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5살이고.. 20살때 이혼하셨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 사이가안좋으셨고 아버지와 살다 어머니와 살다 결국 이혼하시고
현재는 어머니와 같이 살고있습니다.
아버지는 폭력적이고 무능했으며 아버지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는 그냥막연히 이혼안했으면 했는데 막상 성인가까이 나이를 먹으니 현실이 보이더라구요
20살때 이혼하고 친가쪽이랑은 일절 연락이 없었습니다.
근데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친할머니한테 아버지 돌아가셨으니 상주준비하라고
5년동안 연락없다가 갑자기 대뜸 연락해서 이러니..좀 당황스럽습니다 일단 거절 하긴했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도않았고 마주치고 싶지도않았거든요
근데 막상 돌아가셨다고하니 좀... 묘하네요
형님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찾아가봐야할까요?
너도 애기 낳고 나이들거나 사회생활 하면서 치이다보면 아버지 생각 한번 안날까?
그냥 연락하고 지금이라도 가라.
한번 간다고 안가던 친가에서 나쁘게 엮일 일도 없고 할머니도 살아있고 연락이 왔다면 안갈 이유가 없어보인다.
그냥 할머니한테 생각이 짧았다고 연락하고 가서 마무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