이 전혀 없거든
    그게 설령 아무리 맞는 말이라해도
    그러니까 신경꺼줬으면 좋겠어
  • ?
    익명_31856533 2020.05.01 12:37
    규정을 어기는 사람이 신경쓰이는건 당연한거임.
    규정을 지키는데 똑바로 안한다고 뭐라하면 꼰대.
  • ?
    익명_10599156 2020.05.01 13:05
    하천이나 공원 같이 다른 제한 안 된 운동 반경을 찾아보세요
  • ?
    익명_56361916 2020.05.01 14:04
    다른사람 신경쓰지말고 나만 잘지키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바르게 살어...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시민의식이 높아지는거야
  • ?
    익명_19374624 2020.05.01 18:40
    꼰대 면 어때요. 신경쓰지마세요. 요즘은 다들 쿨병에 걸렸는지 조언인지 충고인지 간섭인지 구분을 못해요. 요즘엔 다 꼰대에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무시하세요. 본인이 피곤해져요.
  • ?
    익명_43696744 2020.05.01 21:13
    기초질서는 기본이죠 기본이 안된 사람을 말로 개선할 수 없습니다
    꼰대라는 미사어구를 붙일 필요도 없는 내용이죠. 저도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나 이해는 시발 뛰다가 자빠져서 응급실 갔는데 쿨럭 거리는 사람들이 코로나 같다고 검사한다고 치료 한시간만 밀려도 아프다고 발광할거 생각하면 정신 나간거죠
  • ?
    익명_82846226 2020.05.01 22:50
    이건 꼰대 문제 아닌 듯. 시대가 변한 걸 못 견디는 건 꼰대지만, 시대를 초월한 무개념에 거부감 느끼는 건 정상이다.
  • ?
    익명_20361450 글쓴이 2020.05.02 20:24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닥..글을 올리는 성격은 아닌데..
    저도 저 나름 외출을 못하고 관리를 못하는데 있어서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나봅니다.
    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익명_67805048 2020.05.06 17:33
    메로나 바이러스 라고 써있는거 보고 자꾸 불편해지는 것을 보니 나도 꼰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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