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재능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머리가 좋아서 똑같은 방식으로 공부를 해도 100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고 머리가 나빠 60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듯이 노력 또한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100의 노력을 하는 사람이 있고 60의 노력을 하는 사람이 있잖아 이때 노력의 차이가 후천적인 성장보다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성격이나 의지에 따라 훨씬 더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하거는.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살고있었는데 최근에 소설을 보다가 “노력을 재능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의지를 갖고 노력하는 사람을 모욕하는 것이다.”라는 뉘앙스의 글을 봤어...그래서 다시 노력이란 재능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됐어.
“노력이 재능이다”라는 말이 나태한 사람들의 변명으로 주로 사용되는건 잘 알고 있어. 내가 제일 잘 쓰고있거든...근데 그런 사람들에 대한 괘씸함을 배제하고 봐도 선천적인 요소가 크다고 보여지는데, 형들 생각은 어때?
재능이다(선천적으로 결정되는 부분이 더 크다) vs. 재능이 아니다(재능은 개뿔 개소리씹소리워낭소리 마음먹기 나름이다)
노력조차 개나소나 다 되면
지잡가는 애들 아무도 없을걸
그게 안되니 계층이 생기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