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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생이고 아버지는 암을 오래 앓고 계시다가 이제 가능한 치료는 다했고 

 

더 이상은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증상만 잡고있습니다.

 

이제 길어야 3개월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무엇을 해야 좋을까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이외 혹시 해주실 조언이 있으시면 해주세요...

  • ?
    익명_09724762 2018.12.03 22:53
    힘내라...
  • ?
    익명_52695215 2018.12.03 23:07
    동영상을 찍어두라는 사람도 있긴 하더라만...
  • ?
    익명_16401693 2018.12.03 23:41
    같이 밥을 많이드세요
    애기도 많이해보시고
    할애기 없으면 정치애기라도 하고
    의견이달라도 존중하시고 잘들어주세요
  • ?
    익명_14234881 2018.12.04 01:34
    오글거리지만 사랑한다고 존경한다고 말해주세용 .. 저도 대학생때 아버지돌아가셨는데 아직도 그런말들 못해드린게 후회되네요
  • ?
    익명_48164522 2018.12.04 06:39
    힘내란 말 말고는...
  • ?
    익명_11003276 2018.12.04 10:54
    힘드시겠지만 평소 내가 같이해보고 싶던거나 같이 무언가를 할수있는게 좋지않을까요. 자식으로써 부모에게 효라고 생각들 그런것들.. 아버지가 멀좋아하시고 멀 해보고 싶었는지 생각해보세요 힘내시구요!!!
  • ?
    익명_76365908 2018.12.04 12:03
    재산 정리 잘 해달라고 하세요. 이게 냉정한게 아니라 실제로 재산 정리 제대로 안하고 돌아가시면 남는 사람들 의 상하고 귀찮게 됩니다..
  • ?
    익명_94512621 2018.12.04 13:20
    아버님이 가능하시다면 길게 6개월 정도 잡고
    부모님과 함께 시골에 내려가서 사세요.
    섬 같은데도 좋고요.
    아버지가 힘이 되신다면 매일 두어시간 산책하시고
    나물이나 물고기 잡아서 요리 해드리고
    티비 같이 보시면서 웃고 이야기하시고 그러세요
    마지막 수발 들어드리는 것도 좋은 효도에요.
  • ?
    익명_11303620 2018.12.04 16:50
    병원에서 끝내는게 가장 슬프다는 분들 많더라.. 옛날 사진이라도 보면서 추억 회상 하는게 최고라고..
  • ?
    익명_51759079 2018.12.07 14:45
    위에 분들은 아버님이 거동이 가능하시면 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만약 거동이 안되신다면 병원에서 같이 계시면서 이야기 많이 하세요.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이야기 나누시면서 혹시나 죄송한일 있으시면 사과도 하시고 사랑한다고도 하세요. 나중에 가시고 나면 후회 많이 합니다.
  • ?
    익명_26004501 2018.12.07 19:02
    진짜 현실적으로 동영상 많이 찍어둬
    사진은 음성을 대체 할 수 없거든
    사소한 대화라도 꼭...
    언젠가 목소리도 희미해 진다더라.ㅠ
    힘내라
  • ?
    익명_28948258 2018.12.20 20:21
    3개월 암선고 받은분들중에 가끔은 잘사시는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 공통점이 산과 바다가 같이있는 무인도나 그런데서 약초 먹고다니면서 그곳에 공기를 크게 들이마신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바로 바로는 안되지만 늦추거나 오히려 암세포가 줄어든다는 다큐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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