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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친구랑 얘기하고 있다가 가족연합인지 애기를 6명 데리고 들어오는데..

집에만 있으니 애기도 본인도 답답하시거나 하니 외출하시겠지 충분히 이해함

근데 관리좀 해줬으면 좋겠다.. 맨발로 테이블 올라가고 소리 지르고 빽빽 울고 하는데

신경을 안쓰시네.. 가서 조용히좀 시켜달라고 해도 예~ 하고 그때만 조용히 시키고 다시 신경 끄더라

중이 떠나야지 싶어서 나가긴 한다만.. 제가 예민한건가요

다들 이해하고 사시는건가..

  • ?
    익명_04459715 2020.05.01 15:49
    난 아들만 둘인데 애들이 좀 극성맞고 엄청 뛰어다니는 편임..
    그래서 우리는 외식을 잘 안함.. ㅜㅜ 데리고 실내 커피숍은 한번도 안가봤고
    야외에 정원이 있는 포천이었나? 그런데만 가봄

    식당 가끔 가면 사전에 주의를 주고, 이상한 행동 할때 바로 지적해서 못하게 함.
    그러다 보니 서로 피곤해서 외식을 잘 안하게 되는듯..

    내 주변엔 거의 나같은 사람이 많고 민폐 부모는 별로 없다고 생각함.

    그니까 다 저런건 아니다.. 안그런 사람도 있다.. 나는 나중에 저러지 말자
    이정도로만 생각해줘유
    부모 망신은 저런 사람들이 다 시키지 ㅜㅜ
  • ?
    익명_01430861 2020.05.01 12:47
    그런애들 방치하는 인간들은 이미 천성이 그런거라 싸울꺼 아닌이상에야 피하는게 답이지...
    아니면 같이 소리 지르고 뛰어댕기고 지랄발광 하던가
  • ?
    익명_45573296 글쓴이 2020.05.01 12:56
    @익명_01430861
    ㅋㅋ 내 덩치로 같이 소리지르고 지랄발광 하면 경찰이 오겠다 ㅜㅜ
  • ?
    익명_15397335 2020.05.01 12:49
    적당한 수준에서 참을만 하면 참아줘야 우리나라도 애 좀 키우지 않을까 생각함.
    그냥 나는 그렇다고.
    애는 혼자 키우는게 아니라 사회가 같이 키워야 할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해.
  • ?
    익명_45573296 글쓴이 2020.05.01 12:55
    @익명_15397335
    차라리 사회적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편하겠네..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니까 적당한게 도대체 어디일까?
    하도 시끄러워서 얘기 중단하고 잠깐 쉬다가 나가자 한다음 노트북 하는데
    애기가 소리지르는게 인이어 이어폰을 뚫고 들어와버리니 싸울거 아니면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그냥 나와버림..
  • ?
    익명_11933828 2020.05.02 09:57
    @익명_15397335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대략 그런 애들 부모도 안하무인격이라 난 참아주긴 커녕 싸잡아서 욕만하고 싶더라고. 그 애 어른 되도 똑같이 안하무인일께 뻔해서
  • ?
    익명_53375972 2020.05.01 12:58
    이건 참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걍 그 부모들 수준 문제 아니냐
    여기다 참아줘야지는 왜 나오는거야?
    하다못해 부모들이 노력이라도 했으면 이런 글도 안썼겠지
    부모가 없이 애가 그랬어도 당연히 애니까 그럴 수 있다 넘겼겠고

    근데 부모들이 애를 델고 다닐라믄 사회에서 배려를 받는 동시에 본인과 본인 애에 대한 관리와 책임이 함께해야지
    기본도 안된 문제에 도움과 관용을 바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
  • ?
    익명_45573296 글쓴이 2020.05.01 13:09
    @익명_53375972
    비슷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죠.
    관용이나 배려는 받는 것이지 요구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구한다고 쳐도 본인도 의무를 다해야 할 말이 있는거고 이 경우에는 아이에 대한 관리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 따른 카페 와서 노트북 켰는데, 여기는 소리지르는 애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카페 안을 돌고있네 ㅋㅋ
  • ?
    익명_53375972 2020.05.01 13:12
    @익명_45573296
    배려가 필요하고 사회를 위해 모두가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멀쩡히 본인 책임 다하고 아이들 관리하는 부모들까지 싸잡아 욕먹거나 비하당하는 거 보면 그런 기본 도 안된 부모들에 대한 분노와 그 자녀들의 장래에 대해 걱정이 드네요

    옮기신 곳까지 그러시다니 안타깝네요 ㅠ
  • ?
    익명_45573296 글쓴이 2020.05.01 13:21
    @익명_53375972
    운이 좋게도 애기가족분들이 금방 떠나셨네요.
    날도 좋고 분위기도 차분하고 창 밖 멋진 풍경을 보니 내가 너무 예민했던것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또 애기가 와서 소리지르면 금방 마음이 바뀌겠죠.. ㅋㅋ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
    익명_76035566 2020.05.01 13:47
    글쓴분이 그래도 마음이 넓으신듯....
  • ?
    익명_09388668 2020.05.01 14:02
    저는 그냥 이해 합니다
    저는 예전에 프렌차이즈가 아닌 까페를 운영했던적이 있었는데
    저희 가게는 아파트 단지와 가까운 대로변에 있는 까페였어요
    주로 아이 엄마들이랑 퇴근길에 테이크 아웃해가시는 분들이 주 고객층이고 가끔 공부하는 학생들이 왔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프레차이즈 커피들이 아직 적을떄고 커피도 비쌀때라
    당연히 아이 엄마들이 저희 집의 단골 고객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녁 식사 시간쯤에 저희 단골고객님이 아이데리고 와서
    위와 같은 일이 똑같이 발생했는데요 저는 항의 하신분께는 죄송하지만
    조용히 나가달라고했습니다 저희 가게는 공부하러 오시는 매장이아니라구요
    물론 그 사람의 다시는 이 가게를 방문 안했지만 저는 대신 수 많은 단골 고객을 지켰으니깐요
    오히려 저는 커피 한잔 시켜놓구 자리 차지하고 공부하는 분들이 더 싫었거든요 제 매출에는 별로 도움이 안됬으니깐요
    까페는 개인 사업장이지 공공장소가 아닙니다 사실상 업주가 괜찮으면 님이 나쁘게 생각하는것도 이상하네요
    그럴때는 까페사장이나 매니저에게 말해서 해결했으면 되겠네요
    그럼 사장이나 매니저가 알아서 누군가에게 나가달라거나 조용히 해 달라고 부탁했을테니깐요
    그래서 요즘은 노키즈존 카페 같은 곳도 있잖아 까페에서 무조건 조용히 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저랑은 다른거 같네요
  • ?
    익명_45573296 글쓴이 2020.05.01 14:39
    @익명_09388668
    저는 카페가 무조건 조용한 공간이 되야한다곤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 역시 한적이 없고, 저 역시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카페에서 일상적인 소음이 발생하는건 당연한거죠.

    적정선이란걸 누가 어느 기준으로 정해야할지는 여지가 있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아이들이 쉴새없이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건 선을 넘었다 생각했구요.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업주가 용인하는데 손님인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느끼신다면 저도 뭐 할말은 없네요.

    연휴 잘 보내세요.
  • ?
    익명_09388668 2020.05.01 15:29
    @익명_45573296
    아 물론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처방법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직접 아이들의 부모에게 조용히 시켜달라고하는것보다는
    업주나 매니저를 통해서 전달하는게 더 나은 대처방법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이 부모들의 입장에서도 님이 그런 말을 해서 기분이 상했을 수 있으니깐요
    물론 저는 각각 업장마다 다르지만 모든 까페나 음식점에서 애들이 소리지르거나 뛰어다니면 안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정교육과도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됩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인 가정교육 잘받은 아이들도
    뛰어다니거나 소리지르는걸 많이 봤으니깐요 그리고 가르쳐서 될꺼라는 생각도 하지 않구요
  • ?
    익명_59743737 2020.05.01 16:37
    @익명_09388668
    부모한테 얘기하는거 필요할것같아요. 그래야 부모도 정줄챙기고 애들한테 주의를 줄 명분이 더 생기고 애들도 다른사람이 불편해한다는걸 확인하게 되니까요.
  • ?
    익명_09388668 2020.05.01 17:27
    @익명_59743737
    아이있는 부모는 다른사람이 불편해하면 밖에도 대리고 나가면 안되는거군요
  • ?
    익명_53375972 2020.05.01 17:35
    @익명_09388668
    왜 하지도 않은 얘기까지 꺼내며 비꼬시는지...
    부모님들 수고러움도 이해되지만
    모든 부모를 저격하는 내용도 아니고

    지금 이건 싸우자밖엔....
  • ?
    익명_53320962 2020.05.01 19:47
    @익명_09388668
    사람들은 아이가 떠들던 말던, 뛰어다니던, 옆사람 치고 다니던 자기 할 말만 하고 음식 먹고 노는 부모들에게 항의를 하는거야.

    아이를 데리고 왔다는 이유만으로 불편해 하는게 아니라고.

    노키즈존은 아이를 거르는게 아니라 아이 관리를 안하는 부모들 거르는거라고.
  • ?
    익명_53375972 2020.05.01 15:29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09388668 2020.05.01 15:35
    @익명_53375972
    제 가게는 그렇게 관리 했다고 말한건데요
    전 글쓴이가 누구에게 피해를 줬다고 안헀구요
    선이란건 님이 정해 놓은건가요?
    그렇다면 앞으로는 다 님이 정해놓은 선을 지키면서 세상 사람들이 살아야하겠군요
    님 가게라면 님이 선을 정할 수 있겠지만 그 가게 업주가 아닌데 님이 왜 멋대로 선을 정해놓는건지 참
    위에서도 써놨지만 공공장소가 아닙니다 개인 사업장이지요 개인 사업장에서 몇 데시벨 이상으로 떠들면 안된다는 법이 있지 않는한님이 그 사람에게 뭐라고 할 권리는 어디에도 없는거죠
  • ?
    익명_01430861 2020.05.01 16:25
    @익명_09388668
    글이 이상하게 튀는데
    글쓴이는 그냥 친구랑 이야기 하는데 시끄럽다고 했는데
    한잔시키고 공부만 하는 학생들을 넣어서 왜 비교를 했는지 이해도 안되고
    사장이나 매니저가 해결하려고 했으면 먼저 해결했어야지 그것도 먼저 해결 안한건 업주로서 센스가 없는것 같은데
    고객이 먼저 그 부모들한테 조용해 달라고 했을때 봤으면 사장이나 매니저가 나서서 중재할 노력이라도 해야지
    말하는게 교묘하게 글쓴이가 잘 못 했다는식으로 말하는데
    나는 그럼 저기 카페 사장이 잘못했다고 말하고 싶음
  • ?
    익명_53375972 2020.05.01 17:41
    @익명_09388668
    이상한 논점으로 흐려지는듯해 댓글 정리합니다

    본인이 말한 바만 지키시면 문제 될 게 없다 생각합니다

    뭔 법이 없는 한 남에게 뭐라할 권리 없다는 말을 하는 동시에
    남의 영업장 남의 선 남의 태도
    남의 사고방식에 태클 거시는 모습을 보이시면서

    본인이 태클 받을 각오도 없으시면
    그냥
    안하시는게 나을 거 같네요
  • ?
    익명_90413706 2020.05.01 14:51
    부모의 자세가 안 된 애들이 육아를 하니까 그냥 개판인 거임.

    그냥 수준 낮은 족속이라 생각하셈.
  • ?
    익명_04459715 2020.05.01 15:49
    난 아들만 둘인데 애들이 좀 극성맞고 엄청 뛰어다니는 편임..
    그래서 우리는 외식을 잘 안함.. ㅜㅜ 데리고 실내 커피숍은 한번도 안가봤고
    야외에 정원이 있는 포천이었나? 그런데만 가봄

    식당 가끔 가면 사전에 주의를 주고, 이상한 행동 할때 바로 지적해서 못하게 함.
    그러다 보니 서로 피곤해서 외식을 잘 안하게 되는듯..

    내 주변엔 거의 나같은 사람이 많고 민폐 부모는 별로 없다고 생각함.

    그니까 다 저런건 아니다.. 안그런 사람도 있다.. 나는 나중에 저러지 말자
    이정도로만 생각해줘유
    부모 망신은 저런 사람들이 다 시키지 ㅜㅜ
  • ?
    익명_26617592 2020.05.01 18:36
    @익명_04459715
    대부분 비슷함. 몇몇 몰상식한 사람들 때문에 인식이 더 나빠짐.
  • ?
    익명_54949826 2020.05.01 15:59
    세계 어딜가나 이문제는 똑같은거 같아요. 부모가 되보니까 이게 얼마나 컨트롤하기 힘든건지 잘 알겠더군요 ㅋ
  • ?
    익명_59743737 2020.05.01 16:32
    @익명_54949826
    ㅇㅇ컨트롤 안하는건 문제지만 컨트롤 안되는점도 이해필요...
  • ?
    익명_19994618 2020.05.01 18:59
    애새끼들 극혐.
    그보다 극혐은 공중도덕 지키지 않는 그 애새끼들 부모들이 더 극혐.
  • ?
    익명_60704890 2020.05.01 19:39
    카페 사장이랑만 이야기하세요.
  • ?
    익명_04931691 2020.05.01 20:27
    테이블 위에 있는 애한테 래리어트 갈겨버리지
  • ?
    익명_01382521 2020.05.01 20:58
    댓글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자신의 거울입니다.
  • ?
    익명_43058601 2020.05.01 22:43
    애들은 그래도 좀 참아줘야 됨. 말 안 통하는 어른들이나 노인들한테 지적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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