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23 추천 0 댓글 43
Extra Form

나이 : 35세 (만33세)

중소기업 월급 약300만원 세후 오를가능성 x

이직도 안됨 경력으로 안처줌 

이직할까도 고민해봤지만 이직하기 귀찮음 + 이직해봐야 거기서거기일꺼같아서

스펙x 고졸 잘하는거 없음 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일하면 피곤해서 집에오면 걍잠

주5일이긴한데 주말에도 시간 금방감 하는거 딱히 없음

집은 경기도 원룸 전세 풀옵션 4천만원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라 이자쌈

아무생각없음 돈은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그냥 모아서는 많이 모으기 힘듬 

주식 같은거 할까 맨날 생각만 하다가안함

청년청약저축으로 매달10만원씩 넣고 있음

돈은 밥사먹는 비용이 제일 많이 나가고 점심 저녁 다 사먹음 월 100만원 정도 식비로 나감

배달 많이 주문함 한번 배달하면 기본 2만원 이상 나감 식비는 안아끼는편.

혼자 먹어도 메뉴 두 가지 정도 시키거나 한가지에 사이드 메뉴 하나 이런식으로 시킴

그다음에는 핸드폰비랑 컴퓨터 맞추는데 돈을 좀 쓰긴하고 그 외에는 별로 없음

핸드폰이랑 컴퓨터는 비싼거 맞추는편임

사실상 내 재산은 모아놓은 돈 조금과 핸드폰 컴퓨터가 전부임

이사 자주 다니는데 이사다닐때마다 다 버리고 여행가방 하나 들고다님(거기에 옷 다 넣고 나머지 생활용품 다 넣어서 가지고다님)

일하는거 말고는 집밖에 잘 안나가서 옷도 별로 안삼 집에서도 그냥 회사 유니폼 입고 있음

친구도 하나도 없음

차도 없음

이런데 노답인생 확정?


  • ?
    익명_59739807 2021.02.10 23:37
    답을 누가 정하는데? 너가 그게 행복하다면 정답인생이야
  • ?
    익명_59739807 2021.02.10 23:37
    답을 누가 정하는데? 너가 그게 행복하다면 정답인생이야
  • ?
    익명_41593391 2021.02.10 23:45
    나이 : 서른 중반

    지방 국립 공대 출신
    세후 월 200 주 30시간 6일
    위험물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광역시 인근 군 소재지 거주

    학교 CC랑 아직 연애 중

    글쓴이 보기엔 나는 어때보임?
  • ?
    익명_84650811 글쓴이 2021.02.10 23:54
    @익명_41593391
    주 30시간만 일하면 부럽긴하네
  • ?
    익명_11658042 2021.02.10 23:45
    폰에는 왜케 투자해요?
    폰게임?
  • ?
    익명_84650811 글쓴이 2021.02.10 23:53
    @익명_11658042
    폰게임도 하고 그냥 2년마다 최신폰으로 바꿈
    기변증 빨리와서 1년마다 바꿀때도 있고 서브폰까지 핸드폰 2개 쓰고있음
    지금 갤럭시 s20이랑 s9 두개 보유중
    그냥 느린걸 못참음
  • ?
    익명_11658042 2021.02.11 00:06
    @익명_84650811
    게임에서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만나지않아요?
    요즘은 코로나라 못만나겠지만
  • ?
    익명_84650811 글쓴이 2021.02.11 00:12
    @익명_11658042
    예전엔 만났었는데 결국 폰게임 같이하다보면 쌈나서 찢어짐
    그 이후로 그냥 솔로로만함 같이 하는거 극혐하게 되었음
  • ?
    익명_11658042 2021.02.11 00:14
    @익명_84650811
    당근마켓 한번해보세여ㅋㅋ
  • ?
    익명_67547752 2021.02.11 00:05
    노답은 백수주제에 게임만 1년동안.한다는 ㅂㅅ이 노답이고

    님 인생에 만족하면 그만
    아니면 동호회 일단 가입 ㄱㄱ
  • ?
    익명_84650811 글쓴이 2021.02.11 00:13
    @익명_67547752
    동호회 이런거 별로 안좋아함 낮가림 심해서
    술도 안마시고
    회사 동료들이랑 일 끝나고 가끔 밥먹는게 전부
  • ?
    익명_76580460 2021.02.11 00:06
    뭐래 난 35살에 처음 취직했는데
  • ?
    익명_43995943 2021.02.11 08:52
    @익명_76580460
    공무원함?
  • ?
    익명_56071787 2021.02.11 00:06
    자기가 만족하고 좋으면 좋은 삶이지
  • ?
    익명_88566866 2021.02.11 00:08
    일단 이야기만 들으면 나이 한창 전성기고, 책임져야 할 가족 없고
    안정된 거주, 직장 있고, 주에 2일은 시간이 있고, 뭐든지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긴 하네
    내가 볼 땐 괜찮은 거 같은데, 다만 이상태로 나이가 들면 상황은 좀 달라지겠지만
  • ?
    익명_84650811 글쓴이 2021.02.11 00:18
    @익명_88566866
    귀차니즘이 심함
    집에 TV도 없어서 집에오면 누워서 핸드폰으로 뉴스보거나
    컴퓨터로 유튜브 틀어놓고 잠
    주말에도 가끔 시장가거나 주변 산책하는거 말고는 잠만 잠
  • ?
    익명_51474553 2021.02.11 01:27
    식비 월 100은 좀 너무 쓰시는거 같네요.
    좀 줄이는게 좋겠네요.
    차없는거야 상관은 없는데 친구가 없어 외로우시면 사람들끼리 어울려야되는 취미를 가지셔야 될듯하네요.
    주식은 공부 안하실꺼면 안하는게 좋고 기본적인 정기예금이라도 들어두세요.
    만약 1억이상있으시다면 굴리시는게 맞긴 합니다만은....
  • ?
    익명_84650811 글쓴이 2021.02.11 01:34
    @익명_51474553
    집에서 음식하면 치우기 귀찮아서 안해먹는듯요
    점심은 직원들하고 사먹고 저녁은 보통 배달이네요
    아침은 안먹구요 주말에는 무조건 여러개 시키고 보는듯
    유튜브나 애니보면서 먹는게 유일한 취미라
  • ?
    익명_55334127 2021.02.11 01:33
    다른 사람의 인생을 평가하거나 판단하긴 어렵지만,
    일단은 본인이 만족하는지 행복감을 느끼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더 행복해질꺼라는 믿음 혹은 그것을 위해 뭔가를 하고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답이 있는 인생인지 노답인생인지는 본인의 미래가 오늘보다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될 것 같네요.
  • ?
    익명_24280114 2021.02.11 01:46
    식비 줄이고 저축 하는걸 추천해
  • ?
    익명_51617565 2021.02.11 01:52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형보다 못한 삶을 사는중
  • ?
    익명_62509658 2021.02.11 02:47
    아직 젊으니까 뭐 하나 전문직을 가지려고 노력 해보는게 어떰? 자격증을 따던 어떻던 간에 하나를 한번 파봐 ㅋ 여기 위로받자고 올린건 아닐테고 너보다 못하는 인생 많다고 자위하며 사는 순간 병신 되는거야. 그와중에 먹는건 챙기네.. 내가 저거벌면 나 진심 하루 한끼 김에 밥싸먹거나 고추장에 비벼먹는다. 그와중에 또 애니보고 배달음식이라니 ㅋ 진심 미안한데 여기 너 위로하는 애들 말 들으면 니 인생 절대 변하는거 없다.
  • ?
    익명_22626160 2021.02.11 03:31
    식비 최소한 2/3로 줄여서(가능하면 반으로) 그 돈으로 매달 꼬박꼬박 투자만 해도 미래가 훠얼씬 나아지겠네
    물론 투자공부는 스스로...
  • ?
    익명_84650811 글쓴이 2021.02.11 10:15
    @익명_22626160
    그건 절대 불가능 3/2로 줄이려면 맨날 김밥만 먹고 살거나
    해먹는거 아니면 3/2로 절대 못맞춤
    회사에서 점심값 지원안해주니 점심 저녁 하루에 최소 2만원은 식비로 나갈텐데
    밥값은 최소 60은 잡아놓고 살아야하고 맨날 밥만 먹을 수 없으니까 더 드는건 당연함
    나도 매달 100씩 쓰는건 아니고 보통 80선에서 왔다갔다 쓰는데 더 쓸때도 많으니 max로 잡아둔거
    밑에 말대로 회사에서 점심값 지원 안해주니 실수령 280에 보통 식비 60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면되겠네
  • ?
    익명_73151484 2021.02.11 03:32
    본인이 만족한다면 그건 괜찮은 삶이죠. 답은 당신이 정하는것.
    타인이 당신의 삶을 정의 할 수 없습니다.
  • ?
    익명_53435996 2021.02.11 06:54
    300에 점심값 지원 안되면 실수령 280정도
  • ?
    익명_84650811 글쓴이 2021.02.11 10:12
    @익명_53435996
    이게 맞네 생각해보니까
  • ?
    익명_28852704 2021.02.11 07:40
    열심히 살고 있구만 누가 뭐라하냐?
  • ?
    익명_46535351 2021.02.11 08:49
    주식은 하지마 앵간해서 절대 벌 수 없음
  • ?
    익명_43995943 2021.02.11 08:51
    주5일에 월300이면 ㅆㅅㅌㅊ임. 대졸도 지잡4년은 저런대접 못받음. 하고싶은거 없으면 아무거나 관심생기는거 하나씩해보셈.
  • ?
    익명_84650811 글쓴이 2021.02.11 10:12
    @익명_43995943
    근데 진급이 없고 월급이 안오르니까 평생 이 월급 받고 살아야함
    정년은 비교적 빠른편 이런상황인데 50살까지 다닐 수 있으면 다행
    50전에 보통 다 짜름 40대까지는 많음 50대도 있긴한데 별로없음
  • ?
    익명_43995943 2021.02.12 09:04
    @익명_84650811
    그럼 돈모아야지.
  • ?
    익명_65227147 2021.02.11 10:35
    형 왜 노답이야 형은 혼자자나
    나도 우울하지만 돈을 떠나서, 자기가 답을 지어버리면 더 우울해 지지않을까
  • ?
    익명_36264593 2021.02.11 12:19
    저랑 나이도 같고 싸이클이 비슷하네요..그래도 저는 운동하는게 취미라 바디프로필 사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애니보고 유튜브보고 하는 취미도 좋지만 활동적인 취미도 한번 가져보세요. 기분전환도 되고 활력이 넘치네요.
    지방에서 혼자 살면서 연봉 4300에 주5일근무.. 일주일 주야교대이긴 하지만 나름 잘 다니고 있어요.
    조만간 부서이동을 할거지만..;;
  • ?
    익명_25400475 2021.02.11 13:46
    인생에 답이 어디있어
    너보다 잘난놈 많고 못난놈 많은게 세상인데
    누구 눈엔 귀한자식 누구 눈엔 노답인생
    남들 눈에 어떨지 신경쓰지말고 스스로 만족하면돼
    지금처럼 살아가는거 그게 인생이지
  • ?
    익명_34760016 2021.02.11 15:56
    그냥 평균같음
  • ?
    익명_43270547 2021.02.11 23:24
    난 39에 세후 440인데 부모님 200드리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쓰는데 인생이 무료해
    결혼을 생각 안하는건 아닌데 마땅히 만날 기회도 없어서 결혼전까지는 부모님한테 계속 돈은 드릴것같음
    지금 삶이 지루하고 재미없어도 부모님한테는 도움이 된다는게 그나마 사는 이유임. 결혼을 생각하는 이유도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역할을 하기 위한거야
    결국 삶은 롤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함. 동생도 밥벌이 외에 본인이 할수있는 역할을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 내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롤을 찾아서 살면 그럭저럭 살아지더라고
  • ?
    익명_34558443 2021.02.12 16:05
    헐 진짜 노답을 못보신듯..?
  • ?
    익명_13673812 2021.02.12 17:53
    왜 노답이지... 35에 부모님 피빨아먹고 사는 인간들도 많음
  • ?
    익명_71308946 2021.02.13 08:54
    저는 더 노답이니 저를 보고 열심히 하세용
  • ?
    익명_28790537 2021.02.13 15:31
    와 전나 부럽다 그런생활 ㅠㅠㅠ 결혼해바 그생활이 그리워질거야 노답도 아니고 넌 열심이 살고있는거야 짜샤 나름자기생활에 만족하면서
  • ?
    익명_08273179 2021.02.14 16:18
    본인이 만족하면 나쁠 건 없는데, 더 늦기 전에 사람들하고 왕래 좀 하고 사는 게 좋을 거 같음. 뭘 하나도 안 해서 그렇지 하려고 보면 재밌는 것 많음. 유흥에 빠지지 말고요.
  • ?
    익명_15583508 2021.02.15 21:05
    노답아니야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488 시립 도서관 사물함 내일 넣어도 되겠지? new 1시간 전 43 0
12487 죽지도 않는다.. new 2시간 전 91 0
12486 오늘 아빠 치과치료비 결제했습니다. 1 new 2시간 전 109 1
12485 이런 상황이라면 너넨 어쩔래?? 7 new 3시간 전 127 0
12484 민희진 기자회견 실시간 라이브하고 있네요 11 new 7시간 전 372 1
12483 혼자있는데 뻘쭘할떄 대처법 알려주실분...? 7 new 10시간 전 206 0
12482 쉐보레 타호 패밀리 카 로 좋아? 5 new 23시간 전 361 1
12481 고민) 같이 알바하는 누나가 있는데요… 9 new 23시간 전 569 1
12480 이정후 162 경기 연속 안타 치면 성공 한거지? 3 2024.04.24 346 -1
12479 혼자서 할수 있는일이 뭐가 있을까요? 7 2024.04.24 305 0
12478 S22+ vs S23FE 뭐가 나을까요? 6 2024.04.24 299 0
12477 귀마개 하고 자는데 정말 현타가 온다..ㅠㅠ 5 2024.04.24 480 1
12476 여자들 꽃무늬 속옷 많이 입지? 5 file 2024.04.23 1043 -1
12475 사회초년생 엄마 가방 하나 사주고 싶은데 얼마정도 해요? 13 2024.04.23 477 2/-1
12474 반바지 입은 여자 1 file 2024.04.23 859 3
12473 웃긴 대학 안좋은 사이트 인가? 1 2024.04.23 383 1/-2
12472 대용량세제랑 갭슐세제 고민하던 번데긴데 2 2024.04.23 257 -1
12471 헬스장 여자가 이런 느낌의 여성입니다 9 file 2024.04.23 1011 2/-2
12470 아;; 헬스장에 보이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18 2024.04.22 1141 4/-1
12469 오늘 한일전 2024.04.22 402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5 Next
/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