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알린 형님들
요즘 내가 구직을 하고 있는데 막막해서 조금이라도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하고 글 남겨
나이는 서른 넷이라 신입으로 취직하기는 쉽지 않은 나이고 전자공학 전공이긴 한데 졸업하고나서 잠깐 연구소, 전기직종 각 1년씩 일한게 회사에서 일한 전부고 이후에는 사업해보겟다고 이것저것 건드려보다가 실패한 상황이야.
예전에는 미끄러져도 내 한몸 굶어죽지 않을 자신은 있다 생각해서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짧은 생각이었던거 같애.
내 주변에서는 집도사고 결혼도 하고 앞으로 미래를 더 잘 살수 있게 준비하는데 나는 지금까지 뭘 한건가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
여러모로 힘이 빠지는데 이제부터라도 회사 다니면서 좀 앞으로를 준비해보려고.
근데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나 능력이 없다는게 제일 문제야.
부끄럽지만 자격증도 딱히 없고 영어도 남들 하는정도에 어떤 분야에 있어서 자신있게 내가 이거 잘 알아요 하는 게 없어서...
글이 좀 두루뭉술한데 간략하게 정리하면
1. 회사에 취직하고싶어.
장래성이 좀 있었으면 하고 처음에 페이가 떨어지더라도 내 노력여하에 따라 급여를 끌어올릴수 있는 직종으로.
입사를 하기위해 자격증을 딴다던지 어떤 분야를 공부해야 한다면.. 2개월정도까지는 현실적으로 가능할것같애
2. 나이 서른넷에 전공은 전자과(RF).
전공은 별 의미가 없을것 같애
다른 일을 해도 전혀 상관없어.
글 올리기 좀 창피하지만 지금 내가 어떤 걸 해야하는지 좀 막막한 상태야.
나보다 여러 경험도 연륜도 많은 선배들이 좀 계실거 같아서 혹시라도 현실적인 조언을 좀 받을 수 있을까 하고 글남겨.
여러가지 내가 모르는 길도 있을거고 내가 어떤 걸 생각해야하는지 다른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혹시라도 조언댓글 남겨주는 감사한 형님 있으시면 어떤 글이든 감사히 읽을게
RF 쪽이면 요새 많이들 찾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