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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말 할 수는 없지만

 

솔직히 눈치를 보면서도 kt 연봉 상승처럼 기대감 만빵이다.

 

성과금도 엄청 오르겠지.

 

역시나 적자가지고 태클 걸고 시작하네.

 

느끼지 못 할 만큼 시작 될꺼다.

 

마치 srt 처럼 시작 될꺼야.

 

누구 하나 어르신들만 계시는 시골에 기차가 점점

 

줄어 들고 있다는걸 못 느끼듯이.

 

처음에는 전기 요금제 값싸게 시작 할꺼야.

 

아마 1~2년 정도는 좋을꺼야. 

 

싸니까.

 

지금 우리가 못 느끼는 휴대폰 요금제 처럼.

 

재무표 변경 결제하다가 현타와서 끄적거린다.

 

전기 생산 단가 표 변경 하고 빠르면  아마 올 여름부터

 

전기 관련 적자부터 시작해서 재미난 뉴스 많이

 

나올꺼라 본다.

 

우리야 분명 연봉 수직 상승하고 이직하면 더 좋아지겠지.

 

하지만 진짜 누가 하나 나서서 막아주면 좋겠다.

 

기업한테 적자보며 전기 몰아주고

 

가정에서 내는 전기료로  버티는데

 

아마 더 심해 질꺼라 생각하니 죄책감마져 든다.

 

그냥 답답해서 적어 봤어.

 

민영화 관련글 쓰다 걸리면 밥줄 막힐까봐

 

비겁하지만 익명으로 답답함을 풀어본다.

 

민영화는 정치 이야기가 아니라 생활이라

 

여기에 적는거니까 정치 이념으론 싸우지 말자.

 

그냥 사람들이 너무 심각성을 모르는거 같아서 걱정이다.

 

중상층은 물론 버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사회 저소득층은 진짜 힘들어진다.

 

단돈 몇 만원인데 그러냐 하겠지만

 

저소득층들 전기료 4~5천원 나온다. 기본료에서 조금 더 나오는 거지.

 

그래도 내기 힘들어 연체 하거나 밀린거 한번에 내는 사람들 많아.

 

그 사람들이 과연 전기료 오른다면 전기를 쓸까?

 

추운 겨울 전기 장판도 전기료 아까워 잠깐 켜고 끄는 사람도 있는데

 

당장 내가 괜찮다고 괜찮은거라 생각 하지 않았으면 해.

 

진짜 누군가 막아줬으면 한다. 진심으로....

 

읽어 줘서 감사하고

 

혹시 내가 쫄려서 글 지울 수 있으니

 

이해해주길 부탁해. 나도 먹고 살아야지.

 

 

 

 

  • ?
    익명_42725963 2022.04.29 16:33
    공공재 손대는 놈들은 진짜 개자식들이지
  • ?
    익명_48236920 2022.04.29 16:38
    민족반역자 굥찍자들 덕분이지
  • ?
    익명_45371138 2022.04.29 16:08
    ㅜㅜ
    누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요
    같이해요
  • ?
    익명_45371138 2022.04.29 16:08
    ㅜㅜ
    누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요
    같이해요
  • ?
    익명_42725963 2022.04.29 16:33
    공공재 손대는 놈들은 진짜 개자식들이지
  • ?
    익명_76991955 글쓴이 2022.04.29 17:10
    @익명_42725963
    맞는 말입니다.
    아마 전기 생산은 이미 민영화로 생산중이라 말할껀데
    중요한건 송배전 유통이 한전 독점으로 국유화
    공공재인데 그걸로 장난 칠까봐 걱정이네요.
  • ?
    익명_48236920 2022.04.29 16:38
    민족반역자 굥찍자들 덕분이지
  • ?
    익명_76991955 글쓴이 2022.04.29 17:11
    @익명_48236920
    일본자본 곧 들어 올듯합니다...
  • ?
    익명_48236920 2022.04.29 17:35
    @익명_76991955

    156878b663cb62.jpg

    멍청하면 당해봐야 안다지요

    리명박그네를 겪고도 굥을 찍고 민족반역자의 길을 택하다니...

    머가리가 모자란 민족반역자놈들 덕분에 모두가 고통받는 길이 되었습니다

    시대의 대역적들로 역사에 길이 남겠죠

  • ?
    익명_76991955 글쓴이 2022.04.29 18:31
    @익명_48236920
    헐 이건 뭔가요 술 먹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란 건가요?
    와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지
    이게 진짜 대변인실에서 나온건지 믿기 힘들정도네요. 에휴 ㅠㅠ
  • ?
    익명_48236920 2022.04.29 20:22
    @익명_76991955
    국민=병신이하로 보겠죠
  • ?
    익명_20228642 2022.04.29 18:45
    @익명_48236920
    한국 기업 중 담합 안하는 기업이 있기는 함? 경쟁력이라는게 존재할려면 담합에 대한 응징이 커야 하지. 하지만 서민재산으로 따지면 뭐 무단횡단급 처벌 정도 하고 있는데 그게 되겠음? 그리고 결국 발전의 연료의 원가 싸움인데 그게 국가 차원의 단일 루트의 대량 구매 말고 더 낮아 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음? 지들끼리 모여서 얘기하다보니 국민들이 전부다 좆밥으로 보이나..
  • ?
    익명_22065834 2022.04.30 21:07
    @익명_48236920
    일본이 저런식으로 전기 민영화 했자넝 ㅋㅋㅋ
  • ?
    익명_20899210 2022.04.29 22:06
    걍 몇번을 처 당해야 이해하는지
    지금 ppa 민영화 아니라고? 맞아 근데 민영화의 교두보라는 건 맞잖아
    그때봐야안다고? 진짜 멍청한건지 아니면 병신인건지
  • ?
    익명_58445767 2022.04.30 01:06
    공기업은 공공의 편의를 위해 때문에 필연적으로 적자가 나는 구조라
    이 손해를 줄이기 위해 연구하고 운영하는 곳이지, 돈 벌려고 만들어 놓은 곳이 아닌데...

    근데 우리 멍청한 1600만 명의 개돼지들은 아는 게 없으니
    저렇게 빙빙 돌려서 말하면 민영화 아닌 줄 앎.
    뭐, 딱 그 수준의 맞는 정부가 들어섰으니 다같이 뒤져야지...
  • ?
    익명_02270078 2022.04.30 01:23
    뭐 이런형이 있어서 문씨때 한전 중국입찰 막을수 있었겠지.
    이런형 없었으면 이미 중국이 전력공사하고 난리났겠지.
    우린 그것도 모르고있었을거고
  • ?
    익명_54701899 2022.04.30 02:21
    나주에 근무하시는 분이신가 보네요,,

    전력쪽은 좀 연이 있어 썰을 풀자면,,한국의 낮은 전기요금은 산업적/복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낮은 전기요금으로 파생되는 전방효과(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주체에서 발생되는 효과: 제철소, SS 등)로 인해
    국내 많은 산업들이 혜택을 보고 있고(심지어는 일본기업들이 넘어오기도 합니다.).
    국민들도 누진제가 있다하지만 외국에 비하면 정말 쾌적한 여름(에어컨, 캐리어님 감사합니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발전은 원전이 베이스, 수력이 미들, 피크에 화력이 대응하는 체계입니다.
    사실 한전 및 관련사들은 보수정권에서는 민영화를 진보(?)정권에서는 안정화를 채택했습니다.
    그래도 적자였죠, 산업부가가치 창출 및 해외기업 유치, 에어컨의 많은 보급으로 여름에 수박을 먹은지 좀 오래되었습니다.
    (한전 관계사는 전력사용량이 피크를 찍으면 파티를 하는데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뀐지 좀 되었습니다.)
    한전이 몸빵을 해준거죠

    그런데 러시아가 침공했습니다. 전세계 화력발전 관련 원자재가 상승했죠. 이번 여름 전기요금은 아마 충격적일 겁니다.
    전기요금은 어느 정권이 와도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유가는 최소 30%, 천연가스는 2배 올랐습니다. 더구나 천연가스는 중동에서 수입해 오는데, 이를 유럽으로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수입단가로 전기요금을 책정하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그리고 이번 정권은 보수정권입니다. 과연 산업요금 상승폭이 높을까요, 민간요금이 높을까요.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의 전력생산 효율과 안정적 품질은 국가경쟁력 입니다. 이를 버릴 수는 없겠지요.
    다만 그간 전기가 가졌던 복지적인 성격이 어느 정도 희생될지에 대해 우려하시는 맘으로 글을 쓰신 걸로 보입니다.
    (유틸리티 공급자가 들어오면(민영화 되면) 경쟁으로 단기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수 있지만, 가격 결정을 이제는 산자위가 아닌 시장이 결정하기 때문에 원가상승이 되면 자연스러운 과점 담합이 이루어져 가격이 상승합니다.)

    앞으로 여름에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현상이 적기를 그리고 이에 희생되는 안타까운 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추천과 동시에 쓴분의 다 전하진 못한 마음을 나름 해석해 봅니다.
  • ?
    익명_45371138 2022.04.30 03:40
    @익명_54701899
    말씀하신
    국가경쟁력이기 때문에 못 버린다.... 공장에 한해서???
    그 비용때문에 민영화 한다? 어불성설이죠.

    민영화의 목표는 간단하죠.

    국민들의 먹는거 입는거 타는거 모두 가격을 메겨 0.1%도 안되는 일부 재벌들이 앞으로도
    신사업 걱정없이 벌어들이고 자손대대 번영을 누리는데 목표를 두지요.
  • ?
    익명_76991955 글쓴이 2022.04.30 11:45
    @익명_45371138
    국가경쟁력 때문에 못 버리는건 맞지만
    말씀하신것 처럼 결국 결론은 재벌들의 위한
    사탕 쟁탈이죠.
    저렇게 미친듯 하려는 민영화의 이유는 간단 합니다.
    전기 소모의 파이가 앞으로 앞도적으로 커질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무조건 진행 할 것입니다.
    이미 몇년 전부터 엄청나게 민영화를 진행 하려 했고
    생산은 이미 민영화 시켰지요.
    그래서 한전이 더 적자가 난 것입니다.
    부족한 전력을 100원에 사오고 그걸 기업에는 60원
    가정에는 95~105원에 팔았으니 적자는 당연한것이죠.
    물론 기업에게 너무 싸게 파는 것도 문제라 볼 수 있지만
    이 부분은 민감한 부분이라 넘어 가겠습니다.
    아무튼 전기차 부터 시작하여 메타버스를 통한 서버등은
    엄청난 전력 소비를 부릅니다.
    예고 된 금광인거죠.
    예로 전기차 생산 하는곳은 자체적인
    전기 공급 시스템을 구상중입니다.
    그렇듯 기업들은 엄청난 로비와 정치적 공세로
    민영화를 진행 시킬 것입니다.
    민영화는 마지막 남은 유통 부분.
    한마디로
    생산자 ㅡ 한전 ㅡ 소비자에서
    생산자 ㅡ 한전 ㅡ 민간기업 ㅡ 소비자
    구조로 바꾸겠다는 것이 민영화 입니다.
    중간에서 마진 한번 더 남기겠다는 것이죠.
    즉 한전의 적자와 운영, 그리고 경쟁력에는
    아무런 대안도 이유도 될 수 없는 것이죠.
    결국 한전의 적자+기업의 이윤은 전부 가정과 가게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슬픈 일이죠.
  • ?
    익명_54701899 2022.04.30 17:52
    @익명_76991955
    관계사 까지는 아닙니다;;,

    이미 그들의 큰 그림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 및 민간 발전사(민영화) - 송변전(한전)- 소비자(산업/민간) 구조에서

    A-1) 공공 및 민간 발전사(민영화) - 송변전(한전)- 대규모 산업 그리고
    A-2) 공공 및 민간 발전사(민영화) - 송변전(한전)- 서비스업자(S, S2, H, L, L2, etc)- 소규모 산업 및 민간 구조로 가져가겠죠

    초기에는 도시가스 모델(지역별 분할)에서 통신사업자 모델(과점형 경쟁구조)로 변화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혜택을 받는거는 재벌라인이겠죠, 이동통신사업자 (핸드폰) 모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KT가 통신망 다깔고 다 만들어논 이동통신사업을 선경이란 곳에서 다 가져갔죠
    전력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든 백본망 다 깔아놓고 소매업에서 그들이 혜택을 가져가고 유통단계는 늘어나고 소규모 사업자와 민간이 부담을 하겠죠.

    현재도 A-1)의 대규모 산업망은 일종의 고정금리와 같습니다. 누진제가 없어요
    반면 A-2) 소규모 사업자와 민간은 변동금리 입니다. 발전단가 및 사용량 올라가면 가격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명분(우크라이나 전쟁)과 실리(전기요금 및 공급 체계 변화)를 가져갈 기회가 온거죠.
    (개인적으로는 장기적 실익은 한국전력 보다는 대기업 유틸리티사가 클 것 같습니다. 리스크와 의무감은 적고 마진만 가져가거든요)

    A-2)시장에서 가격과 마진을 올릴 시기와 시대, 그리고 선택의 결과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한번 개방되고 민영화되면 초기에 벌어들인 이익보다 수 배가 필요합니다. 비가역적 즉 돌이킬 수 없을 겁니다.

    문제는 대안인데 용산도, 세종도, 여의도도, 나주도(전부는 아니겠지만) 이를 먼저 만들리는 없습니다. 늘 그래왔듯이요.
    쓰고보니, 생각해보니 많이 답답해 지네요

    똑똑한(Smart)한 집단이 아니라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 ?
    익명_76991955 글쓴이 2022.04.30 11:31
    @익명_54701899
    관련사에 계신가 보네요.
    다 적지 못한 마음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작점 부터가 기업을 위한 설정이다 보니
    확실히 값싼 전기는 좋은 무기이자 경쟁력이죠.
    그래서 사실 더 걱정입니다.
    이 부분은 절대 손 댈 수 없는 영역 처럼 되어 버렸기 때문에...
    결국 수익을 낼려면 가정용이나 일반 사업자들 전기 이외는
    없다는 것이죠.
    말씀하신 복지의 성격이 무너지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일반 사업자 장사하는 분들께도
    그 여파가 분명 갈것이란 것이죠.
    걱정입니다.
  • ?
    익명_24674730 2022.04.30 14:20
    답답하다 답답해~~~~~~~~~~~~
  • ?
    익명_48063465 2022.04.30 16:54
    한번 풀면 돌이킬 수 없는 게 민영화. 공산국가 아니고선 이미 시작한 거 멈출 수 없음.
  • ?
    익명_70013080 2022.05.01 17:50
    전기 민영화하면 좋을꺼야
    적당한때에 전기요금 처올려서 가난한 사람들 전기 아껴쓰느라 건강악화되어 많이 감소될꺼야
    정권 바뀌었을때 갑자기 확 올리면서 민심 악화시키는 것도 가능하지
    그리고 원료 어쩌고 문제 거론하면서 원자력발전소 증설해서 원전마피아들 뒷돈이 엄청 오고갈꺼야

    국민들 대다수는 평범하며, 국민들 대다수는 멍청하기에.. 인구가 많이 줄어야 좋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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