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6명 무리가 있음. (본인 포함)
초등학교 때부터 우정이 돈독함. 사는 지역이 비슷해서 수시로 만나고 놀러다님.
7월 20일 쯤 a가 여자친구랑 8월 초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고민이라고 함.
a 본인은 내키지않는데(시험 일정 때문에) 여자친구가 서운해해서 다녀와야겠다고 함. 이때 우리도 놀러가자고 얘기가 나옴.
8월 초에 a가 여자친구랑 여행.
a라는 친구 자격증 시험 일정 때문에 이번 여름 여행을 8월 말로 정함.
문제 시작은 여기부터.
a가 7월 말일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놀러 갔다옴.
a가 놀러간다는 걸 무리 중 1명 제외하고 아무한테도 말 안함.
뒤늦게 안 친구 b가 우리한테는 자격증 시험 얘기하면서 여행 날짜를 미루더니
왜 말도 안하고 다녀오냐고 따짐. 우리한테 말하면 욕먹을까봐 일부러 말 안했냐 속인거냐.
a가 여행간거 자체는 잘못된게 아니다. 우리한테는 시험 핑계로 날짜를 미뤄놓고 말도 없이 다른 친구들과 여행 다녀왔다는 점이 잘못된거다라고 주장
a가 자기는 말한줄 알았다. (후에 자기가 말 안했다는건 시인함) 이 여행은 7월 초부터 약속이 잡혀있었다. 뭐가 문제냐. 변명
대법관님들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안 맞으면 같이 다니지마라. 삶은 혼자다 등 인생 조언은 사양하겠습니다. 부디 문제에 대해서만 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