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 여기서 답변을 얻을수 있는 질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풀어봄
일반적으로 양치를 할때는 치아의 앞뒷면에서 치아 사이사이를 신경써서 하라고 하잖아?
필립스 전동칫솔 메뉴얼에도 30초 타이머 4번에 맞춰서 치아 위아래+앞뒷면을 닦고, 씹는면은 덤으로 닦으라는 듯이 써있고
치실이나 치간칫솔도 치아 사이사이를 위해서 쓰는 물건들이고...
근데 충치는 보통은 그 부분 보다는 씹는면 중앙에서 시작되지 않아?
사람마다 씹는면의 골짜기 모양이 천차만별이라 충치가 생길 확률이 크게 다르다는 얘기도 있고
여하튼 씹는면에서 충치가 시작되니까 초기단계에서는 살짝만 갈아내고 떼우는 식으로 처치도 가능한거 같은데
둘이 왜 다른거야?
꼼꼼한 양치의 목적이 충치예방이 메인이 아닌가? 아니면 치아 사이의 오염이 씹는면의 충치를 유발하는건가?
내가 뭘 놓치고 있는건지 설명해줄 사람 ㅎㅎ
양치의 목적은 프라그 제거임
치석
그리고 치약의 불소성분이 충치예방을 해줌
충치가 치아가 서로 맞닿는 부분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보이지만 이미 눈에 시꺼먼게 보인다면 그 안쪽이 파먹혔음
결정적으로 건치는 타고난거라서 이 잘 닦아도 충치 생길놈은 쥐도 새도 모르게 생기고, 잘 안닦는 사람도 충치 안생길 수가 있음
충치 퍼지는 속도 범위도 제각각이라 이 썪어서 안에 파고 땜질한 사람들 중에서도, 나중에 땜질 빠졌는데 안에 새까맣게 썪은 놈있고 땜질 빠져도 충치 없는 사람도 있고 충치 작은게 퍼지지 않고 남아있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임
내가 오히려 궁금한게 있는데
국내에서 치과의사 돈 많이 버는건 뭐 알아서 할 일이고
의사랑 동등한 대우 받는게 정상임?
이미 미국에서는 닥터가 아니라 텐디스트로 기술자 취급받는데...
우리나라도 치과가 의사급으로 대우받아야하는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