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정말 내가 이렇게 이런 글을 쓰께 될줄은 몰랐는데...
얼마전에도 내 아내 문제로 여기다 덧글 단 적 있는데.....
지금은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중이야.
내가 호구 인증 제대로 하고 보슬*치랑 결혼한거 같은데...
태어난지 3개월 된 딸아이 얼굴 봐서
그래도 좀 제대로 데리고 살아볼려고 했는데....뭔가 이젠 안될거 같아..
왠만하면 살라는 충고나 조언은 뺴줘....
나는 아이는 그래도 엄마랑 사는데 좋다고 생각해..
그래서 애는 자기가 양육하겠다고 하면 그럴 생각이야.
싫다고 하면 당연히 내가 양육할거야.
다만 이 여자 사치하는데 쓰라고 양육비를 과다지급할 생각은 없어.
내 딸아이를 위한 비용은 내가 따로 모아둘거야.
알아본바로는 양육비는 이혼할때 남자의 소득에 비례해서 정해지는 것으로 아는데...
지금 내 소득이 여타 사정으로 인해서 평소보다 좀 많이 높거든....
곧 줄어들 소득이야.
근대 이 상태로 양육비가 정해지면 난 양육비 부담을 감당할수가 없어.
양육비는 한번 정해지면 계속 고정이야? 아니면 이후 소득이 줄어들면 양육비를 감액할 수 있는거야?
아는 형 대답 좀 해줘.
그게 그렇게 불안하다면 소득이 좀 줄어들때까지 조금만 참고 견디다가 지르는게 좋지 않을까? 거기다 이혼 신청한 다음에 가정 법원에서 조정 기간도 거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기간도 감안해서 넉넉하게 잡고 날짜를 정해야겠지
그리고 한 여자의 문제가 아니고...어떤 여자랑 하든 간 결혼은 진짜 남자 인생을 쥐어짜내는거지...이혼을 하더라도 오래도록 독신 생활에 만족하고 살 수 있길 바란다, 한번 못 참고 이혼하면 그게 두번 세번 되지 말란 법이 없는 거드라. 딸아이 하나일때 참고 혼자서 사는데에 익숙해지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