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84 추천 -3 댓글 15
Extra Form

내 동년배 친구들은 적게 일하고 여가 시간 많은걸 선호 합디다 (칼퇴근)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노후를 생각하면 걱정이 쪼금은 됩디다,,


서양 젊은이들도 미래 보단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 인터넷에서 봄 )


임금 차이가 있겠지만 만약 한국에서도 외국처럼 적게 일 하고 일찍 퇴근하면 


노후에 믾이 힘들어질까요?

  • ?
    익명_84035116 2021.07.20 17:23
    뭐...많이 일한다고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니...

    노동 소득으로 자산 사기에는 너무 차이가 커진 세상이고,

    가족을 이루고 자신을 희생하기 보다는 자신이 중요한 세대라 그렇게 변한 것 같네요.
  • ?
    익명_68995679 2021.07.20 17:44
    지금 노후세대들이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고 받은 보상으로 풍족하게 살고 있나요??
    제가 본 여유로운 노후를 즐기는 직종? 부류?
    좁은 소견이어서 딱 2분류 봤습니다
    군생활 30년 넘게 하시고 퇴역하신 분들. 군인공제 + 퇴직연금 콤보로 남은 여생 풍족하게 살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건물주들
    물려받은 재산이나 건물들 지금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뛰어서 딱히 젊었을 때 해놓은게 없음에도 이 나라 어느 누구 부럽지 않게 잘 먹고 잘 삽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젊었을때 정말 알뜰살뜰하게 안먹고 안입고 쥐꼬리만한 월급 긁어모아서 적금들고 자식 키우고 살아는 오셨지만 아직까지도 일하고 계십니다
    그나마 20년전에 3천주고 산 집이 지금 재개발되서 3억이 넘어가는데 어차피 다른집도 그정도라 숫자만 올랐지 가치는 그대로네요
    결국엔 내가 일을 많이해서 부자가 되는건 애초에 글러먹었다 생각하니 사업해서 큰 돈을 만지지 못하거나 집안에 건물이 있지 않은 이상 걍 욜로가 낫다는 생각들이 만연해지고 있습니다
  • ?
    익명_84035116 2021.07.20 17:23
    뭐...많이 일한다고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니...

    노동 소득으로 자산 사기에는 너무 차이가 커진 세상이고,

    가족을 이루고 자신을 희생하기 보다는 자신이 중요한 세대라 그렇게 변한 것 같네요.
  • ?
    익명_68535288 2021.07.20 17:38
    열심히 일한만큼 댓가를 주면 열심히 하죠.

    현실은 포괄연봉...
    굳이???야근???
  • ?
    익명_68995679 2021.07.20 17:44
    지금 노후세대들이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고 받은 보상으로 풍족하게 살고 있나요??
    제가 본 여유로운 노후를 즐기는 직종? 부류?
    좁은 소견이어서 딱 2분류 봤습니다
    군생활 30년 넘게 하시고 퇴역하신 분들. 군인공제 + 퇴직연금 콤보로 남은 여생 풍족하게 살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건물주들
    물려받은 재산이나 건물들 지금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뛰어서 딱히 젊었을 때 해놓은게 없음에도 이 나라 어느 누구 부럽지 않게 잘 먹고 잘 삽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젊었을때 정말 알뜰살뜰하게 안먹고 안입고 쥐꼬리만한 월급 긁어모아서 적금들고 자식 키우고 살아는 오셨지만 아직까지도 일하고 계십니다
    그나마 20년전에 3천주고 산 집이 지금 재개발되서 3억이 넘어가는데 어차피 다른집도 그정도라 숫자만 올랐지 가치는 그대로네요
    결국엔 내가 일을 많이해서 부자가 되는건 애초에 글러먹었다 생각하니 사업해서 큰 돈을 만지지 못하거나 집안에 건물이 있지 않은 이상 걍 욜로가 낫다는 생각들이 만연해지고 있습니다
  • ?
    익명_83884300 2021.07.20 18:29
    칼퇴를 하고 여가시간에 자기개발을 한다면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걸 수도 있죠.,,,
  • ?
    익명_28657120 2021.07.20 18:44
    욜로 좋습니다. 하지만 노후 중요하죠.
    적당한 타협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몸편히 벌어서 60되서 벌이 없을때, 향후 3,40년을 뭘로 살지 무슨돈으로 살아갈지도 생각해야죠.
  • ?
    익명_75138701 2021.07.21 08:39
    @익명_28657120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60까지 번돈으로 향후 30~40년을 살 방법이 어차피 없습니다. 모으는걸 포기하고 되는대로 살자는 건 아니지만 저축한다고 은퇴 후의 노후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죠. 참...웃긴 상황입니다 ㅎㅎ 이런 세상인데 애를 낳으라니...
  • ?
    익명_01083730 2021.07.20 19:12
    일 많이 한다고 돈 더주는 시대는 끝나지 않았나 노가다가 아닌이상
  • ?
    익명_01882995 2021.07.20 22:57
    취업률, 1인가구비율, 자살률이랑 관계있는것 같음
    금수저가 아닌 이상 불확실한 미래보다 현실과 순간의 가치에 투자하는 성향으로 변해가는듯
  • ?
    익명_24231656 2021.07.20 22:59
    존나 개빡시게 본업도 뛰고 밤엔 대리라도 하고
    배달이라도 뛰고 뭐라도 더 하고 한다고 칩시다
    당장 돈푼좀 만지겠죠... 근데 그게 몇년이나 갈까요?
    몇년안에 디지는 각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인간답게 살고 법만큼은 챙겨주는 공무원에 그리 몰리는게 아니겠습니까
  • ?
    익명_06335938 2021.07.20 23:04
    미래를 포기한것도 서러운대 현재까지 포기할수는 없는 거 아닐까?
  • ?
    익명_90432639 2021.07.21 07:42
    @익명_06335938
    명언이구만

    여기서 미래를 포기는 강압에 의한 거니 내가 선택할 수 있는건 현재 밖에 없죠
  • ?
    익명_98623849 2021.07.21 00:44
    이미 그냥 일해서는 노후를 준비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음
    노력해도 서울 집은 살 수 없고
    경기도 정도 사면 다행인 시대임
    그것도 부모님이 도와줘야 가능하고
    자기가 돈벌어서 사려면 대출 엄청끼고서
    아끼면서 살아야 가능
    그러니까 그냥 포기하고 지금을 즐기는게 나아보임
  • ?
    익명_63614671 2021.07.21 17:34
    ㅋㅋㅋㅋ 살다살다 오래 일하다고 노후보장된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보는군 ㅋㅋㅋ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483 콘돔 끼면 발기 풀리는 이유가 뭘까요 5 new 1시간 전 155 0
12482 쉐보레 타호 패밀리 카 로 좋아? 2 new 11시간 전 199 0
12481 고민) 같이 알바하는 누나가 있는데요… 6 new 12시간 전 342 0
12480 이정후 162 경기 연속 안타 치면 성공 한거지? 3 new 16시간 전 256 -1
12479 혼자서 할수 있는일이 뭐가 있을까요? 7 new 20시간 전 265 0
12478 S22+ vs S23FE 뭐가 나을까요? 6 new 21시간 전 258 0
12477 귀마개 하고 자는데 정말 현타가 온다..ㅠㅠ 5 new 23시간 전 433 1
12476 여자들 꽃무늬 속옷 많이 입지? 5 file 2024.04.23 989 -1
12475 사회초년생 엄마 가방 하나 사주고 싶은데 얼마정도 해요? 10 2024.04.23 449 2
12474 반바지 입은 여자 1 file 2024.04.23 811 2
12473 웃긴 대학 안좋은 사이트 인가? 1 2024.04.23 365 1/-2
12472 대용량세제랑 갭슐세제 고민하던 번데긴데 2 2024.04.23 240 -1
12471 헬스장 여자가 이런 느낌의 여성입니다 8 file 2024.04.23 954 1/-2
12470 아;; 헬스장에 보이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17 2024.04.22 1109 3/-1
12469 오늘 한일전 2024.04.22 386 -1
12468 AI 발전 속도 무섭지 않나요? 11 2024.04.22 646 1/-1
12467 4~5 월 너무 힘들다...출근하기싫은날... 2 2024.04.22 428 3/-1
12466 공기좋다 3 2024.04.21 340 2
12465 푸념 8 2024.04.21 432 2
12464 예전에 뒷담깠던덧 때문에 친구와 손절당했어요... 4 2024.04.21 598 -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5 Next
/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