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객관적으로 얼굴은 그냥 평범하고 일 처리하는것도 평범하고요
말은 재밌게 하는편이고
남들한테 항상 배려하고 잘해줘야 한다는 진짜 이상한 상식이 박혀있어서
직장에서 후배한테 일대일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일처리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조언하고 그럴때도 한 번도 감정적으로 대하거나 화내는적이 없고
누구누구씨 ~ 이렇게 이렇게 행동하는것보다 이렇게 행동하는게 더 좋을것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요?
이러면서 말하는 편입니다
제 성격이 이러다보니까
여자들은 자기한테만 잘해주는것같아서 이 사람이 날 좋아하나 하고 호감가졌다가도
아~ 다른사람들한테도 잘해주는거구나 하고 마음이 식은적도 많았고
이런저런식의 위와같은 오해로
좋아하지도 않았으면 왜 잘해줬냐 부터
어장관리하지마라 이런식의 말까지 들어봤네요
근데 또 어쩌다보니까
직장다니면서 이렇게 저렇게 사적으로 연락하면서 친구처럼 놀러다니는
여자인 사람들도 많이 생기기도 했고요 ..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그냥 평소처럼 행동하는게 너무 잘해주는 행동같아서 부담될까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요
그러다가보니 오히려 제가 호감을 가진 그런 여자들하고는 사이가
틀어진적이 많더라고요 ...
흔히 말하는 착한 아이 증후군 ?? 그런거 비슷한 행동을 하긴하지만
그정도가 아니더라도 얼굴도 보고 대화도하고
계속해서 봐야되는 사람들한테 감정적으로 나쁘게 대할필요는 없을것같아서
잘해주려고 하는편인데
이게 잘못된건가요 다들 어떻게 사회생활하나요
남자들이랑은 보통 사이가 좋은편인데
여자들이랑은 항상 사이가 극과 극이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