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말에 퇴직하는 30대 초반입니다.
이제 제가 갑이 되었는데... 퇴직한다고 하니깐 사장이 엄청
지랄합니다. 제가 나가면 일할 사람이 없다면서 광분합니다.
그리고 법으로 만 얘기 하지 말고 왜? 한달 전에 얘기 했냐며
미리 3개월 전에 얘기 안했냐며 세상에 그렇게 퇴직하는 사람 없다며
엄청 훈계를 하네요
30일 전에 통보하면 30일 이후에는 문제가 없는데
그래도 제가 있었던 자리 치우고 가고 싶은데 문제가 있습니다.
연차가 12일 남았는데 안준다는 입장입니다.
다 쓰려고 하니 업무 공백이 생깁니다.
님들은 어떻게 하시는게 좋을까요?
형님들 의견 궁금합니다.
한달전에만 얘기해줘도 양반이지 무슨 ㅎㅎ
이미 그쪽 사장이 매너가 없는데 뭘 지켜줍니까
그냥 퇴사일자 정하고 그때 나가시면 됩니다.
연차도 쓰겠습니다 하고 쓰면 됩니다.
연차는 근로자의 권리예요. 그냥 쓰겠습니다 하면 쓸수 있는거예요.
근속이 꽤 되시면 연차 소진하시고 퇴사일자 최대한 미루시고
퇴직금 별로 상관없다 싶으면 그냥 일찍 퇴사하시고 연차수당으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