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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까지라긴 그렇고 쫌 잘 사는 사람들이 많은 위례신도시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원래 군부대 부지였던지라 군인공제회에서 지은 아파트도 다수 있고, 국가사업 느낌도 없잖아 있어서 임대아파트랄까 공급 아파트도 많습니다. 어쨋든 군인 가족이나 군인, 중/저소득층도 꽤나 사는 동네이죠.


고모님께서 사실 심심하셔서 여기서 장사하셨는데, 반년 하셨나? 그럴겁니다

원래 분당에서 3개정도 하셨고 너무 건강악화로 대부분 정리하셨었네요.

이 반년한다는게, 사실 수익성이 없다기보단 진짜 돈도 많이 벌려서 오히려 놀랠 정도였는데 진상고객 때문에 접으신겁니다.

반년 사이에 등장한게 군바리새끼 자식놈인지 본인이 군바리 새끼인지 모르겠지만 군인공제회 아파트에 사는 진상놈인데, 이놈은 음식을 다 쳐먹고 나서 환불요청하는 미친놈이었고, 이걸 몇번이고 반복했죠.

사실 이놈같은 새끼들이 최소 열군데 더있었고, 


다른 군바리새끼 가족인지 군바리새끼인지는 모르겠지만, 떡볶이 시켜놓고 자긴 다른거 시켰다면서 지랄지랄 하면서 경찰 불렀더라고요. 

이게 거의 멘탈에 치명적이어서 고모님이 그냥 심심해서 했던만큼 그냥 돈이 되던 말던 돈벌자고 한것도 아니라서 2주뒤 장사를 접어버리셨습니다. 

뭐 소득 수준이 높다고 없지는 않지만, 인구 비율로 따지면 10-20프로도 안되는 아파트의 인간들이 진상들 비중의 95퍼센트를 담당했으니 소득 수준의 차이는 진짜 수준의 차이라는걸 거의 증명을 해버리더라고요.


뭐 거의라고 말하는건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건 그래도 경향성이 조금 적은편인데,(경향성이 적은거지 적은건 아님) 군바리새끼들은 진짜 개새끼들 중 개새끼들이란건 거의 법칙이 맞습니다.  군대 있을때도 장교든 부사관이든 개새끼들이 많았는데, 밖에서 봐도 지 버릇 못버리고 개새끼들이더라고요. 빡대가리 새끼들만 모인곳이라 그런지 상도덕도 없는놈들 모임은 맞는것 같습니다.


더한건 이때는 한참 위례에 아파트 올라가는 도중이라(위례 중앙에 보행자용 대로 그것도 다 못지음) 생각보다  몇 살지도 않던 때인데, 몇 안되는 인구수 만으로 고모님께서 잡다한 진상까지 포함하면 10년 장사한것보다 많이 봤다고 합니다.


결국 위례는 그만두고 그냥 다시 직원두고 쓰시던 분당 식당으로 가셨습니다. 


  • ?
    익명_37760604 2021.07.11 01:58
    저거 다 인증할수있어요??
    화제되면 시간 지난일도 크게 난리날수있는데
  • ?
    익명_99574633 글쓴이 2021.07.11 17:06
    @익명_37760604
    딱히 생각없으시다고 할겁니다.
    당시에도 제가 신문고라던가 국방부라던가 갑질로 민원 넣으라고 했는데,
    그런 인간들하고 얽히는 것 자체가 싫다며 거절하셨거든요.
  • ?
    익명_32049731 2021.07.11 02:15
    어느정도 있을 수 있지만 일반화 하기에는 오류가있지 그걸 알고서도 몇번이나 반복하고 열놈이 더있었다는데도 그사람들 상대로 계속 팔았던것도 문제지 떡볶기 시켰는데 다른거 시켰다고 지랄하면 씨씨티비를 놓든가 키오스크를 놓든가 아니면 분식집이니 주문서를 고객이 직접 체크해서 주문하게 하든 방법은 많음
  • ?
    익명_99574633 글쓴이 2021.07.11 16:57
    @익명_32049731
    그 일은 진짜 황당 그 자체인게 배달어플로 난리친거라서 키오스크같은것도 필요없었습니다.
    배달어플이면 자기 주문 내역도 가게에서도 받은 주문 내역이 있으니까요.
    그런데도 경찰 부르고 난리쳤던게 진짜 레전드인겁니다.
  • ?
    익명_22988178 2021.07.11 03:10
    살다살다 위례부심까지 들어보네 ㅋㅋㅋㅋ
  • ?
    익명_99574633 글쓴이 2021.07.11 17:01
    @익명_22988178
    위례 뭐 그렇게까지 엄청난 동네는 아닌데, 특징적이니까요.
    15-20억이 넘는 고급 아파트들 단지들 사이에 나름 중상위 계층인 주공, 중하위 계층인 임대아파트, 군인공제회등등 한 동네 안에 계층 분리가 확실하죠.

    그리고 부심이라고 할것도 없는게 제가 산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극단적인 계층차이를 보여준곳이라는건데요?
    부심이라고 할거라도 쓴거 있나 싶은게, 여기 쓴 내용이 부심이라고 할거라도 있나요? 저런일이 일어난다는건 솔직히 안좋은 동네라는 소리인데 그걸 이렇게 이해하는게 신기하네요 ㅋㅋ
    차라리 분당부심이라고 했으면 이해했을지 몰라도 말이죠
    분당 부심이랑 욕 글은 잘 쓸 자신 있긴 합니다. 10년정도 분당 살았었으니까요
  • ?
    익명_72368147 2021.07.11 19:18
    아래 "부자동네 A 가난한동네 B" 작성자님과 같은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소득에 따른 차이는 어쩔 수 없음. 그게 싫어서 기를 쓰고 돈을 버는 것뿐임.

    굳이 말하면 이런 비교는 "최소한의 기준치가 저소득층에 적용도 안되면" 통용할 수 있다고 생각함.
  • ?
    익명_79587272 2021.07.11 23:29
    예전 살던 아파트 단지가 해군 관사였음.
    모든 군인이다 그런건 아니였는데
    점잖치 못한 사람이 있었음.
    특히 학교에서 안좋은 사람으로 소문이 났던게
    군인이다보니까
    일부 엄마들끼리 남편 계급으로 줄을 설 수 밖에 없었고
    애들 서열이나 관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
    그때가 2014년도 였었나?
    지금이니까 이런말 하지 ㅋㅋㅋㅋ
  • ?
    익명_20220366 2021.07.12 01:54
    위례니까 그럴수 있다
  • ?
    익명_58361948 2021.07.12 03:41
    위례가 부자동네였나...
  • ?
    익명_88471800 2021.07.12 12:45
    그냥 간부새끼들이 개진상 비율이 높다는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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