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트코 갔다옴

배경상식: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는 썰어놓은 양파를 무상 제공한다. 그런데 한국 몰상식한 사람들이 비닐봉지 챙겨와서 그 양파를 쓸어가는 일이 자주 발생하여 예전에 논란이 된 적이 있음. 글쓴이는 이를 '양파거지'라며 언급함

글쓴이는 그런 사례가 아직도 남아있을거라고 생각지 못했는데 직접 목격하게되자 충격을 받고 글을 쓰게 됨. 그리고 애들관리 안하는 무개념 부모들도 같이 보여서 그것까지 싸잡아서 욕하는 중

1. 양파가격이 연회원 가격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
푸드코트는 멤버쉽카드가 없어도 입장가능함.
양파는 핫도그 먹는 사람들을 위한 것.
음료수 마시는 사람들이 집에 가져가라고 비치한게아님.

2. 깨시민을 떠나서 주인이 말 안했다고 막 가져가는게 이상한거지

3. 미국에서 가져가던 말든 상관안함

과거 우리나라 패스트푸드 가게 대부분 음료수는 알아서 리필해 마실 수 있는 시스템이었으나 일부 양파거지와 같은 사람들이 돈도 지불하지 않고 마시다보니 이제는 리필을 없애거나 제한함
지금 당장으로 본다면 코스트코가 약간의 손해만 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사회전체적으로 비용 또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

4. 댓글쓴 친구 어디가서 그러지 마ㅠ

어휴 여기도 이상한사람있네 저옆에서 길에 똥싼다고 너도 쌀래?
뷔페가서 음식가져가지말라고 안써있다고 가져가냐?
왜 카페가서 시럽통이나 설탕 빼서 집에 가져가지?
무작정 꼰대 붙인다고 본인이 뭐가 된줄아는사람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