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6 추천 0 댓글 12
Extra Form


아 나 정말 내가 이렇게 이런 글을 쓰께 될줄은 몰랐는데...


얼마전에도 내 아내 문제로 여기다 덧글 단 적 있는데.....


지금은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중이야.


내가 호구 인증 제대로 하고 보슬*치랑 결혼한거 같은데...

태어난지 3개월 된 딸아이 얼굴 봐서

그래도 좀 제대로 데리고  살아볼려고 했는데....뭔가 이젠 안될거 같아..

왠만하면 살라는 충고나 조언은 뺴줘....


나는 아이는 그래도 엄마랑 사는데 좋다고 생각해..

그래서 애는 자기가 양육하겠다고 하면 그럴 생각이야.

싫다고 하면 당연히 내가 양육할거야.


다만 이 여자 사치하는데 쓰라고 양육비를 과다지급할 생각은 없어.

내 딸아이를 위한 비용은 내가 따로 모아둘거야.


알아본바로는 양육비는 이혼할때 남자의 소득에 비례해서 정해지는 것으로 아는데...

지금 내 소득이 여타 사정으로 인해서 평소보다 좀 많이 높거든....

곧 줄어들 소득이야.


근대 이 상태로 양육비가 정해지면 난 양육비 부담을 감당할수가 없어.


양육비는 한번 정해지면 계속 고정이야? 아니면 이후 소득이 줄어들면 양육비를 감액할 수 있는거야?
아는 형 대답 좀 해줘.


  • ?
    익명_4a5e4d 2015.05.14 00:59
    소득 수준이 바뀌면 조정 가능하겠지 알거지 될 때까지 양육비에 치여죽도록 놔두겠나 법이...

    그게 그렇게 불안하다면 소득이 좀 줄어들때까지 조금만 참고 견디다가 지르는게 좋지 않을까? 거기다 이혼 신청한 다음에 가정 법원에서 조정 기간도 거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기간도 감안해서 넉넉하게 잡고 날짜를 정해야겠지

    그리고 한 여자의 문제가 아니고...어떤 여자랑 하든 간 결혼은 진짜 남자 인생을 쥐어짜내는거지...이혼을 하더라도 오래도록 독신 생활에 만족하고 살 수 있길 바란다, 한번 못 참고 이혼하면 그게 두번 세번 되지 말란 법이 없는 거드라. 딸아이 하나일때 참고 혼자서 사는데에 익숙해지도록 해보자.
  • ?
    익명_d7d709 2015.05.14 05:55
    보통 양육비가 월소득의 20~50%로 지정이 되는대 인제 월소득이 바뀐다면 다시 조정할수가있음
    대신에 월소득이 바뀌었다는 증거를 제출해야겠지 그리고 상대방측이 양육비로 지급한돈을 말그대로 양육비로쓰지않고 응? 아기키우는대 쓰는게아닌 사치스럽게 쓴다던가 하는 증거가 잡히면 오히려 훅하고 보낼수가있지 양육비를 더 떨어트릴수가있어 예를들어 양육비로 200만원을 지급했는대 상대방이 일도안하는대 150만원짜리 빽을 샀다던가했어
    그 빽을 어떻게 샀느냐의 차이인대 뭐 양육비지급하는 통장에서 150이빠져나갔다 라는 이런 물질적증거가 잡힌다 라던가 뭐 그런상황 좀 복잡한상황이긴하지만.. 증거가 중요하니까
  • ?
    익명_d7d709 2015.05.14 05:56
    @익명_d7d709
    이런상황이되면 200에서 150을뺀 50으로 한달양육비가 가능한게 아니냐 라는소리가 되서
    한달200주던걸 50주는걸로 낮출수가있지 (벗.. 50은힘들고 80~100으로 떨구는정도)
  • ?
    익명_111e6f 2015.05.14 07:16
    야 근데 니딸을 위하고 어쩌구하면 니가 키울생각을 해라. 니가 싫어서 이혼까지하게만드는 여자가 니새끼 키우게하고싶냐?
    보니깐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닌거같구만. 뭘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 이러고 있어..한심한새끼.
  • ?
    ㅁㅁ 2015.05.17 23:58
    @익명_111e6f
    내가 하고 싶은말을 그대로 써놧네
    보슬아치라고 욕하면서 얘키우기 귀찮아서 양육비 줄생각부터 하는놈이나 끼리끼리 잘만났는데 왜 이혼하냐
    얘는 뭔죄냐 어휴 ㅋㅋㅋㅋㅋ
  • ?
    익명_59f962 2015.05.14 08:55
    내가 한심한건 나도 인정...
    얘기하자면 길지만.
    처가 내력이 애는 졸라 잘해주는데 남자 알기를 좆밥으로 아는 집안....장인이었던 사람이 좀.....그렇게 만들어놨다. 장인 장모가 이혼한 사이임....

    그리고 어쩌다 보니 주변에 이혼한 가정을 좀 많이 봐 왔는데....
    아빠가 기르는 집은 엄마가 기르는 집에 비해 어떤 형태로든 애가 어딘가 많이 삐뚤어지더라.
    통계도 살펴보고 예도 찾아보고 했는데 ...
    예외는 물론 있지만..
    엄마가 기르는게 애는 확실히 낫더라.

    일단 좀만 더 견디고 살아볼게.
    우리 딸내미 얼굴 봐서....

    충고 고마워 형등들
  • ?
    익명_f2df22 2015.05.14 13:09
    @익명_59f962
    일단 초딩이나 중딩까지만 같이살고 고딩정도 되면 서울에 애들 공부시키는 기숙사 같은데 있거든 그런데서 생활비 주고 혼자 살게해 외박도 안되고 시간맞춰서 일어나서 취침시간도 딱딱 정해져 있어서 그냥 알아서 잘살꺼야 그게 제일이다 공부 못하고 끼가 있거나 얼굴이 이쁘면 SM이나 YG JYP같은데로 연습생으로 넣고
  • ?
    ㅁㅁ 2015.05.18 00:01
    @익명_59f962
    통계고 예고 지랄이네 ㅋㅋㅋ 그냥 귀찮아서 내가 키울 자신없다고 말해 그게 바른말이지
    그렇게 지랄맞은 상대방 집안에 보낼바에 차라리 부모님한테 부탁이라도 해서 잠시 맡겼다가 다시 재혼할 생각을 하던지 너나 상대쪽이나 여기서 이러는게 답이없다 니죶대로 살아라
  • ?
    익명_b77cfc 2015.05.14 18:29
    우리집 보단 낫네 그래도. 엄마라는 사람이(결혼 전에 그냥 놀고 먹는 허영에 찌든, 외가에서도 포기함) 자기 친구, 아빠나 친가 지인 상대로 억 단위로 사기쳐서 여러집 망하게 하고 도망가고 자긴 신용불량자 되고 우린 빚더미에 앉게 됐는데 친할머니가 재산이 좀 있어서 빚 다 청구하고 힘들게 살았는데

    나랑 동생 크니까 와서 사탕발림하고 친가쪽 흉이나 보다가 나랑 동생 키운다는 명목으로 3천만원 요구했는데 그동안 헤처먹은 게 많아서 양육비 일체 안 준다고 해서 그럼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거 천만 땡겨먹고 곰팡이가 슨 집에서 짱박히거나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니고, 성장기에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마르고.. 내가 죽을 거 같으니 할머니한테 살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받은 돈 뱉어내야 하니 그렇겐 못하게 하고 오히려 할머니댁에 돈 요구하고 시펄.

    그사이 또 그걸로 사기치는 동안 구치장 가고 나랑 동생은 3일 동안 굶다가 할머니랑 아빠가 와서 데려가고
    난 오자마자 영양실조로 쓰러져서 병원가고 난리도 아니었지. 이제와서 엄마 노릇 한답시고 동생 데려갔다가
    동생이름으로 고금리대출 받아서 동생 앞으로 7천이나 쌓여있고 그 7천+알파로 가게 차렸는데 권리금으로 한탕 하려는 심보때문인지 가게가 점점 망해가도 돌려막기식으로 고금리 대출받아서 아주 개판이다. 내 이름으로도 1~2천만원 달려있어서 어휴.

    그냥 내가 가게 판 다음 그 돈 다 빚갖고 남은 돈 줘버리고 자식관계 끝장냈으면 좋겠다. 시팔.
  • ?
    ㅁㄴㅇㄹ 2015.05.15 06:22
    @익명_b77cfc
    남이라 이런말 하기 쉬운진 모르겠지만
    니가 성인이라면 단호하게 끊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떻게 했길래 엄마가 니하고 동생이름으로 동을 빌릴수가 있는거지
  • ?
    ㅇㅇ 2015.05.15 15:36
    소득 줄어들면 조정신청해서 감액 되는거라고 들었다.양육비 엄청나게 많이 주거나 그러진 않아 니 소득이 높다해도. 제일 중요한건 이런 게시판 말고 이혼전문 변호사한테 돈 좀 주고 상담받아봐라.
  • ?
    ㅇㄴㅁㅇㄴㅁ 2015.05.19 18:51
    완만하게 해결하길 바라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476 여자들 꽃무늬 속옷 많이 입지? 1 newfile 4시간 전 170 0
12475 사회초년생 엄마 가방 하나 사주고 싶은데 얼마정도 해요? 3 new 6시간 전 149 1
12474 반바지 입은 여자 newfile 8시간 전 333 2
12473 웃긴 대학 안좋은 사이트 인가? new 8시간 전 148 -1
12472 대용량세제랑 갭슐세제 고민하던 번데긴데 new 8시간 전 99 0
12471 헬스장 여자가 이런 느낌의 여성입니다 7 newfile 9시간 전 415 1/-1
12470 아;; 헬스장에 보이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17 2024.04.22 931 3/-1
12469 오늘 한일전 2024.04.22 330 -1
12468 AI 발전 속도 무섭지 않나요? 11 2024.04.22 540 1/-1
12467 4~5 월 너무 힘들다...출근하기싫은날... 2 2024.04.22 369 3/-1
12466 공기좋다 3 2024.04.21 293 2
12465 푸념 10 2024.04.21 384 2
12464 예전에 뒷담깠던덧 때문에 친구와 손절당했어요... 4 2024.04.21 537 -2
12463 북한이랑 친하게 지내면 어떻게 통일이됨? 18 2024.04.21 488 -1
12462 임대주택 계속 살까요 아님 전세 구할까요? 19 2024.04.20 490 0
12461 아파트 지하 주차장 캣맘충이 있다 1 2024.04.20 363 2
12460 아들 친구가 진짜 상상이상의 민폐입니다 어떻게 단속할까요 4 2024.04.20 729 -1
12459 NC소프트는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다! 1 2024.04.20 473 -4
12458 렙업하기 왜캐 힘드냐 7 2024.04.20 430 0
12457 열정이 불타오르지 않는 나태한 자신이 보인다면 이글을 보십시오 5 2024.04.19 518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4 Next
/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