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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사람이든 알고 지내는 사람이든

내가 이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일단은 서로 경계심을 풀어야 하잖아요? 그때 보통

어떤 멘트를 날리면 긴장감이 풀어질까요??

형들의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 ?
    익명_01882894 2020.11.12 23:28
    함 대조라!!
  • ?
    익명_01882894 2020.11.12 23:28
    함 대조라!!
  • ?
    익명_64791012 2020.11.13 11:41
    @익명_01882894
    ㅋㅋㅋ
  • ?
    익명_94506613 2020.11.12 23:29
    마! 니 내꺼해라!!
    누가하든 성공률 백퍼임
  • ?
    익명_84939136 2020.11.12 23:44
    멘트 몇개 외운다고 분위기가 편해지고 경계심 무너지고 없어요ㅎㅎㅎ
    그 사람 센스와 태도 표정의 차이가 시작부터 분위기 잡고 들어감
    어색하고 노잼인 사람이 멘트 몇개 친다고 능숙해지지 않음
  • ?
    익명_40310789 2020.11.13 00:55
    살짝 웃으면서 "차 한잔 할래요?"
    벌벌 떨며서 "차 한잔 할래요?"
    살벌한 표정으로 "차 한잔 할래요?"

    너라면 누구랑 차 마시겠냐?

    멘트보다 표정이 절반은 먹고 같다.
    위에 쓴 형 말처럼 센스와 표정, 서로 몰랐을때 보이던 평소 행동이지 멘트로 넘어가고 그런건 헛소리다.
  • ?
    익명_63114544 2020.11.13 01:06
    멘트 그런건 모르겠고...
    다니던 직장에 맘에 드는 여성분이 있었는데 서로 이름정도만 알고 마주치면 눈인사만 하는 정도의 사이였어요... 그래서 그당시 유행이였던 페이스북 친추하고 새로 올라온 게시물마다 좋아요 누르고 댓글 달며 얘기 나누다가 페북 메세지로 발전하고 페북 메세지에서 카톡으로... 그러다 종종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고 하다가 지금은 제 월급이 그 여성분에게 가고 있네요....
    하... 페이스북 망해라!!!
  • ?
    익명_83242375 2020.11.13 01:31
    일단 뺨따구를 한대 떄려!
  • ?
    익명_51631414 2020.11.13 08:34
    글을 보면서 글쓴이는 모쏠이라는 느낌이 너무나 강하게 드네요..ㅠㅠ
    작업멘트는 수학문제 처럼 모든 여자에게 통하는 하나의 답이 정해져 있는게 아닙니다.
    적절한 멘트란 그당시의 상황, 두 사람의 관계, 그 여자의 성격(성향), 장소 , 등등 모든 것들을 통들어 행하는 종합예술입니다.
    어느 한개의 답을 찾을 생각하시면 절대 안통합니다.

    그나마 질문에 답을 해드린다고 하면 스타벅스 커피나,
    여자들이 좋아하는 과자같은거 하나 건네주면서 오다가 하나 사왔다고 드시라고 하면서 주세요.
    그렇게 친해지고 난 뒤에는 관심있다고 솔직하고 진솔하게 얘기하세요. 그게 제일 정석이고 잘먹힙니다.

    제 경험상 어차피 안될 사람은 글쓴이가 뭔 짓을 해도 인연이 될수 없으니 정석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
    익명_60950422 2020.11.13 10:07
    @익명_51631414
    사실 이게 제일 모지리들이 쓰는 방법이야ㅠ
    내 호감은 드러내면서 상대의 호감은 확인할 수 없는 방법이거든.
    그리고 다른걸 다 떠나...소문 나....

    서로 인사는 하는 사이, 아예 모르는 사이, 알고 지내는 사이 다 호감 살 수 있는 방법이 다른데
    아예 모른 사이면 안면부터 터라...니가 존나 잘생겼거나 말을 존나 잘하는게 아니면...그렇지않으면 뭔말을 하던 호감사기 쉽지않어

    서로 인사는 하는사이이면 상대에게 가벼운 호기심을 드러내라
    근데 괜한 칭찬말고 보는 책, 노래, 음료같은 이야기로 시작해라.
    나같은 경우 여자애가 마시는 음료수 맛있냐고 물어보면서 이야기텃고 다음에 그 음료수 주면서 먹어보니 맛있더라 하면서 친해졌다
    즉, 여자에게 관심을 티내지말고 여자가 관심을 가지는 대상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라

    알고지내는 사이면...밥때 아닌데 밥먹을래?라고 해봐
    너에게 호감이 있거나 적어도 싫어하지 않으면
    빵터져서 뭔 지금 밥먹자냐고 할거다. 그럼 그냥 웃으면서
    그럼 같이 웃으면서 커피라도 마실래 해봐
    즉, 편한 일상이야기로 시작하는게 좋아

    대단한 센스있는 말을 찾으며 무리수 던지지말고
    생판 모르는 남에게 부담스럽게 오다주웠다하면서 뭐 줄 생각하지말고
    평범하게 다가가 여자가 경계하는건 니가 평범을 벗어낫을때지 평범할때의 너를 경계하는건 아니다
  • ?
    익명_39266009 2020.11.13 10:14
    @익명_60950422
    ㅋㅋ 동감한다.
    갑자기 뜬금없이 선물 주는건 초등학생때나 먹힐 수법이지.
    아니면 진짜로 박보검처럼 훈남이거나.
  • ?
    익명_07920568 2020.11.13 10:24
    @익명_60950422
    이형이 좆고수네

    초짜들이 죤나끙끙 앓다가 고백으로 혼내주고 코노가서 짝사랑 노래 한시간부름ㅋㅋ

    무조건 일단 안면트고 친해지고 기술들어가는거지
  • ?
    익명_42744429 2020.11.13 09:26
    박보검이 뭔 말만 해도 여자들 자지러지는 짤 알지?
    기본적으로 상대방한테 호감이 가는 외모여야 해
    그리고 이게 선순환 구조라서 잘 먹히는 사람이 말도 잘 늘게 되는 거지

    물론 그런 말을 들으려고 쓴 건 아닐 테니까 가장 실용적인 거 하나 공유하자면
    상대방 칭찬을 잘 해야돼
    상대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뻔한 거 말고, 들으면 은근히 기분 좋은 거
    예를 들어 몸매가 좋다고 말하고 싶으면
    비율이 되게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오실 거 같아요 라거나
    운동 좋아하세요? 필라테스 같은 거 하실 거 같은데.. 뭐 이런 식이겠지

    근데 이런 거 아무리 잘 말해봤자
    기본적으로 외모가 비호감이면 뭔 말을 해도 잘 안 되니까
    멘트보단 자기 관리가 우선이야
  • ?
    익명_39266009 2020.11.13 10:13
    아직 친해지지 않았는데 직접적인 선물을 한다?
    박보검처럼 잘생긴 사람이라면 뭘해도 좋아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경계심 + 부담스러울 뿐이다.

    둘중에 하나로 나눠야할거 같은데,
    첫번째는 그냥 아예 대놓고 관심있다고 처음부터 훅 들이대는 방법.
    가장 고전적이고 잘 먹힌다.
    자기 좋다는 남자 싫어할 여자는 없거든
    질질 끌면서 호기심이 식는것보다 차라리 이게 나을수도 있다.
    빠르게 훅 치고 들어가서 따로 밥먹자, 커피먹자 확 약속 잡고
    밖에서 따로 둘이서 만나는게 좋음.
    다만 이후부터는 본인능력.

    두번째는 서서히 생각나게 하는건데,
    이 경우에 나는 직접적인 칭찬은 잘 하지 않는다.
    대신에 사소한 걸 캐치해서 얘기해주는 편임.
    예를 들면 "오늘 머리핀 예쁘네요" 같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기분좋게 만들어 줄수 있는 멘트.
    그리고 상대방이 그런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좋거나 너한테 관심이 있으면,
    그게 그 사람 머릿속에서 맴돌거야.
    그러고선 다음날 비슷한 머리핀을 하고선 니 옆에서 맴돌겠지.
  • ?
    익명_89175978 2020.11.13 13:01
    얼굴이 다하죠
  • ?
    익명_49993946 2020.11.13 18:49
    인사부터 하세요. 저는 사람 만나면 90도로 대가리 쳐박은 다음에 악수하는데 반응 안좋았던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남녀노소 가릴거 없이.
  • ?
    익명_74575392 2020.11.13 20:14
    윗 댓글들 처럼 특정 멘트보단 태도가 중요한듯
    편안하고 능글맞고 센스 있게?
  • ?
    익명_39807603 2020.11.14 20:09
    멘트보단 인상이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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