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대학교 난 13학번 걘 16학번인데 난 휴학하다 복학해서 학년은 같음
암튼 작년 4월부터 만나다가 애가 교환학생으로 올해초에 일본으로감 내가 가라고 기다린다했음
매일 영상통화하고 문자하고 보고싶다 사랑한다 하다가 갑자기 차여버림 이유는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대
할말이없더라 괜히 나 안사랑한다는데 내가 다시 생각해달라 할 수도 없는거 같고
그래서 알겠다고 행복하라하고 통화는 끊음
1주일 지나고 계속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어서 카톡으로
갑자기 연락해서 미안하지만 다시 생각해달라고 나는 아직 많이 사랑한다고 하니까
대쪽같이 전과 같은 마음이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또 차임
그렇게 오늘 딱 한달이 지남 원래 꿈도 잘 안꿨는데 매일 꿈에 전여친 나옴 연락하고 싶고
보고싶음 그냥 나쁜년 날 버린년 하면 기분은 나아지는데 한 오분 괜찮다가도 보고싶음
어떡함 물론 같은과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가끔 마주칠텐데
잊고싶은데 못잊겠음 씨발 맨날생각나고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