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전에 중고차를 구입했는데 그 전까지는 뚜벅이로 다녔음
근데 회사 업무때문에 나갔다 와야 할 때가 있는데
보통 자차로 갔다오는데 나는 그거 싫어서 차 산거 숨기고 있었거든
참고로 회사차는 존재하지 않음 보통 그런일이 있으면 차 있는 직원이 갔다 오는게 기업문화 식으로 정착되어있음
유류비도 하나도 지원안해주고
물론 회사에 충성인 직원들은 유류비도 지원안해주는데 자기차로 잘 갔다오는데 나는 그만큼 회사에 애정이 없거든
그렇게 먼 거리를 가는건 아니고 보통 왕복 15키로 이하인데 쫌 멀리갈때는 30키로 까지도 가고 더 멀리 갈 때도 있음
근데 얼마 전 부터 몰래 숨어서 타고 다녔는데 걸린거 같네
그냥 솔직히 말하고 타고다녀야 할까
아님 그냥 집에다가 짱 밖아 놓고 가끔씩 타고 다녀야 할까?
물론 나는 직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이런걸 말 할 수 없는 직위에 있고
그 전까지는 차 있는 직원들은 주차비를 지원해줬는데
이제는 그것도 없어졌는데 굳이 아무런 혜택도 없이 내 차를 사용해야 하는 거부감이 있네
어차피 입 싹 닦고 다닌거 걸린거면 뒷담화는 따라오는 옵션임.
얼굴에 더욱 더 두꺼운 철판을 까는게 맞지. 그러다가 못견디겠으면 회사 옮기면 되고~
돈땜에 계속 다니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후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