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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남자입니다

부끄럽게도 지금까지 모쏠이었고

간간히 썸타는 관계는 있었지만

흐지부지되거나 그냥 썸에서 끝나거나 오래만난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지금 여자친구는 제 친구의 지인으로 술자리에서 만났어요

여자친구가 성격도 밝고 술자리도 좋아하고 분위기 메이커 역활을 잘 하거든요

전 약간 술도 안좋아하고 내성적인 성격이구요

제가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해서 먼저 연락도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하다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는데요

사귈때도 밥먹고 까페가고 영화보고 매우건전하게 만났습니다

5개월간을 그렇게 만나다가 얼마전에야 처음으로 관계를 하게 되었어요

저녁에 술한잔하고 모텔로 가게되었는데요

여자친구가 먼저 씻고 나온다고해서 화장실로 들어가고 금방 씻고 가운을 입고 나오더라구요

저는 여자친구랑 첨하는거라 부끄러운가보다 했어요

그래서 저도 씻고 나오니까 불도 다 꺼있더라구요

그리고 TV를 틀어놓고 이불속에 들어가서 TV를 보고있길래

옆에 누워서 여자친구의 가슴도 주무르고 애무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불속에서 만진거라서 그떄까지는 몰랐구요 여자친구가 부끄럽다고 Tv까지 끄더라구요

완전 캄캄한 상태에서 서로 애무를 하는데 제 애무가 서툴렀던지 여자친구가 먼저 입으로 제 거기를 빨아줬어요

금방 풀발기 된 상태로 제가 넣으려고 구멍을 찾으니까 여자친구가 손으로 잡고서 넣어줬어요

그렇게 한참하고 이번에는 반대로 여자친구가 위에서 올라가서 해주는데

어둠에 눈이 익숙해져서 여자친구 몸을 봤는데 약간 배쪽만 색깔이 다르더라구요 만져보니 촉감도 다르구요

그때까지는 정확히는 잘 안보였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뒤치기를 하려고 여친을 돌렷는데 등에 글씨가 있는거 같았어요

일단 한발 쏘고서 바로 은은한 불을 키고서 여친의 몸을 봤는데 앞에는 꽃이 뒤에는 한자가 있었어요

팔이나 다리 등 노출되서 보이는 곳에는 문신이 하나도 없었고

평소에는 옷에 가려있었고 배를 보이거나 노출이 있는 옷을 안입어서 생각도 못하다가 처음봤는데

물어볼까 안물어볼까 한참을 고민 하다가 물어보니 어렸을때 반항심에 타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약간 보수적인편이고 첨에 말해줬으면 어땟을까 이생각이드네요

그 이상은 묻지 않고 같이 자고 모텔을 나와서 여친을 데려다주고 몇일간 안만나고 카톡만하다가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뭐라고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 ?
    익명_57119866 2020.08.31 02:44
    여친이 너를 걸러야는데 ㅉㅉ
  • ?
    익명_35423644 2020.08.31 09:54
    이런 애도 여친 있는데 ㅠ,.ㅠ
  • ?
    익명_03926352 2020.08.31 07:53
    문신 하는 시점에서 반항일 수도 있지만 기분에 할 수 도 있죠. 자랑할건 아니지만 그렇게 부끄러워 할 일도 아니긴 하죠. 정 신경 쓰이면 피부과 가서 지우시면 될 것 같고...본인이 원할시에...사람 자체만 봐야지 문신으로만 판단 하기에는 좀 판단의 근거가 약한것 같아요.
  • ?
    익명_93352274 2020.08.31 19:49
    문신이 맘에 안들수도 있지만 그거 하나로 거를 생각을하다니 문신말고 다른요소로 그 사람을 판단 할줄 모름? 모르겠다면 지금 당장 거르시덩가
  • ?
    익명_43056218 글쓴이 2020.08.31 20:48
    @익명_93352274
    당장 거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미리 첨에 알려만 줬으면 시작도 안했을 가능성도 있지
  • ?
    익명_94554360 2020.08.31 20:40
    좀 프리하긴하지 근데 요즘 워낙 많이해
    뭐랄까 개방적이어서 똑똑한 부분도 있고
    그냥 인성이나 직업이나 학교를 보고 판단해
    문신은 ㅈㄴ 부차적이야
  • ?
    익명_43056218 글쓴이 2020.08.31 20:45
    @익명_94554360
    워낙 많이 한다고해도
    목아래부터 엉덩이 바로 위까지 대략 50cm정도는 되보이는게
    이걸 그냥 패션으로 했다고 봐줘야 할까?
    거기다가 배 옆에 있는건 오른쪽 허벅다리 위랑 오른쪽 배랑 옆구리까지 다 덮고 있는데
    나도 대략 귀여운 타투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거의 흡사 조폭 문신하는거랑 비슷할 정도로 해놨으니까 문제지
  • ?
    익명_94554360 2020.08.31 21:26
    @익명_43056218
    크기 안 나왔는데? 그냥 배에 꽃 등에 한자라고만 나왔는데?
    ㅈㄹ 크면 문신중독이라고 봐야겠지
    예전에 여친이 홍대 자주 가서 거기서 장사하는 사람들이랑 가끔 어울렸는데 문신 ㅈㄴ 크게 박긴하더라
    결혼까지 생각했으면 계속 고민
  • ?
    익명_08881972 2020.09.01 19:08
    @익명_43056218
    애초애 글을 잘못 썼구만.. 그 정도 사이즈는 거르는게 맞다
  • ?
    익명_18924926 2020.09.02 22:03
    @익명_43056218
    미친넘아 애초에 그렇게 썼으면 댓글 저렇게 안달림
  • ?
    익명_59457534 2020.09.01 06:23
    문신 옹호하는 애들 지들일 아니락 막 싸지르네 ㅋㅋㅋㅋㅋㅋ 나같음 거름 조그만 나비도 아니고 등짝에 한문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익명_18071032 2020.09.11 07:40
    이상한 새퀴들 많네
    나 같아도 등이랑 배에 문신있으면 깜놀할 것 같구만
    그리고 문신을 반항심에 하는 사람이 어딨냐ㅋㅋㅋ
    다들 왤케 쿨한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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