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자극적인가?ㅋㅋㅋ
형들 안녕!
알린은 중학생 때 원나블 보려고 접속하다가 이제는 30대 초반이 된 아재?야
편의상 말 편하게 할게!
민감한 형들이 있다면 뒤로가기ㄱㄱㄱ
항상 눈팅만 하고 가끔 댓글 달다가 글을 쓰기는 처음이네,
형들이 생각보다 따뜻한 느낌이 느껴져서 글을 써,
172, 71 마르지도 않고 뚱뚱하지도 않은 살짝 나잇살 있는 체형이야
우연한 기회에 헬스장 이용권이 생겨서 운동을 시작한지 2주 정도 됐어
헬스는 처음이라 트레이너들한테 기구 사용법 묻기도 뻘쭘하고 그래서
눈치껏 기구 사용하고, 나름대로 스케쥴 짜서 운동하고 있어.
고민은 고추에 대한 건데, 30대에 접어드니 잘 안 서, 그리고 두께도 얇아지고 좀 작아진 느낌?
그려려니 했어, 고딩때부터 담배를 피웠기 때문에ㅠㅠ 끊어야 하는데 잘 안되더라고...
여자친구랑도 자주 못만나서 다행?이지만ㅋㅋㅋㅋㅋ
여자친구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눈치.....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고 나니까 전보다 호전됐다고 해야하나... 좀 다르더라고
운동의 효과인가?
그래서 질문하고 싶은 내용은!
금연하고 발기가 눈에띄게 호전이 되는지 궁금해, 경험자가 있을 것 같아ㅋㅋㅋㅋㅋ
아니면 약의 도움을 받아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약 잘 나와? 비싸?
혹시 모를 부작용도 걱정되고 그렇네ㅠ
금연효과 + 운동 = 성기능 개선...!?
아니면 그냥 30대 접어들면 이런 건가? 아니겠지? 흡연의 영향이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경험자 형들 있으면 조언 좀 해줘ㅠ 내 소중이 작아지면 안 돼ㅠ
헤비스모커는 아니고 3일에 한 갑? 정도.
술은 전혀 안 해!
여담으로 운동의 효과가 체감이 되는데 내가 좀 특이한 체질인가?
2주 됐는데 근육의 윤곽이 보이고, 자세교정이 된 건지... 옷의 핏이 좀 달라졌어
헬스는 평생 처음이고, 고딩때까지 태권도를 거의 10년 가까이 해서 하체는 평균 이상이야
그나마도 많이 빠지고 얇아졌지만...
2분할, 3분할, 프리웨이트 이런 거 잘 모르겠고ㅠ
월 수 금 기구사용 웨이트 / 화 목 토 러닝 및 유산소 / 1시간 30분 정도씩
이렇게 스케쥴 짜서 하고있어.. 프로틴, 닭찌찌도 먹어야 하나... 고민이고.
몸을 키우거나 그럴 생각은 없고, 다부지고 관리하는 느낌의 몸을 만들고 싶어
기구사용 잘못해서 부상입고 막 그렇다는데.. 내가 걱정이 많은 건가?
트레이너들한테 물어보고 그러면 돈 내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창 형들이 있으면 조언 좀 해줘ㅠ
김종국 그몸에 40년넘게 쏟아부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