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에 웨딩링을 맞췄습니다.
제가 알러지가 심해서 1년전 커플링 만들기 할때도 실버링 신경 써서 알아보고 했었는데
금은 알러지가 없는줄 알고 그냥 진행했습니다.
주얼리샵 측에서도 별 설명 없었고요
반지 맞추고보니 알러지 올라와서 도금서비스를 받았고 서비스를 받아도 나아지는게 없더군요
알러지 때문에 다른 소재로 바꾸기로 하고 샵에 재방문했습니다.
다른 소재로 바꾸면 세공비는 별도로 든다고 하더라구요
세공비 별도로 들어가는 것은 이해가는데
알러지 있을 수 도 있다 이런 설명 해주셨더라면, 웃돈 주고서라도 알러지 없는 백금반지같은 비싼 반지했을겁니다.
설명도 안해주시고 맞췄다가
왔다 갔다 생고생만 한다는 생각 자꾸드니 사기당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이걸 샵에 따진다고?
음식점에가서 새우 시켜 먹고 갑각류 알러지 올라오면 그게 가게탓인가요?
반지 사는데 뭔 개인의 알러지를 기본 주의사항이라고 하고 있나요?
이거 따지는것도 웃기는거고 따지면 그냥 개진상입니다.
꽃가루 알러지 있으면 봄에 꽃길 없애라고 할 양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