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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적을때 빼먹은게있엇는데


제가 아침에 애들 준비다시키고 등하원 다시킴


와이프가 저녁9시 쯤 집에와서 애들 밥먹이고 그전까지 집안일 다함


갑자기 와이프가 이혼요청 시전 후 지금 2주째 거의 집을 안들어옴


회사 회식이 일주일에 거의 두세번은 있는거같음 회식때마다 집안들어옴.


오늘은 칼퇴한다했는데 오후에 급 승진했다고 또 회식이라함


이번만 먹고 술안먹는다해서 


그래 마지막인데 먹고와 하고 집에 들어갈때 연락준다했는데


지금 까지 연락없어서 연락 해보니 또 친구만나러간다고 집안들어온다고 함 


저 진짜 잘해볼려고 하루종일 잘해볼려고 생각하고 울고 했는데 ,편지도 쓰고 했눈데 읽지도 않고,일도 안잡히고 해서 다음주 일주일 내내회사 뺀다고 했어요.


진짜 붙잡고싶은데 너무 열받아요 


여기 형님들 말대로 3개월 숙려기간 까지는 시간벌었어요.


그 3개월도 이런식으로 집안들어오면 저도 그냥 포기할까봐요..


자기전에 너무 화나서 화풀이 좀 했어요..


잠올때까지 술만 마시다 자야겠어요 


위로해준 꾸린이형들 안녕히 주무세요


  • ?
    익명_37519488 2021.05.01 01:33
    음...다른건 모르겠지만 집에 안들어오는건 문제가 큰데...
  • ?
    익명_37519488 2021.05.01 01:33
    음...다른건 모르겠지만 집에 안들어오는건 문제가 큰데...
  • ?
    익명_54041742 2021.05.01 01:36
    힘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나에게 전부인 것 같고 지금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인생 종칠 것 같은 때가 있으나 나중에 보면 인생의 작은 고개였음을 알게 될거임..

    이혼해도 인생 안 끝나니까 어깨펴고 당당하게 살어
    남자가 쭈굴한거보다 보기 싫은게 없음
  • ?
    익명_07172256 2021.05.01 02:22
    ㅇㅏ.. 그때 이혼하라고 댓 달았었는데, 중립 박을걸 그랬네요ㅠㅠ
    부인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이 시국에 회식이 자주있고, 친구만나는 등 밖으로 도는 거 보면
    외도를 의심해볼 법도 한데, 한 번 의심하고 신뢰가 깨지면 돌이키기 어려우니
    조심스럽네요. 아내가 젋어서 놀고싶은 마음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ㅠ
    이혼하면 아이들에게도 정서적으로 엄청 타격이 있으니.. 잘 돘으면 좋겠네요.
    힘 내세요! 너무 술에 의지하지 말고요ㅠ
  • ?
    익명_17636645 2021.05.01 02:57
    이미 맘 떠났어
    빨리 청산하고 좋은여자 만나
  • ?
    익명_12981950 2021.05.01 03:18
    형 나랑 비슷하네..
    나도 뒤늦게 하려니 너무 늦은거야 이미 마음 떠나서 안돌아오더라
    하루빨리 맘정리해야돼.. 갈수록 더 힘들어지더라
    근데 애가 있어서 어떻게될지..
  • ?
    익명_69120137 2021.05.01 03:54
    아이고...그랬군요.
    화도 많이나고 그렇겠지만
    최대한 냉정하고 침착하게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일도 아니고 애들 미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변호사 상담도 한 번 받아보세요. 여러 가지 경우에 대해서 알아는 봐야하지 않을까요?
  • ?
    익명_27689759 2021.05.01 08:55
    집안들어오는건 외도의심 카톡기록 다 남겨놔
  • ?
    익명_02106945 2021.05.01 09:06
    그냥 이혼해라
    애들 밥 9시에 먹이고 앉아있으면
    너넨 둘 다 부모자격 없다
  • ?
    익명_96122979 2021.05.01 09:36
    @익명_02106945
    말을 이상하게 썼지만 와이프 9시에 들어오는데 그 전에 밥 먹이고 집안일 해 놓는다는 뜻일듯.
  • ?
    익명_21320907 2021.05.01 09:59
    이 형이 처음 글 썼을때에도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
    성별을 떠나 여자고 남자고 집에 안들어온다는건
    100%라고 하기엔 그렇고 90%이상 딴놈년이 있다는 뜻
    안타깝지만 현실이고 형 와이프 되는 사람은 10%의 확률에 들어가길 바랄게
  • ?
    익명_29453863 2021.05.01 10:33
    저는 지난번에 글 보고 글쓴이님이 그렇게 많이 잘못한건 없어서, 다시 잘해보라고 댓글 달았었는데
    이번 글 보니 마음이 달라 지네요.

    와이프가 얘들도 있는데 집에 안들어온다? 그냥 갈라서는게 좋습니다.
    외도 가능성 상당히 높아 보이고, 외도가 아니라 해도 아이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행동 입니다.
    이럴 경우 지금 잘 넘어가도, 추후에 비슷한 일 반복될 가능성이 높고, 예후가 안 좋아 보이네요.
    이리저리 증거 잘 모으세요. 어찌됬든 집에 안들어 오는건 여자쪽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겁니다.
  • ?
    익명_04259105 2021.05.01 10:52
    외도 가능성 높아보이고 혹시 모르니 증거 찾아봐라
    외도여도 이혼 아니어도 이혼 분위기인데 끝난 마당에 유리하게 가야지
  • ?
    익명_54678576 2021.05.01 13:34
    바람난거같은데요..
  • ?
    익명_25666583 2021.05.01 16:35
    집에 애있고 남편있는 여자가 사회생활하더라도 밖에서 자고 들어온다?? 백퍼센트 떡치러 가는거
  • ?
    익명_66498928 2021.05.01 16:37
    계속해서 노력하되 아내가 집에 안들어온다면 외도 쪽 증거 찾는거 병행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양육권을 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변호사 상담도 받으시고', 열심히하는거 기록 남기며 최대한 유리하게 마무리 지으세요.
  • ?
    익명_61944288 2021.05.01 16:38
    결혼 생활 자체는 이미 끝난게 맞는거 같아보이네.
    애들 케어 잘하고...
  • ?
    익명_13309907 2021.05.01 16:53
    요즘같은때
    회사회식거의안함...
  • ?
    익명_59507685 2021.05.01 17:40
    이러고 이혼 안해도 잘 살아짐?? 경험담 없나요? 정말 궁금해서 그럼.
  • ?
    익명_23050806 2021.05.01 22:47
    술은 먹지마 차라리 이혼하고 먹어
    3개월간 노력하고 외도인지도 확인하고 해
    술마시면 비참한 기분만 들어
  • ?
    익명_09490154 2021.05.01 23:39
    힘내라
  • ?
    익명_61038925 2021.05.02 01:19
    힘내요...
  • ?
    익명_58699439 2021.05.02 05:09
    하..ㅠ
  • ?
    익명_15734325 2021.05.02 09:41
    회식이겠냐
    요즘시국에 회식 잘도 5일동안 3번씩 하것다
    남자든 여자든 회식핑계가 많다는건 이성을 만난다는거지 눈치가 없냐
  • ?
    익명_26774728 2021.05.02 13:31
    형 힘들게사네...
    고생많다...
    애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진말길...
    쉽지않지만..
  • ?
    익명_36987238 2021.05.02 15:00
    탐정고용해봐라
  • ?
    익명_90758800 글쓴이 2021.05.02 18:18
    답글 감사합니다.
    외도는 정말 아닙니다 ㅠ 확인도 해봤구요.
    일단 저는 내일 개인상담받으려고 합니다.
    저랑 비슷한 사연이 많더군요. 앞으로도 더 힘낼게요! 감사해요
  • ?
    익명_51214311 2021.05.02 23:01
    @익명_90758800
    외도는 아닌데 집은 왜 안들어옴? 그리고 5월 다 됐는데 이제 와서 승진?
    회식하는데 직원들은 집에 안들어가고 밤새도록 술마심?
    요즘 시국에 주2-3회 회식하는 회사가 어딨음? 코로나라 회식해도 불편하고 밤늦게까지 여는 술집도 없고 대부분의 회사가 긴축 재정이라 회식비 남아도는 회사도 없음. 대기업도 요새 회식 잘 안하는데 무슨 소리야
  • ?
    익명_45681929 2021.05.04 18:45
    마음접고 아이들 위해서라도 빨리 정리하시길 엄마아빠 안좋은모습 아이들이 내색은 안해도 은연중에 마음에 담아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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