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
많이 친해져서 간단히 술도 한번 마셨고 반정도는 섞어서 반말을 쓰는 사이. 나이차이는 9살. 둘다 남자
이 친구가 보고를 하러 와서 옆자리에 앉았는데 검은 와이셔츠 양 어깨에 비듬이 수북한게 보인다.
평소에는 깔끔하게 하고 다니던 친구인데 샴푸를 바꾼것인가??
같은 사무실엔 여자가 8, 남자가5 정도로 여초 사무실이다.
말을 안해주면 주변 여직원들도 볼 수 있는 상황. 아니 이미 봤을수도 있다.
이 상황에서 당신은 이 직원에게
1. 시크하게 툭툭 털어준다.
2. 언젠가는 자기가 털겠지 하면서 모른척한다.
3. 검은옷은 조심해야 한다고 하면서 은근슬쩍 말해준다.
4. 당신 어깨위 하얀 눈가루가 히말라야의 소담한 눈송이를 보는것 같다며 노래를 불러준다.
5. 기타
이 중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전 2번을 택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제 입장이었다면 차라리 누가 많이 보기전에 말해주는걸 더 좋아했을 것 같긴해요
다른 분들 이라면 어떻게 하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