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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렇게 서운한게 많은지....

 

감당이 안되네

 

 

  • ?
    익명_05474750 2019.12.06 10:25
    원래 그럼...
    그냥 이해한듯이 토닥이면서 더 잘할께 하면서 넘어가는 거임.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0:28
    @익명_05474750
    딱히 잘못이 없는데 갑자기 내가 다 잘못한거 같고 너무 힘드네 정신적으로
  • ?
    익명_05474750 2019.12.06 10:35
    @익명_53540292
    마음을 내려 놓으셔야 자신이 편합니다.
    전 그냥 집 안의 모든 문제는 내 잘못 이라는 생각으로 지냅니다.
    (뭐 결론은 내가 돈을 잘 못벌어서 인가로 귀결 되더라구요;;;)
    전 돈 열심히 벌어서 가정부 두게 하려구요. 그 외에는 답이 없는거 같아요ㅋ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0:47
    @익명_05474750
    가만히 있다가 듣다보면 내탓이고 현타오고 공황장애가 좀 온거 같기도하고
    마음을 내려놔야되는데 힘드네요
  • ?
    익명_18067605 2019.12.06 11:18
    아.... 슈발 더 결혼 못하겠다.
    현 시점의 작태가 변하지 않는 이상 지금 결혼은 무리다.
    나도 줫같이 예민한 여친년이랑 사귈때 슈발년 뭐가 그리 예민하고 불만이 많고 지혼자 스트레스 받는지...
    난 긍정적이라 공감못하겠다고 했더니 쳐울고, 우는거 안받아줬더니 스트레스 받는다고 짜증에 불만토로에...

    시바르 몸매 좋아서 만났지 결국 헤어짐.
    근데 아무리 이쁘고 몸매 좋아도 결혼생각은 커녕 꼴뵈기 싫더라.
    이래서 부부들 ㅅㅅ리스가 나오는가 싶어.

    지금에서 생각나는건 싸운기억이랑 내로남불+불만토로 이거밖에 없음.

    아 그리고 몸매...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1:59
    @익명_18067605
    나랑 비슷한상황이네
    너무 예민하고 욕심이 많음

    공감못하고 할말이 딱히 없다고 말하면 말을 하래 자꾸
    할말이 없어서 말을 할게 없다는데 말하라고 안하면 대화안한다고 자기화에 못이겨 화내고

    그러고 이제 멍하면 또 미안하다고 이러저러해서 논리적인것처럼 사과를하고
    그럼 너도 화를 나한테 냈으니까 좋게 다시 얘기하라고함

    때려놓고 왜때려 했는데 어 너 소리질렀으니까 사과해 이런식이니 돌아버리지
    자기맘좀 알아주고 위로해달라고 말했는데 내가 이런식으로 대화를 안한다
    좋은소리만 들으려한다 안좋은 상황을 자꾸 피한다 이러니
    돌어버리지
    난 그냥 가만히 있었을뿐인데......
    가만히 있었던게 죄인것 같음
  • ?
    익명_18067605 2019.12.06 18:47
    @익명_53540292
    남자들은 싸우기 싫으니까 대화 더이상하지 않고 싶어하잖아.
    근데 여자들은 그걸 무슨 회피형 이ㅈㄹ하면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더라고.
    지가 더 말 잘하는줄 알고 대화를 해서 끝을 보겠다는거지.

    사실 난 논리적인거 좋아하고 논쟁좋아하는데 여자친구에게 그런식으로 대하기 싫었거든?
    근데 이뇨니 지가 여자고 여자가 더 논리적으로 말하고 남자는 어버버하는 그...연애사연 소개하는 연애상담프로그램있지? 그딴거 즐겨보면서 각인이 되어있는 뇬임.
    하도 빡쳐서 어느날부터는 내가 하나하나 따박따박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시작했음.

    시버럴년 이제 논리가 안되니까 걍 우김.
    그냥 우겨.
    결국 한다는 얘기가 사랑받는 기분이 아니다, 오빠가 날 나쁜년으로 만드는거 같다.

    지가 한 언행은 생각안하고 나 트집잡을거 찾다가 내가 ㅆ년 결점 하나하나 다 파헤집어 놓으니까 한다는 얘기가 내가 지를 나쁜뇬으로 만들었대 ㅋㅋㅋㅋㅋㅋ
    걍 지가 못되고 ㅆ뇬인거에 대해서는 인정하기는 싫은데 너무 팩트니까 한다는 소리가 저런거임.


    저런식이다... 여자들 논리적이라는게...ㅉㅉㅉ

    결혼은 신중해야함.


    아 관상도 중요함.ㅎㅎ
  • ?
    익명_06626654 2019.12.06 12:29
    이때 누군가 이혼말이 나오면 법원 가는거지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2:54
    @익명_06626654
    와이프가 그만하고싶다고 답답하다고 그래서 그냥좀만더 노력해보자고 여차저차 무마는 시켰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함
  • ?
    익명_21741168 2019.12.06 12:34
    나도 느끼는거지만 뭐가 그리 남자가 잘못했냐?? 태어난게 잘못으로 귀결되더라....개 짜증이 나던데!!
    82김지영이 그냥 나온게 아님. 정작 당해보지 않은 냔들이 왜그리 피해망상이 쩔어사는지. 그 피해를 마치 내가 준거마냥!
    뭔가 잘못되어도 엄청 잘못되고 있는거 같음. 탓탓탓..을 잘하는 여자들때문에 남자만 피해보는중.
    총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할 수가 없다. 저질러놓은 일들이 넘 많다. 같이 살아는 가지만 공감못하는게 너무 많다. 지만 힘들다한다. 나도 졸라 힘들다!!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2:56
    @익명_21741168
    뭐가 그리 섭섭하고 불만이 많냐고 했더니 그럼난 어디다가 말을해야되냐고 혼자서만 풀어야되냐고...
    나한테도 섭섭하고 불만인거 말좀하라고 그럽디다
    싫은것도 좀 참고 그래야되는데 그걸 잘못함
    상대방 기분을 생각을 못한다고 저보고 선천적으로 그게 없는거랍니다.
    상대방기분을 생각을 했다면 이렇게 했나 싶은데 말을 하면 또 일이 커질게 뻔하므로 속으로 삼키니 너무 답답합니다.
  • ?
    익명_02295481 2019.12.06 13:09
    글쓴이 분 나중에 모아서 터뜨리지 말고
    불만 있는 걸 정리해서 한번 말해 보세요
    어차피 들어주지도 않겠지만 오히려 들어주지도 않으니까 나 하고싶은 말 다해도 괜찮잖아요
    자꾸 쌓아두면 진짜 터져요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3:14
    @익명_02295481
    말하면 또 카운터 들어온 기억이 많아서 말하기가무서움
    말하면 난 이것도 저것도 다른것도 다 서운하다 그러므로 내가 더서운하다고

    그래서 우리 싸울때 잘싸우자
    우선 지나간 서운하고섭섭한거는 말하지말자라고 했는데
    그게또 맘에 안들었나봅니다.
    내생각만한다고 내기분만 생각한다고
    답답함이 언젠간좀 풀리겠죠
  • ?
    익명_02295481 2019.12.06 13:22
    @익명_53540292
    조금도 타협 할 생각이 없이 오랜시간 지속된다면
    되돌리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네요
    화이팅 인생은 길잖아요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3:24
    @익명_02295481
    감사합니다. 하는데까진 해볼게요
    화이팅해볼게요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3:19
    그나마 여기다가 하소연했더니 좀 괜찮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
    익명_64688858 2019.12.06 13:56
    힘내세요...

    울와이프는 고부갈등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어디 상담하는데서 상담 하더라구요....

    물론 별 효과는 없었지만 그래도 안한거 보단 낳은거 같다네요...

    와이프분이랑 같이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4:07
    @익명_64688858
    상담은 받아봤어요...
    저보고는 너무 참는게 보여서 힘겨워보인다하네요

    딱히 고부갈등이라고는 생각안해봤는데
    와이프는 저희 어머님이랑 만나는게 상당히 스트레스로 작용했나봐요
    나름 신경쓴다고 신경썼는데

    주말에 김장해놨다고 가지고 가려면 가지고 가라고해서 어머님이랑 와이프랑 미리 통화도하고해서
    점심시간때이기도하고 엄마한테 밥사달라고해서 밥얻어먹고 올까했더니 ㅇㅋ해서
    가서 점심 밖에서 먹고오자고해서 먹고왔는데

    자기는 갑자기 약속을 잡는게 싫다.
    아니 통화해서 주말에 가서 가져오기로 하지 않았냐?
    점심은 먹는게 계획에 없었고 쉬고싶었는데 내맘대로 약속을 정해버려서
    그게 너무 싫었다고 하네요.

    미리 통화도 했었고 저녁보단 점심에 후딱가서 밥먹고 쉬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걸로 서운하다고 하소연을하니 너무 섭섭하고 화나고 답답하네요

    딱히 할말이 없는데 말을하라고 하니...
  • ?
    익명_71461738 2019.12.06 14:09
    음...나도 이제 2년쯤 되는데
    1년동안 너무 힘들었어 뭐 서로 다르게 살다 합치니 안 힘들리가
    매일밤 자기전에 이쁘다 사랑한다 꾸준히 해주니 성질도 많이 누그려뜨리고 불만이나 서운한거 조금씩
    줄어들고 그러더라 물론 원하는방향으로 맞춰줄라고 노력 많이했지..
    생각해보니 와이프도 많이 노력하니깐 서운한 감정이 들었던거구나 싶긴하더라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4:56
    @익명_71461738
    우선 내가먼저 굽히고 들어가봐야지 힘들지만 그래도 해봐야지 내가 선택했으니 후우우우
  • ?
    익명_67744275 2019.12.06 16:05
    얼마나 사귀고 결혼하심?
  • ?
    익명_29063650 2019.12.06 16:16
    결혼생활 하면 진짜 여자랑 남자는 다른 생명체 같다고 느껴진다..
    나는 전혀 신경쓰이지도 않았던 부분을 꼬치꼬치 체크하고 그걸또 나한테 서운하네 어쩌네 말 시작하면 난 열받고
    그나마 결혼생활 하면서 터득한건 와이프가 그러면 무슨 해결책 내놓으려고 열내지 말라는거야
    그냥 그 상황에선 맞장구 쳐주고 듣기만 해줘도 적어도 서로 싸울일은 없어지더라
    근데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건 저걸 하다보면 진짜 아닌거 같은게 있어 나로써는 양보 할수없는 그런건 쌈이 일어나던 아니던 확실하게 말하고 지나가야한다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6 16:45
    @익명_29063650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그전까지는 뭐 이런걸로 힘들고 서운한가라는 생각만있다가
    부모님 얘기나오니까 엄청 열받더라고
    그래서 어제도 그얘기나오는데
    난 그렇게 갑자기 약속잡는거 너무 싫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와버리더라고
    순간진짜 하늘이 쿵떨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아 거참
    지 기분좀 알아달라고 선을 막넘어버리니
  • ?
    익명_67381766 2019.12.06 22:02
    @익명_29063650
    "그냥 그 상황에선 맞장구 쳐주고 듣기만 해줘도 적어도 서로 싸울일은 없어지더라"
    이 형님께서 진리를 얘기하셨도다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8 15:20
    @익명_67381766
    얍 잘해볼게요
  • ?
    익명_68318352 2019.12.06 16:54
    힘내요. 아직 미혼이라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결혼 이야기까지 몇번갔다 그만둔게 조율이 안되서 그런경우였음.

    당사자끼리는 조율되도 부모쪽에서 반대가 심한경우..

    겁먹지 말고 짜증나더라도 일단 이야기 많이 하고 많이 이야기 들어줘요.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8 15:21
    @익명_68318352
    자기 힘든거 알아달라고 선넘었는데 또 인정하기는싫고 그래서 이사단 난듯해요
    그냥그냥 잘넘겨봐야죠
  • ?
    익명_14031790 2019.12.06 18:02
    시밤 글쓴분 리플까지 다읽고나니 내가 스트레스받네..

    근데 와이프분같은 성향에 인간은 절대 안변함.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8 15:21
    @익명_14031790
    내가 변해야지 어쩌겄음
  • ?
    익명_60992943 2019.12.06 19:10
    사람 성격 어릴 때나 변할 가능성이 있지 다 커서는 안 변함
    자세히는 몰라도 서운하게 있어서 서운한게 아니라
    그냥 서운한 사람이라 서운한거 이유는 안 중요하지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8 15:22
    @익명_60992943
    점점 쌓이면 득도하거나 터지거나 그러겠지요
  • ?
    익명_36182394 2019.12.07 20:11
    방생 금지
  • ?
    익명_53540292 글쓴이 2019.12.08 15:22
    @익명_36182394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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