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 나을까 공장을 갈까로 너무 고민됩니다.
고졸에 나이 28
여태까지 공장만 다니며 빚갚아나갔는데
국비 학원다니면서 전문직 제대로 배우고 취업을 하려하는데요
관련 자격증은 하나 있고 나머지 하나 더 딸려고 합니다.
문제는 수료를 29살에 하니 취업이 될까 싶네요
현실적으로 그냥 공장 2교대직을 가는게 나을수도 음...
너무 고민되서 글 올려봅니다
1
0
목록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댓글 28-
?
여유가 좀 있으면 당연히 배우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뭐 공장일도 다른 일처럼 진급할거 아니면 맨날 취급이 안습한데, 여유 없고 삶이 각박하면 돈이 최고고
-
?
@익명_27119544여유가 없긴한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배울려면 빨리 배울라고 -
?
주경야독
-
?
본인 32살 29까지 공장다니고 30살때 회사 전문직 가서 눈이 띄었음.. 세상은 전문직임
-
?
@익명_46171255아 역시 그런건가
-
?
@익명_46171255전문직 뭐 하시게 됐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
@익명_17065759공돌이 할때는 MCT쪽 맡았고.. 전문직은 CAD/CAM/설계직으로 옮겼습니다. 이후 프로그램하나 잘 잡아서 프로젝트 뛰고..
지금은 PLC공부중 -
?
몸 건강하게 유지한 분은 폴리텍 대학 나오셔서 63에 취직해서11년을 근무 더 하셨음.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어.
지금 나이에 쫓기는 건 젊은 니가 조급증에 쫓기는 것 뿐이야 -
?
@익명_00011705와 그게 가능한가
-
?
마지막 기회야 잘 생각해 전문직종으로 무조건 필살적으로 배워 안되면 이해될때까지 보고 또 보고 반복 학습하면서 공장 경력있으니 30살넘어서 그냥 들어가면 되지만 지금 코딩을 배우든 plc를 배우든 설계를 배우든 해서 필살적으로 한번 해봐 29이면 충분하다
-
?
당장밥먹고살돈없어서그런거아니면 배우는게좋을거같아
-
?
현상황이 만족스러우면 고민도 안하겠지? 절대 늦은거 아니니까 공부열심히하세요.
-
?
제가 38인데 29면 안늦었어요 제발 뭐라도 배우세요
생산직은 결국엔 소모품이라 40넘으면 답이 없습니다..
31~32살쯤에 취직 하셔서 월급 적어도 경력 3~4년 정도만 쌓으셔도
생산직으로 40 되는거보다 미래가 있을 거예요 어중간하게 하지 마시고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세요 -
?
뭘 했는데 빚이 있지 ;;
-
?
@익명_70797191학자금 아닐까 저나이 빚은 대부분 학자금이던데...
흥청망청 써서 빚진 애들은 애초에 저렇게 공장일해가면서 갚지도 않더라 -
?
@익명_95450871고졸이라는거 보니 학자금은 아닌것같고, 집안이 힘들거나 본인이 흥청망청 쓰다 뒤늦게 정신차린 경우 둘 중 하나일 듯
-
?
@익명_95665832아 고졸이랬지 댓글들 읽다 본문을 까먹었네
-
?
관련 자격증이 하나 있다고 하셨는데 가시려는 전문 분야가 회계분야 이신가요? IT 이신가요?
저는 공장일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대학 졸업 후, 계속 IT에서만 있었으며, IT 쪽으로 가시려고 하신다면
29살이시면 절대 늦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어느 회사나 개발인력이 필요하고, 3-6년차 중급 이상의 개발자 급여가 비싸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는 0-2년차를 키워서 적은 금액으로 함께하고 싶어하는 기업이 많을 것입니다.
(대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크게 없는 걸 다들 알고 있습니다. ^^ 고졸이셔도 학원에서 제대로 배우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 판단되며, 중소기업에 개발자 1,2명 있고 나이가 30대 인 곳에서는 29세 신입을 크게 거절할 이유는 없습니다.
면접에서 오히려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셔서 빚도 갚고 이제는 정말 해보고 싶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신다면, 끈기도 믿을 수 있게되겠죠!
사회 초년생들은 3달 안에 관두는 분들도 많기에 크게 어필되실 것입니다.
말이 길어지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추가로 전문 자격증을 얻고 나서 어떻게 사시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력서와 면접 준비해서 도전하시느냐... 수료는 했는데 기존 자격증처럼 그냥 나를 만족시키는 자격증 +1이 되버리느냐에 따라 달라지실 것입니다.
끝으로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직업과 돈이 아니라 여유와 나를 위한 시간이였습니다. ^^;; 공장에서 일하셔도 즐거운 오후 시간과 지금의 인생을 즐겁게 사시면 지금이 최고이시고요! 전문직을 들어가셨는데 퇴근이 항상 11시 넘어서와 이상한 상사를 만나 괴로운 하루가 반복된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니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
@익명_91706446불과
-
?
@익명_33077839맞춤법빌런?
-
?
@익명_00407219짭
-
?
국비지원 자격증 생각보다 취업에 도움이 되진 않지만 상공회의소 주관 취업박람회 가면 나름 들어갈만한곳 있을지도..
배우는거 추천. -
?
100세 시대야. 계속 인구는 줄어들고. 나이가 28밖에 안됐고 글쓴이는 나중에 70살까지 사회 생활해야할지도 몰라
제대로된거 배우자.
당장 빚있다 공장이 돈많이 준다 . 이거 쳐다보지 마라 진심 30대 중반부터 지금보다 더한 스트레스가 찾아올거다. -
?
@익명_55077493또하나 it 쪽 특히 언어 배우자. it쪽 난리다 사람 못구해서. 돈을 많이 주면 구한다 하지만 그것도 적당히 ? 많이 줘야겠지
워낙 사람이 없어서 중국, 베트남에 외주주고있다. 이거 단순 인건비 문제가 아냐.. 이쪽 사람 자체가 없어. -
?
일하면서 공부해
빚도 있다면서 무슨 학원타령이야
아직도 물렀어 -
?
난 내가 어리면 목수 일 배우고 싶더라..
5년차만 되어도 일당 30이던데 한달에 열흘만 일해도 300임 -
?
내 친구가 20살부터 공장일 하면서 돈벌어서 집안 생활비 보탰는데
지금 가진거 없이 개털에 결혼도 못하고 지금도 가족들한테 돈 다 쓰면서 가난하게 살고 있음
넘 안타까운데 뭐 해줄수도 없고..
난 21살때 걔랑 같이 공장에서 알바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달만에 나왔는데
그때 데리고 나왔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님도 가능하면 뭐라도 배우세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를때라고 하잖아요
파이팅입니다! -
?
29살...아직 깜깜이다. 더 배워도 된다.
답댓글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 12503 |
민희진이 주장하는 노예계약 여자라서 당햇다가 씨알도 안먹히는 이유
8 
|
30분 전 | 39 | 0 |
| 12502 |
민희진 사태 뇌피셜
10
|
1시간 전 | 69 | 2 |
| 12501 |
민희진 기자회견 마치 사이코패스의 1인 연극인 줄
2
|
4시간 전 | 134 | 2 |
| 12500 |
술버릇은 못고치나?
3
|
8시간 전 | 117 | 0 |
| 12499 |
저번주에 아파트 전세 매물을 보고 왔는데... 이거 맞아요?ㅋㅋㅋ
1
|
12시간 전 | 228 | 1 |
| 12498 |
민희진 기자회견에 대한 뇌피셜
14 
|
18시간 전 | 424 | 2/-4 |
| 12497 |
민희진 기자회견 개인적소감
21
|
22시간 전 | 576 | 10/-2 |
| 12496 |
이런 익명게시판을 ChatGPT가 봐서 분석을 한다면 재미질거 같다.
|
23시간 전 | 189 | -1 |
| 12495 | 숙취 해소 어떻게 하시나요? 11 | 2024.04.26 | 238 | 1 |
| 12494 | 김현정 뉴스쇼 게스트 미쳤네요 | 2024.04.26 | 504 | 1/-1 |
| 12493 | 민희진 2시간 인터뷰 소감 | 2024.04.26 | 397 | 1/-1 |
| 12492 | 파리 올림픽에 구기종목은 사실상 다 탈락이네요 2 | 2024.04.26 | 206 | -1 |
| 12491 | 황선홍 감독이랑 감독 선임한 축협이사들은 같이 손잡고 축구계를 떠나라 | 2024.04.26 | 163 | 2/-1 |
| 12490 | 무슨 인도네시아랑 승부차기를 12번째까지 가고 있냐 | 2024.04.26 | 218 | 2/-1 |
| 12489 | 황선홍 감독 올림픽팀 못한다 말은 들었지만 이정도로 못할줄은 몰랐네요 3 | 2024.04.26 | 213 | 1/-1 |
| 12488 | 꾸르엔 꼰대들 많나요? 16 | 2024.04.25 | 263 | 1 |
| 12487 | 미니진 엄청나누 | 2024.04.25 | 254 | 1 |
| 12486 | 죽지도 않는다.. 1 | 2024.04.25 | 211 | 0 |
| 12485 | 오늘 아빠 치과치료비 결제했습니다. 1 | 2024.04.25 | 274 | 1 |
| 12484 | 이런 상황이라면 너넨 어쩔래?? 8 | 2024.04.25 | 266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