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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예쁘고 몸매좋은 미인이고 집안도 잘살고 공부도 잘해서 멍청한 편은 아닌데도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좋은 남자는 버리고 이상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는 경우가 의외로 있더라구


주변에 다들 잘 사는 사람만 있다보니 당장은 초라해도 나중에 성공하는 사례를 본 적이 별로 없어서

무조건 겉보기에 잘 사는 것처럼 보이거나 현재 잘 사는 사람 중에서만 남자를 만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일까?


누가 봐도 아닌 것 같은 남자를 굳이 선택해서 마음고생하는 미녀를 보면

똑똑한 여자도 사람보는 눈이 없이 없을 수 있구나 하고 놀라게 됨




  • ?
    익명_71669031 2021.10.02 15:46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첫째로 이상형이나 사람보는 건 결국 환경에 영향받을 수 밖에 없음. 주변에 비슷한 환경에 처한 사람만 있는 환경에서 자라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좁을 수 밖에 없음. 고소득 가정일 수록 폐쇄적 성향이 강한건 옛날부터 내려오는 인간의 습성이라 당연한 거겠지만...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건 결국 경험이고 어릴때 이경험이 많으면 사람보는 눈이 생기기 마련.
    그리고 둘째로 이성간의 만남은 또 사회적으로 만남보다 깊은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막상 만나서 바뀌는 사람도 많음. 대부분 사회에서는 가면을 조금 쓰는 편이지만 친해지면 가면을 벗으니 막상 사회에서 보는 사람과 이성으로 만난 사람이 다른 경우도 더러있고.
    마지막으로 연애에서 문제점이 상대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다음연애는 똑같을 수 밖에 없는데 이걸 빨리 알아차리느냐 늦게 알아차리느냐의 차이. 왜 나에게는 쓰레기 같은 애들만 들이대지? 라고 생각이 들면 자신이 쓰레기통이라는 생각도 해야됨. 계속되는 살인 현장에 항상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용의자 아니겠음?
    결국 쓴이가 보는 그 여자는 가면을 쓰고 사회생활을 하고 연애를 하며 가면을 벗으면 실체가 들어난다거임.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연애할 때 가장 실수하는게 자기자신을 보여주고 그에 맞는 사람을 찾아야되는데 남들이 좋아할만한 사람이 되려하고 남들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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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2072060 2021.10.02 15:09
    잘만나든 못만나든 크게 관심없던데. 지팔자 지가 정한건데 ㅋㅋ
  • ?
    익명_11657708 2021.10.02 15:14
    일단 거울을 보면 답이 나올듯
    그리고 당장 초라하면 나중에도 초라하더라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글 남기는 놈들보면 사상이 썩어있음
    나중에 잘되도 성범죄 저지르더라
  • ?
    익명_42280061 2021.10.02 15:21
    겁내 성격좋고 매너 좋고 직업도 좋은 사람인데키도 작고 살은 뒤룩찌고 얼굴은 오정세
    매너도 별로고 직업도 별로인데 원빈이면
    누굴선택할까?
  • ?
    익명_71669031 2021.10.02 15:46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첫째로 이상형이나 사람보는 건 결국 환경에 영향받을 수 밖에 없음. 주변에 비슷한 환경에 처한 사람만 있는 환경에서 자라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좁을 수 밖에 없음. 고소득 가정일 수록 폐쇄적 성향이 강한건 옛날부터 내려오는 인간의 습성이라 당연한 거겠지만...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건 결국 경험이고 어릴때 이경험이 많으면 사람보는 눈이 생기기 마련.
    그리고 둘째로 이성간의 만남은 또 사회적으로 만남보다 깊은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막상 만나서 바뀌는 사람도 많음. 대부분 사회에서는 가면을 조금 쓰는 편이지만 친해지면 가면을 벗으니 막상 사회에서 보는 사람과 이성으로 만난 사람이 다른 경우도 더러있고.
    마지막으로 연애에서 문제점이 상대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다음연애는 똑같을 수 밖에 없는데 이걸 빨리 알아차리느냐 늦게 알아차리느냐의 차이. 왜 나에게는 쓰레기 같은 애들만 들이대지? 라고 생각이 들면 자신이 쓰레기통이라는 생각도 해야됨. 계속되는 살인 현장에 항상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용의자 아니겠음?
    결국 쓴이가 보는 그 여자는 가면을 쓰고 사회생활을 하고 연애를 하며 가면을 벗으면 실체가 들어난다거임.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연애할 때 가장 실수하는게 자기자신을 보여주고 그에 맞는 사람을 찾아야되는데 남들이 좋아할만한 사람이 되려하고 남들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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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3212750 글쓴이 2021.10.02 16:22
    @익명_71669031
    좋은 글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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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8062544 2021.10.03 13:32
    @익명_71669031
    좋은글 잘 읽었음.
    그리고 나는 나아질 여지가 없는 쓰레기통이었구나 확신하게 됐음.
    다들 날 싫어하길래 좋아할만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 적도 있었는데, 그것조차 실수라면
    그냥 자살할까, 그런 생각이 든다.
  • ?
    익명_99908658 2021.10.04 17:48
    @익명_48062544
    허허.
    스스로 쓰레기통이었구나 하고 인정하는 것도
    대단한 용기가 있어야 하는거에요
    그용기로 살아 남으세요

    어떤 사람은 자기가 쓰레기인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고.
    쓰레기 주제에 다른사람 피해를 주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기왕에 노력 하기로 큰맘 먹었은 적이 있으니 조금더 노력해보도록 합시다

    10년 넘게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살았는데
    한번에 바뀌기는 쉽지 않아요.

    저도 깨달은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눈에서 눈물이나고 인생을 헛살았다는 생각에 지나간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몸부림 치세요

    책도 읽고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고
    집안일도 해보고
    스스로의 색을 찾으세요
  • ?
    익명_64025561 2021.10.02 16:03
    사람 보는 눈이 있는 여자가 드물다
  • ?
    익명_79958732 2021.10.02 16:08
    그 이상한 남자가 연애를 잘하고 여자들이 좋아할 요소가 많으니까 그렇지
    대체로 착한남자보다 막하는 남자가 여자들에게 인기 많지
  • ?
    익명_20492009 2021.10.02 16:22
    돈 돈 돈 돈을 보니까
  • ?
    익명_72697927 2021.10.02 16:47
    지팔자다 신경끄슈
  • ?
    익명_73624049 2021.10.02 22:55
    끼리끼리는 진리더라
    남친을 보면 여자의 본모습도 보인다
  • ?
    익명_16534647 2021.10.04 00:32
    그래도 글쓴이는 안만나니 걱정마세요
  • ?
    익명_99908658 2021.10.04 17:02
    진정한 사랑은 스스로 사랑할 줄 알고 베풀줄도 알아야 한다고봅니다.
    받기만하고 감사 할줄 모르며 베풀줄 모르는 사람은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에요.
    그게 답이라고 봅니다
  • ?
    익명_35335325 2021.10.05 07:31
    낸시랭 같은 애만 봐도 뭐...
  • ?
    익명_56331778 2021.10.05 12:19
    (나를 거절한)예쁜 여자애들 중에 사람보는 눈이 없는 경우는 왜 그럴까?
  • ?
    익명_28575188 2021.10.07 06:16
    박한별 황정음 정가은 채림 이쁘다고 남자잘만나는거 아니다
  • ?
    익명_62197478 2021.10.08 21:17
    남자도 마찬가지임 남자가 보는 남자가 정확할때가 있고 여자가보는 여자가 정확할때가 있는데 여자가 봤을때 영 별루라고 하는 여자를 사귀는 남자를 종종 봄. 나도 그런 남자 중에 한명인적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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