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7년 남짓 전에 사서 무탈히 잘 쓰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 김장 이후로 고장이 나버렸네. 당연히 AS 불렀고 그 기사 하는 말이
”보증기간은 7년이고 그 이후로는 수리비 지원을 전혀 못 받는다.” 오케이 무상 as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지. 근데 그 직원 덧붙이는 말이 “수명도 7년이라서 부품 갈아봤자 금방 다른 부품 또 고장날 확률 농후하다. 차라리 새 냉장고를 사라.”
아니 이게 말이 되나... 누가 가전제품 꼴랑 7년 쓰고 바꿔? 찾아보니까 휴대폰 수명 2년 제한 걸듯이 딤채도 7년으로 묶어놨다는 말도 보이는데 너무 화난다. 솔직히 딤채 정도면 우리나라 탑급 김치냉장고 아닌가? 콜센터 전화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고, 콜센터 직원한테 화풀이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더군다나 잔고장도 많다는데 하. 맘만 같아선 딤채 본사 앞에 우리집 냉장고 들고 가서 때려부수는 퍼포먼스라도 하고 싶다. 아우딘가 벤츤가 그랬더니 차도 바꿔줬다는데.
김장도 한 마당에 열받아서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결론은 딤채 불매운동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