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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는 대학생인데

원래 어렸을 때 부터 길고양이 많이 보고 살아와서 그러려니 했지만

올해 초 부터 길고양이 개체수가 늘어나더니

앞집 뒷집 옆집 등등 한마리씩 그냥 터잡고 고양이새끼들 사는중

가끔보면 귀여워서 별지랄을 다해도 절대 안오고 사람 가까이가면 무조건 경계하고 도망가는애들임

 

문제는 발정기인데 애완동물 안키워봐서 잘 모르지만

발정기가 다 다른가 몇달 째 존나시끄러움

새벽에 잠도 못자는 수준으로 야옹야ㅐ오오야ㅗ야옹 이지랄을 해대고

고양이새끼태어나면 그 쪼마난새끼들끼리 모여서 야오오야오ㅑ오야ㅗ야ㅗ야ㅗ야ㅗ야ㅗ양오오오오오ㅑ옹 하는데 

대가리가 터져버릴것같음

 

친구들이 구청에 민원넣어보래서 넣었더니

아무런 조치없고

그래서 생각난게 전에 인터넷서 본건데 어떤 할아버지가 닭고기에 쥐약같은거 뭍혀서 길바닥에 뿌려놓으면

고양이들이 먹고 죽는건데 

진지하게 어떻게 생각함?

 

평화롭게 살고싶다 형들

실현가능한 해결방안좀 없을까?

  • ?
    익명_42538366 2019.09.30 12:48
    고양이는 똥을 그리 막싸놓지 않아서 사실 똥은 문제가 아닐거고
    글쓴이가 생각하는 문제는 소리가 시끄럽다는거 하나 같은디
    그것 때문에 약을 풀어서 고양이를 죽여?
    걔네들은 버려져서 그냥 죽을수는 없으니 생존 본능대로 사는 죄 밖에 없지 않냐?

    곧 겨울되면 추워서 창문 닫고 살거 아냐? 그럼 소리도 안들릴거고
    새끼들 좀 크면 독립해서 돌아다니니 몰려서 소리 나지도 않고
    좀만 참으면 될 거 같은데 그걸 못참고 대량 살생을 하겠다고?

    내가 무신론자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짓 하면 천벌 받지 않을까 싶다.
    천벌이 아니라도 막 꿈에 나와서 괴롭히든가

    암튼 좀 참아봐
    그래도 고양이들 덕에 동네에 쥐는 없을거라고
  • ?
    익명_52353210 2019.09.30 01:33
    공감함
    내 이야기를 하자면
    나도 주택가 사는데 발정소리 겁나 시끄럽고 발정소리보다 싸우는 소리는 더 쩔죠. 고양이가 호랭이마냥 포효를 하는데 아주 앙칼지고 깜짝 놀리기도 좋죠.
    그래도 시끄러운건 길지 않으니까 참고 넘어갈수 있지만 골목길에 똥을 싸놓는건 진짜 싫어요.
    우리동네는 고양이 밥주는데가 있어서 누가 밥 줘도 그냥 넘어갔다가 밤에 고양이똥(추정) 한번 밟은뒤로 크게 빡쳐가지고 고양이 밥주는곳에 고양이 똥이 또 골목에 굴러다니면 쥐약 뿌려둔다고 프린트해서 붙여놨더니, 고양이 밥주는 사람이 보고 느끼는게 있었는지 그 뒤로 고양이 밥주는곳과 고양이 똥이 사라졌습니다.
    쥐약 뿌리는거 좋은 방법입니다.
    근데 걸리면 좃때요. 밤에 사람 없을때 까만옷 입고 몰래몰래 뿌리세요.
  • ?
    익명_73442182 2019.09.30 01:35
    @익명_52353210
    마지막 문장이 포인트다
  • ?
    익명_06333292 2019.09.30 05:38
    뭐 1층에 살아서 고양이로 겪는 고통은 잘 아는 편인데
    쥐약 뿌린다고 당당하게 말하는건 그것도 너 편해지고 싶다고 그러는건 좀 에바아니냐
    그게 너 괴롭히던 일진들 생각이야
  • ?
    익명_01313578 2019.09.30 09:06
    괭이새끼들 시끄럽긴 하다만
    너무 살생은 하지 마라...
  • ?
    익명_81488365 2019.09.30 09:20
    보호소? 같은곳에 신고를 해보는건 어떠신지?
  • ?
    익명_08605876 2019.09.30 11:04
    어떤심정인지는 이해됨.

    고양이 울음소리가 발정기때는 여자 흐느끼는 소리로 들릴때 있어서 엄청 소름 돋고 그러지..

    그런데 구청에 민원 넣는거 말고는 사실 방법이 없는것 같음. 혹여나 말하는데 살생은 하지 마시길.
  • ?
    익명_62739609 2019.09.30 11:21
    살생은 ㄴㄴ 그냥 민원넣고
  • ?
    익명_52353210 2019.09.30 11:36
    맨위에 쓴글 빼고 다 좃까라 그래라 하나도 도움 안되는 놈들이다.
    민원?? 민원넣는다고 공무원들이 움직일것 같냐??
    경찰 수사?? 경찰이 이 글을 찾아서 너를 잡는다?? 그게 가능할것 같어??
    민원을 넣는순간 니네동네 고양이 몰살 사건이 일어나면 유력용의자에 명단에 니 이름이 올라가있다는걸 알아라
    밤에 검은옷 입고 몰래 몰래 약 뿌리는게 최고여
  • ?
    익명_06333292 2019.09.30 12:48
    @익명_52353210
    허허 본인이 맨위의 글 쓰신분이구만 허허
  • ?
    익명_01313578 2019.09.30 16:07
    @익명_52353210
    닉 바뀐줄 알고 다른사람인척 하는건 아니겠지?
  • ?
    익명_52353210 2019.09.30 16:26
    @익명_01313578
    ㄴㄴ 같은 글 댓글은 숫자가 그대로 라는거 알고 있지요
    맨위 댓글과 이글 사이에 반응을 보면 세상 평화롭게 살아와서 좃의 ㅈ도 모르는 사람들의 글입니다.
    고양이 덕에 쥐가 없다?? 쥐는 보이는 순간 동선에다가 쥐약을 뿌리기 때문에 고양이 때문이 아니라 사람때문에 없는겁니다.
    민원을 넣어봐라?? 민원 안 넣어 봤죠?? 접수한다더니 아무것도 안합니다. 다시 민원 넣어서 뭐라해도 바뀌는건 없지요.
  • ?
    익명_01313578 2019.09.30 16:49
    @익명_52353210
    언제적 소리를... 요즘은 무조건 대응결과
    통보해야 하기때문에 뭘 안할수가 없소이다
    그런놈 있다고? 신문고가 두렵지 않은 ㅂㅅ새끼임
    뭘 알아야 민원을 까지... 집앞 목공소 시끄러운거
    저런게 동네 있어도 되냐고 물어본것까지 조사나오던데
  • ?
    익명_52353210 2019.10.05 15:19
    @익명_01313578
    무조건 대응결과를 통보해야 한다는 말이 진짜 하나도 공감이 안되요..
    120번에 문의한게 몇년전이긴 하지만 그래도 최근이라고 할수 있는데...
  • ?
    익명_01313578 2019.10.05 16:58
    @익명_52353210
    거기 안되면 국민신문고 넣어서 어디어디 어떤 새끼가 있는데
    내가 민원을 넣어도 씹더라~ 하면 ㅈ됨 쉽지?
    뭐든 다 가능이다 내가 주구장창 신고를 넣었는데
    이샛기들이 움직이지도 않더라~ 하면 구라라도 얘들이 움직일수밖에 없음
    더 상위기관에서 오면 안움직이고는 절대 안되거든
  • ?
    익명_42538366 2019.09.30 12:48
    고양이는 똥을 그리 막싸놓지 않아서 사실 똥은 문제가 아닐거고
    글쓴이가 생각하는 문제는 소리가 시끄럽다는거 하나 같은디
    그것 때문에 약을 풀어서 고양이를 죽여?
    걔네들은 버려져서 그냥 죽을수는 없으니 생존 본능대로 사는 죄 밖에 없지 않냐?

    곧 겨울되면 추워서 창문 닫고 살거 아냐? 그럼 소리도 안들릴거고
    새끼들 좀 크면 독립해서 돌아다니니 몰려서 소리 나지도 않고
    좀만 참으면 될 거 같은데 그걸 못참고 대량 살생을 하겠다고?

    내가 무신론자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짓 하면 천벌 받지 않을까 싶다.
    천벌이 아니라도 막 꿈에 나와서 괴롭히든가

    암튼 좀 참아봐
    그래도 고양이들 덕에 동네에 쥐는 없을거라고
  • ?
    익명_88362606 2019.09.30 15:48
    @익명_42538366
    이건 백퍼 고양이 발정기 울음소리 못들어보고선 하는말이네
    고양이 발정기 울음소리는 단순히 시끄러운게 문제가 아니라 한밤중에 어디선가 갓난아기 울음소리 들리는것 같음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는게 아니라 소름돋아서 잠을 못잔다....
  • ?
    익명_42538366 2019.10.01 11:43
    @익명_88362606
    못들어보긴 어릴때 시골 살았고
    그 엄마 부르는듯 애기 울음소리인듯 귀신소리같은 소리도 많이 들어봤고
    심지어 자다가 눈떴는데 맞은편 집 지붕에 앉아있는 고양이랑 눈마주쳤는데 번쩍번쩍 빛나서 소름끼쳤던 적도 많지
    지금도 새벽에 울어대는 소리 들으면 소름끼치는데

    그게 고양이를 죽일 이유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함
    고양이들이 내자식을 물거나 할퀴었다. 병을 옮긴다. 쌀포대를 파먹는다. 이정도면 모르겠지만 그정도는 아니잖어
  • ?
    익명_20078829 2019.09.30 15:49
    안타깝다 글쓴이 입장에서는 재앙일듯. 그래도 살생은 아녀..
  • ?
    익명_39547231 2019.09.30 18:48
    맞음. 진짜 안들어본 사람들임, 고양이 한마리도 시끄러워서 못 자겠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 ?
    익명_03017530 2019.10.01 16:56
    돈 벌어서 고양이 소리안들리는 아파트에 살면 됨 밤마다 앞집 애기 땜에 난 죽겠다.. 그집 부모도 힘들겠지만
  • ?
    익명_31379794 2019.10.02 11:47
    이새끼 싸패느낌좀나네

    유영철 살인패턴과 유사
  • ?
    익명_37415165 2019.10.02 18:34
    빡치는거 이해는 한다만 인생 ㅈ된다 🐱때문에 인생 ㅈ되면 나중에 미칠걸
    민원넣고 합법적인 방법을 찾아라
    동물보호법때문에 네가 죽이면 처벌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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