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이라고 한건 그냥 농담이고
클라우드가 카스랑 가격 같은 적 한번도 없잖아
근데 얼마전 (몇달전? ) 부터 집앞 편의점에서 카스랑 클라우드랑 가격이 같은거라.
그래서 당연히 가격이 싸넹? 같은값이면 클라우드 먹어야지~ 하고 들고 왔지
보통 주전부리랑 같이 계산하니까 가격을 안본단 말야
근데 엊그제 가격확인해보니 실제 계산되는 금액은 더 비쌈.
편의점 점주한테 물어보니 가격딱지 작업을 아직 못했네요 헤헤
그러고 맘. 솔직히 그동안 사기먹은 기분이지만 맨날 보는지라 넘어감
근데 오늘 다른브랜드 편의점 갔는데 거기도 클라우드 가격이 카스랑 똑같음.
궁금해서 가져와 계산해보니 역시 여기도 실제론 더 비쌈
아니 왜 클라우드만 그래? 맥주가격은 한번도 카스랑 클라우드랑 같았던적이 없으니
카스가 오르며 딱지작업을 했으면 클라우드도 같이 했어야 하는거 아냐?
가격표 수정을 못했다는건 너무 궁상맞게 들림 나에겐
롯데에서 하는 영업전략이냐 이게? 설마 그런거야?
그리고 몇푼 안되지만 소비자들은 가격표만 보고 믿고사지 실제 계산되는 금액 잘 안본단 말야
그렇게 나 알게 모르게 수많은 제품들이 가격표랑 다르게 계산되어 왔다는거 아닐까?
그럼 그게 사기지 뭐야
가격표 작업을 안했으면 가격표대로 받던가. 10개중에 2개씩만 게을러서 안했다고 하면
20프로 제품은 손님 상대로 사기치는거지
게을러서 그랬다기엔 내가 기억하는것만 한달은 넘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