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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천재라고 하는 사람들은 수학과, 통계학과, 물리학과 이렇게 숫자쪽 전공으로 많이 갔는데


요즘은 공부 잘 하는 사람은 대부분 의대로 가잖아


실제로 의사로서 일을 할 때 그렇게 좋은 머리가 필요함?


아니면 약대 컷은 높아도 일단 약사가 되면 약사로서 하는 일은 고등학생도 할 수 있는 것처럼 의사가 하는 일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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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0551485 2021.09.04 19:51
    사람 생명 다루는게 쉬워보임?
    약사야 처방전대로 가는거지만
    의사는 넘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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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0925775 2021.09.04 19:53
    약사 일을 고등학생도 할 수 있다? 어디서 흘려들은 말로 일반화 시키지 마라
    그렇게 좋은 머리를 가지지 못했으니까 물어보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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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4664288 2021.09.04 19:29
    의사가 아니라서 나는 모르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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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0551485 2021.09.04 19:51
    사람 생명 다루는게 쉬워보임?
    약사야 처방전대로 가는거지만
    의사는 넘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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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0925775 2021.09.04 19:53
    약사 일을 고등학생도 할 수 있다? 어디서 흘려들은 말로 일반화 시키지 마라
    그렇게 좋은 머리를 가지지 못했으니까 물어보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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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6683605 2021.09.04 19:54
    전교 1~2등 하는 애들이 의사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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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1342234 2021.09.04 20:03
    의사일이란게 기술자라 생각하면 됨. 쉽게말해 경우의 수를 하나하나 배우고 이땐 어떻게 저땐 어떻게 하다보면서 하나하나 쳐낼 수 가 있음. 모르는 건 책에서 찾아보고 도제식으로도 배우고 글쓴이의 질문이 합리적인 의문이라 생각함. 스스로 그렇게 머리를 요하는 직업인가 의문이 가기도 함. 왜냐하면 능력자들이 이미 선험한거+개발한 치료기술들을 얼마나 잘 따라하느냐가 포인트인데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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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7610520 2021.09.04 20:07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누구는 누구를 낳고 누구를 낳고 ㄴㄱ를 낳고 이거 외울 수 있으면 살짝 비벼 볼 수는 있을 듯.

    인체 뼈 근육 혈관 장기 가짓수를 암기하고 모양도 암기하고 등등 모든걸 알아야 하고 전문의 과정으로 가면 더 세세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나는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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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1342234 2021.09.04 20:20
    의대가 이렇게 넘사벽이 된 건 한국뿐만이 아님. 선진국들은 대부분 그럼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의관은 중인에 머물렀으나 중인 중에서도 걍 그런저런 정도였음.그땐 역관이 최고였음. 각설하고 일단 생명을 다루기때문에 기본자질이 중요한 척도가 되는것임. 그리고 돈과 명예를 추구할 수 있는 직업이라 인기좋은건 당연함 그래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임. 의대정원은 줄어들고하니 의대가기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발생하는 것임.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하면 . 개지랄 발광들을 하는데 그건 시대착오적이고 오만한 것이다고 생각함. 국민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다고 생각만 하고 기득권은 놓기 싫은 것임. 또한 너무나도 많은 이권이 물려있음. 상상이상으로. 그래서 의사 수를 늘려야 자체 경쟁으로 살놈살 죽놈죽이 되고, 국민의 전반적 의료수준이 나아짐. 이를 해결하려면 정치고 정치는 곧 투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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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1295029 2021.09.06 14:01
    @익명_11342234
    정치병 환자 또 왔네ㅋㅋㅋㅋㅋㅋㅋㅋ
    의대정원 다늘려서 옆집 누구누구도 의사되서 경쟁 붙으면 의료수준이 나아질까? 의료가 일반 자영업 가게와 같은 건가? 돈 없으면 싼의료 받고 돈 있으면 비싼의료 받게 될텐데??
    아니 애초에 우리나라 전반적 의료수준이 낮냐?

    높은 경쟁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사람 목숨이 달린 의료에 투입하는게 잘 못 된건가? 그들이 이공계를 안가서?
    의대 정원 늘려도 되는데 그럼 시험을 ㅈㄴ게 빡세게 쳐야지 근데 우리나라 입시제도상 졸업 어려운 대학교가 있나...?
    현실적으로 자본이 없는 우리나라는 6년 높은 학자금과 비용 투자해서 예비 의사를 만들었는데 시험 떨어져서 그 비용을 날려버리는 것보다 입구에서 먼저 잘라버리는게 맞지 않나??

    시대착오적 오만하다 기득권 이권ㅋㅋㅋ 그럴듯한 말로 어쩌구 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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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9093731 2021.09.04 20:50
    IQ 100 넘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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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4176376 2021.09.04 21:12
    일단 외우고 이해할게 엄청나다고는 하고 공부량도 어마어마하다고는 하는데
    의료기기 영업맨한테 수술 맡기고 하는거 보면 그런거같지 않기도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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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0686776 2021.09.04 21:14
    몇몇 사람들은 의사가 하는게 진찰이 전부인줄 아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걸 외워야 함

    의사가 하는일
    1. 질병 진단
    - 질병의 원인이 되는 부분과 다른 부분에서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경우의 수가 아주 많음
    마치 컴퓨터 중 어딘가에서 상태가 안좋으면 나면 눈으로 보이는 증상은 컴퓨터의 성능 저하인데, 원인이 다양하듯 제한적 증상으로 알아야 함
    그래서 예상되는 병 몇가지에 대한 테스트를 하고 정확한 진찰을 하려고 X-ray,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MRI, CT 같은걸 찍는거
    이것도 의사가 판단해야함

    2. 질병에 맞는 물리적, 화학적 처방
    - 진찰 결과 예상되는 질병에 맞춰서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처방을 내려야함
    처음엔 주사, 연고, 물리치료, 약 경구 투여, 입원,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주사, 연고, 약 경구 투여는 환자의 성별, 나이, 기저 질환, 임신 여부, 이미 먹고 있는 약과 겹치는지 등등을 고려해서 약의 종류와 약의 용량을 결정해야함 (물론 이것도 다 외워야 함)

    3. 정보 업데이트
    - 의학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약들도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위의 1,2번에 대한 내용이 꾸준히 업데이트 됨
    의사 면허 따면 땡 하고 그 뒤로 계속 그 기술로 편히 먹고 사는게 아니라 평생 공부 해야 하는 직업 중 하나임

    괜히 인문계열 암기 끝판왕이 법, 자연계열 암기 끝판왕이 의학이라고 불리는게 아님
  • ?
    익명_31966073 2021.09.04 21:25
    컴터 고치는거랑 비슷하게 보면 클난다
    실수로 컴터 부품 망가 뜨렸을때
    고객한테 헤헿 ㅈㅅ 고치다 망가뜨림 대신 내가 새부품 갈아껴줌

    근데 사람이면 평생 불구 혹은 후유증인데
    어떻게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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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9238069 2021.09.04 21:42
    일단 해보세요 남일 이라고 막말하는건 쉬운데
    직접해보면 쉽게 말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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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6375519 2021.09.04 22:33
    이비인후과 의사가 만나는 대부분의 환자가 감기 환자라고해서 감기처방만 알고 있으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공과에 대한 원리와 각 기관들의 상호작용, 약물 및 수술등 관련한 굉장히 많은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엄청난 공부량과 경험을 쌓아야하는 것이죠.

    공부량이 많다는 건 제한된 시간 안에 빈약한(?) 자료와 설명만으로도 학습목표를 달성해야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만큼의 공부효율이 나오려면 적어도 이해력과 암기력을 포함한 소위 (공부)머리가 좋아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책과 자료는 영어로 되어있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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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2986045 2021.09.04 22:59
    의학 + 약학 + 보건학 다 머리 속에 집어넣어야됩니다
    환자가 가진 질병 및 증상을 보고 그에 맞는 진단을 내려야되는데 사람도 가지각색이니까 그에 따른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냐 없냐는 판단력, 암기력 같은 고지능으로 커버해야 하는 영역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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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7110708 2021.09.04 23:46
    암기할게 조오오온나 많잖아 같은 증상을 보여도 가능성은 수십가지니까..그런걸 다 검증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배우는거지 이런걸 다 알아야 기술적인 부분도 의미가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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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0083673 2021.09.05 02:40
    공부보단 족보 받기 위해 인맥 관리 중요
    물론 의대 합격 전제

    전문의부터 의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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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9685479 2021.09.05 11:20
    야구보면 일단 선수되면 그냥 방만이만 휘두르면 되는건데, 고등학생도 할 수 있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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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1182705 2021.09.05 12:39
    니가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뭐부터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
  • ?
    익명_33051934 2021.09.05 14:25
    니가 지금 당장 핸드폰 부셔줬는데
    그 핸드폰 수리할려고
    그 핸드폰 부품마다 원리부터 동작까지 이해한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근데 그 부품들은 그때그때 조금씩 다 다르고
    또 핸드폰마다 또 다름
    그리고 수리 잘 못되면 cctv 까보고
    니 징역감 ^^
  • ?
    익명_22574697 2021.09.07 16:57
    외울게 많기 때문에 그나마 학업능력이 높은 사람이 가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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