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그거 읽고 감명 받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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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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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 노력하면 잘 될거야, 원래 청춘은 그런거야
라고 썼지만, 정작 자신은 학연지연혈연으로 성장한 인물.
글만 봤을때는 그럴싸 했는데,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반복되는, 어딘가 밀려오는 불쾌함을 참을 수 없어 반쯤 보다가 접었었는데
알고보니 가난에서 오는 초조함에서 시작되는 처절한 실패도, 바닥이 뻥 뚫린듯한 아득함도 없었던 사람이 글을 썼던거였지.
공교롭게도 이 책 저자가 까발려지고 난 전후로 자기계발서, 힐링북 시장이 확 죽었지. 다 알고보면 기만질이었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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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5116368+이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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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작가님은 금수저에 큰 고생을 안 해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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