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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객관적으로 얼굴은 그냥 평범하고 일 처리하는것도 평범하고요

말은 재밌게 하는편이고

남들한테 항상 배려하고 잘해줘야 한다는 진짜 이상한 상식이 박혀있어서

직장에서 후배한테 일대일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일처리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조언하고 그럴때도 한 번도 감정적으로 대하거나 화내는적이 없고

누구누구씨 ~ 이렇게 이렇게 행동하는것보다 이렇게 행동하는게 더 좋을것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요?

이러면서 말하는 편입니다

 

제 성격이 이러다보니까

여자들은 자기한테만 잘해주는것같아서 이 사람이 날 좋아하나 하고 호감가졌다가도

아~ 다른사람들한테도 잘해주는거구나 하고 마음이 식은적도 많았고

이런저런식의 위와같은 오해로

좋아하지도 않았으면 왜 잘해줬냐 부터

어장관리하지마라 이런식의 말까지 들어봤네요

 

근데 또 어쩌다보니까

직장다니면서 이렇게 저렇게 사적으로 연락하면서 친구처럼 놀러다니는

여자인 사람들도 많이 생기기도 했고요 ..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그냥 평소처럼 행동하는게 너무 잘해주는 행동같아서 부담될까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요

그러다가보니 오히려 제가 호감을 가진 그런 여자들하고는 사이가

틀어진적이 많더라고요 ...

 

흔히 말하는 착한 아이 증후군 ?? 그런거 비슷한 행동을 하긴하지만

그정도가 아니더라도 얼굴도 보고 대화도하고

계속해서 봐야되는 사람들한테 감정적으로 나쁘게 대할필요는 없을것같아서

잘해주려고 하는편인데

 

이게 잘못된건가요 다들 어떻게 사회생활하나요

 

남자들이랑은 보통 사이가 좋은편인데

여자들이랑은 항상 사이가 극과 극이더라고요 ..

  • ?
    익명_67941108 2018.11.06 22:29
    전 글쓴이가 괜찮은거 같은데요. 말하시는 것이 굉장히 젠틀하네요. 다만 사적으로 친구처럼 놀러다니는 여자들이 1:1로 만나는 경우가 많다면 그거는 좀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글쓴이가 호감을 가진 사람이 오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호감을 가진 사람에게는 긴장하지 말고 용기내어 나가길 바래요. 그럼 잘 될꺼라 믿어요 ㅎㅎ
  • ?
    익명_29664707 2018.11.06 22:51
    상대방 존중해주는 게 어때서요 ㅋㅋㅋ 제가 보기엔 잘 하고 계십니다 세상에 무례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글쓴이같은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도 생각하고요. 너무 본인 감정 희생하고 괴로워하면서 주변 챙기는 게 아니라면 고칠 이유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여자문제는 별개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분에게도 여유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대하듯하면 싫어할 사람 없다고 생각해요
  • ?
    익명_21996870 2018.11.06 23:37
    여자들이랑 사이가 극과극이 될 이유가 있나??
    그냥 여사친이 오지게 많고 여자친구가 안생긴다는 말이라면
    그건 극과극이 아닌데

    내가 이 과였는데, 걍 오해하는 여자애들은 아무의미없는거에도 오해를 해
    형을 제대로 보는 여자애들은 오해안하고 형이랑 친분을 유지할테고
    오해하는 애들은 신경 쓸 필요없어. 어차피 그런애들이니깐
    형이 똑같이 여자애들 대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차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좋아하는 사람 어필은...
    음...더 잘해줘야겠지. 다른 여자들에게 해주는것보다
    그리고 여친이 여자에게 잘해주는 형에게 불안해한다면
    상의해서 자제하거나 이해시키는게 좋고

    그리고 형 평소처럼 해주는게 "너무"잘해주는 걸로 보일까봐
    "호감있는"사람에게 못 해준다면
    호감없는 사람에겐 "평소처럼"하면 안되겠지.
  • ?
    익명_01482600 2018.11.07 12:15
    너무 착할 필요도 없고 너무 나쁠필요도 없음

    그냥 지금 그대로 사는게 맞음.

    그리고 내 경험상 윗댓글들 처럼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날사람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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