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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게시글 삭제하겠습니다 댓글들은 감사합니다.

전부 잘 읽었습니다.

약먹으니 그래도 잡생각이 덜나긴합니다.

  • ?
    익명_00865335 2021.07.07 10:06
    다른 좋은 분들이 위로 많이 하셨으니 저는 조금 현실적으로 답변을 쓰겠습니다. 가슴이 아프시더라도 이해 바랍니다.

    1. 아내의 외도
    깨진 쪽박 다시 붙여봐야 원래 쪽박 안됩니다. 마음 한 번 떠난 여자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냥 미련갖지 마십시오. 다만 위안할 만한 것이 있다면 바람피는 것도 습관입니다. 지금 상간남이랑 알콩달콩할지 모르겠지만 그 남자와도 머지않아 각자 갈 길 갑니다. 유부녀랑 바람피는 남자 놈 인성이야 안 봐도 훤한 것이고...

    2. 아내에 대한 미련
    강아지를 일주일 키우다 보내도 그 마음에 앙금이 대단한데 살 부비고 아들 딸 같이 키운 아내를 보내는 것이 어찌 쉽겠습니까? 그냥 단칼에 잘라질 리 만무한 것이지요. 누구나 다 미련이 있게 마련이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엄마없는 상태로 키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무척 클테지요. 미련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고 매달리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세요. 다시 돌아온다 한들 계속 둘이 행복한 시간만 계속되지 않을텐데, 바람 핀 일이 계속 생각이 나고 그것이 자꾸 불씨가 되겠지요? 결국은 깨질 것이라면 미련하게 매달리지 마시고 지금 과감히 정리하셔야 합니다. 아까도 말했지요. 바람은 습관이라고. 돌아와봐야 다시 반복될 뿐입니다. 지금 그 아픈 마음과 혼돈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많은 이혼한 사람들이 그런 아픔 겪고 이혼한 것입니다. 와~ 좋다~ 이러면서 이혼한 사람은 거의 없으니 마음 굳게 먹으시고 피나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3. 아이들 육아 문제
    애엄마가 양육권 포기한다고 본인이 말했나요? 그렇지 않다면 소송을 통해 확정되기 전에 양육권 엄마가 우선권이 있습니다. 외도는 위자료 청구 소송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지 외도했다고 무조건 양육권이 남편에게 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양육권에 대한 의지를 먼저 확인하시고, 그쪽이 양육권을 포기한다고 하면 위자료와 양육비를 지급해야 함을 정확히 알려주십시오. 필요 시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습니다. 상담만 하는 비용은 적으니 상담을 권합니다. 그리고 1년만 맡아달라고요? 그 말을 믿으세요? 1년이면 정 떼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상간남이 미쳤다고 남의 아이 키우겠습니까? 양육권은 지금 당장 확실히 결정을 내리세요. 1년 후 데려간다는 말은 양육비 내지 않기 위한 꼼수입니다.

    4. 내가 혼자 애들을 키울 수 있을까?
    부모님도 어렵고, 누나도 어렵고, 나도 어렵고....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을 보니 혼자 애 키우시기 힘들 것 같네요.
    애들은 고아원에 맡기세요. 그런 무책임한 아빠 엄마 밑에서 크는 것보다 그게 훨씬 낫겠습니다. 내가 몸이 부서지고 목숨이 끊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내게 맡겨진 이 두 생명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해도 될까말까인데요. 아내한테 보낸다 한 들 아내가 받을것 같습니까? 공무원 시험이 애들 장난인가요? 1년 있다가 받겟다고요? 무슨 그런 엄마가 있어요? 일주일만 보지 않아도 애가 타는 것이 부모인데요.... 애 고아원에 맡기기 싫으면 아이 맡기 싫다는 애엄마는 포기하고, 양육비 청구소송을 통해 양육비만 우선 받은 걸로 하고, 비록 아빠 혼자 키우지만 남 부럽지 않게 키우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애를 키우세요. 어떻게 키울지 구체적 방법 모르겠으면 댓글 다시구요.

    5. 가정을 지킬지, 지금의 아내처럼 편하게 살지
    참 이기적이고 대책없는 분이시네요. 글쓴이... 가정을 지키는 것이 지금 가능한가요? 불가능한 가정을 왜 세우세요?
    그리고 애들 보내면 편해진다구요? 정말 아빠 자격 없네요. 아무리 못사는 사람들이라도 양육권 서로 가져가겠다고 피터지게 싸우는 것이 가정법원의 일반적 풍경인데, 이 집은 서로 애들 보내고 편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으니 참으로 애들이 불쌍합니다.
    그냥 애들 고아원에 맡기세요. 둘 다 부모 자격 없습니다. 애들을 보내지면 편해진다는 마음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그러고 싶지 않으면 마음 단단히 먹고, 지금까지 삶 처절히 반성하고 마음 굳게 먹으시길 바랍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다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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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8374099 2021.07.07 06:05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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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9112872 2021.07.07 04:29

    복용이 끝나면 원위치로 돌아가더라도 약을 처방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사실 원위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가 지금 님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정신을 좀먹고 있는데, 끊임없이 고통받는 그 기간 동안에는 일상생활에도 당연히 지장을 줄 것이며, 일상생활이 피폐해진만큼 그것이 다시 님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어떤 고민이든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결국 조금이나마 희석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문제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으며 님을 쉬지않고 괴롭히고 있는 가장 힘든 기간입니다. 

    지금 약의 힘을 빌리게 되면 당분간만이라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니 가장 힘든 시간에 진통제를 처방받는다 생각하시고 약 처방 받아서 복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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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8374099 글쓴이 2021.07.07 05:22
    @익명_89112872
    네 답변감사합니다. 오늘 악 처방받아봐야겠어요.
    꾸준히 처방받으면
    시간이지나면서 제 마음도 희석될 수 도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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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4551727 2021.07.07 04:38
    나는 내가 안 되겠다 싶어서 정신과 갔는데

    가기를 잘 했다고 생각해요

    몇 년 약 먹고 지금은 안 먹은지 2년 정도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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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8374099 글쓴이 2021.07.07 05:23
    @익명_84551727
    네 . 답글감사합니다.
    오늘 약 처방받아야겠어요.
    정말 이 상태로는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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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72761943 2021.07.07 05:00
    뭔지 상세하게 털어놓으세요
    익명의 장점이죠
    대나무 숲이라고 생각하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고 시원하게 외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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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8374099 2021.07.07 06:05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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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4012627 2021.07.07 08:04
    @익명_58374099
    글만 봐도 힘들겠다. 난 해외사는데 여기... 진짜 님같은 경우 많아요. 한국에 있는 남자는 모를뿐이지만...
    예상되는 또는 일반적인 사례들이 보여주는 결과를 이야기하자면 여자는 돌아오지 않아요. 따라서, 가정을 지킨다는 1번 선택지는 가정이 아니라 아이들을 지키는 거라고 봐야죠. 아이들을 지키면... 솔까 힘들죠. 여자가 양육비를 줄까요? 과연? 그리고 1번 선택지가 그 여자가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라는거 본인이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내도 돈번다고 1년만 버티라하고 아이들 1년뒤에는 자기가 데리고있겠다고 했는데'
    이미 ㅂㄹ 에 불이 붙었는데 1년후에 데려간다? 그럴리 없는거 알죠? 아이들 생각했으면 당장 데리고 나갔어야죠.
    우리 현실을 직시하고 재산분할 하고 양육권 당장 넘기고 양육비는 저쪽 과실로 이혼이니 양육비없음으로 해요. 법으로 아이들을 볼 수 잇는 시간을 정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법은 님의 편입니다.

    제 아주 친한 지인이 거의 같은 경우가 여기서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어했고, 정말 삶을 끝내려고도 했었어요.
    서양놈이 자기한테 비아냥거리던 표정이 싫다고 백인들 안보려서 항상 선글라스 쓰고다녔어요. 그정도의 정신병 가까이까지 갔었습니다.
    본인한테는 말끝마다 개xx하면서 그놈한테 전화왔을때 허니~ 하면서 전화받는거 보고 반년동안 고생한거 정리했어요.
    결국 애들 다 보내고 재산 정리하고 일로 스트레스 풀고, 주말에는 로키산맥 산들 타러다녀요.

    남여관계는 누구도 모르는 거지만 이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네요.
    님은 잘 못한거 없습니다.
    잘못한거 없는 사람이 고통받는거, 받아서는 안되는거고 모든 고통은 제공자가 가져가야 하는게 맞습니다.
    님은 접견권으로 아이들과 만날때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기억만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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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8374099 글쓴이 2021.07.07 09:31
    @익명_84012627
    댓글 감사합니다. 1번이 제게는 가장 좋은 선택지는 맞습니다.
    하지만 재회도 할려면 할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기간이 길어질것 같고 그때까지 전 둘이 그렇게 산다는걸 알면서 모른척 버텨야 제가 재회를 할 수 잇을것 같습니다. 버티는게 만만하지않을것 같아 고민됩니다.
    2번같은 경우는 아내빼고 모든걸 제가 가질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제가 20대 연애할때 이별할때도 잊기 너무 오래걸였었습니다. 1번과 2번 모두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것 같습니다.
    일단 아침에 정신과와서 약받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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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2531510 2021.07.07 22:52
    @익명_58374099
    하.....개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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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5649103 2021.07.07 09:00
    너무 어려워서 아무 댓글도 못달겠다.

    힘내세요! 시간이 지나면 이겨낼수잇을꺼에요!!
  • ?
    익명_15923320 2021.07.07 09:14
    아이고 너무 안타까워서 로그인 했네요.
    우선은 글쓴이님 멘탈을 잡는 게 먼저 인것 같습니다. 그래야 뭐가 됐든 가장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정신과든 상담이든 멘탈을 잡을 수 있는 모든 걸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위의 도움을 최대한 요청하세요. 도와줄 여력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상대방 본인이 판단해서 여력이 되면 도와줄껍니다.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본인의 마음과 상황을 잘 살피셔서 상황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변호사 상담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혼을 진행한다면 어떤 과정과 결과가 있을지 알아보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
  • ?
    익명_36195995 2021.07.07 09:37
    이혼소송해서 금전적으로 배상을 받고 끊어내시길
    질질 끌다가 글쓴이만 고통받음... 첨에는 힘들더라도 맺고 끊음이 확실해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그게 아이들을 위한 길임
    애들도 눈치빠르고 똑똑해서 대충 무슨 상황인지 알고 있을 거고 그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보는 것도 힘들듯

    아내는 세상에 더이상 없음.... 꼭 위자료, 애들교육비 있는거 없는거 탈탈 털어서 받아내시길

    시간이 흘러 자유를 만끽하며 개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본인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힘내요
  • ?
    익명_14971878 2021.07.07 10:04
    1. 상담을 받고 약을 처방 받으시길 권합니다. 약은 우리 몸의 균형, 특히 세라토닌 같은 신경 관련 호르몬의 밸런스를 잡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나중에 약 없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고, 설령 안 돌아오고 의존하게 된다 하더라도 지금 님의 상태보단 나을 거 같습니다.

    2. 현실적으로 제가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이라 뭐라 쉽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너무 힘드시겠습니다. 저라면 일단 시선을 좀 다른 곳으로 돌릴 만한 무언가를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새로운 일이나 사업이 될 수도 있고요.

    3. 저라면 무조건 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유산소 운동을요. 그래서 체력도 기르고 또 운동을 하면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군요.

    암튼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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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0865335 2021.07.07 10:06
    다른 좋은 분들이 위로 많이 하셨으니 저는 조금 현실적으로 답변을 쓰겠습니다. 가슴이 아프시더라도 이해 바랍니다.

    1. 아내의 외도
    깨진 쪽박 다시 붙여봐야 원래 쪽박 안됩니다. 마음 한 번 떠난 여자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냥 미련갖지 마십시오. 다만 위안할 만한 것이 있다면 바람피는 것도 습관입니다. 지금 상간남이랑 알콩달콩할지 모르겠지만 그 남자와도 머지않아 각자 갈 길 갑니다. 유부녀랑 바람피는 남자 놈 인성이야 안 봐도 훤한 것이고...

    2. 아내에 대한 미련
    강아지를 일주일 키우다 보내도 그 마음에 앙금이 대단한데 살 부비고 아들 딸 같이 키운 아내를 보내는 것이 어찌 쉽겠습니까? 그냥 단칼에 잘라질 리 만무한 것이지요. 누구나 다 미련이 있게 마련이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엄마없는 상태로 키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무척 클테지요. 미련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고 매달리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세요. 다시 돌아온다 한들 계속 둘이 행복한 시간만 계속되지 않을텐데, 바람 핀 일이 계속 생각이 나고 그것이 자꾸 불씨가 되겠지요? 결국은 깨질 것이라면 미련하게 매달리지 마시고 지금 과감히 정리하셔야 합니다. 아까도 말했지요. 바람은 습관이라고. 돌아와봐야 다시 반복될 뿐입니다. 지금 그 아픈 마음과 혼돈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많은 이혼한 사람들이 그런 아픔 겪고 이혼한 것입니다. 와~ 좋다~ 이러면서 이혼한 사람은 거의 없으니 마음 굳게 먹으시고 피나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3. 아이들 육아 문제
    애엄마가 양육권 포기한다고 본인이 말했나요? 그렇지 않다면 소송을 통해 확정되기 전에 양육권 엄마가 우선권이 있습니다. 외도는 위자료 청구 소송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지 외도했다고 무조건 양육권이 남편에게 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양육권에 대한 의지를 먼저 확인하시고, 그쪽이 양육권을 포기한다고 하면 위자료와 양육비를 지급해야 함을 정확히 알려주십시오. 필요 시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습니다. 상담만 하는 비용은 적으니 상담을 권합니다. 그리고 1년만 맡아달라고요? 그 말을 믿으세요? 1년이면 정 떼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상간남이 미쳤다고 남의 아이 키우겠습니까? 양육권은 지금 당장 확실히 결정을 내리세요. 1년 후 데려간다는 말은 양육비 내지 않기 위한 꼼수입니다.

    4. 내가 혼자 애들을 키울 수 있을까?
    부모님도 어렵고, 누나도 어렵고, 나도 어렵고....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을 보니 혼자 애 키우시기 힘들 것 같네요.
    애들은 고아원에 맡기세요. 그런 무책임한 아빠 엄마 밑에서 크는 것보다 그게 훨씬 낫겠습니다. 내가 몸이 부서지고 목숨이 끊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내게 맡겨진 이 두 생명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해도 될까말까인데요. 아내한테 보낸다 한 들 아내가 받을것 같습니까? 공무원 시험이 애들 장난인가요? 1년 있다가 받겟다고요? 무슨 그런 엄마가 있어요? 일주일만 보지 않아도 애가 타는 것이 부모인데요.... 애 고아원에 맡기기 싫으면 아이 맡기 싫다는 애엄마는 포기하고, 양육비 청구소송을 통해 양육비만 우선 받은 걸로 하고, 비록 아빠 혼자 키우지만 남 부럽지 않게 키우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애를 키우세요. 어떻게 키울지 구체적 방법 모르겠으면 댓글 다시구요.

    5. 가정을 지킬지, 지금의 아내처럼 편하게 살지
    참 이기적이고 대책없는 분이시네요. 글쓴이... 가정을 지키는 것이 지금 가능한가요? 불가능한 가정을 왜 세우세요?
    그리고 애들 보내면 편해진다구요? 정말 아빠 자격 없네요. 아무리 못사는 사람들이라도 양육권 서로 가져가겠다고 피터지게 싸우는 것이 가정법원의 일반적 풍경인데, 이 집은 서로 애들 보내고 편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으니 참으로 애들이 불쌍합니다.
    그냥 애들 고아원에 맡기세요. 둘 다 부모 자격 없습니다. 애들을 보내지면 편해진다는 마음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그러고 싶지 않으면 마음 단단히 먹고, 지금까지 삶 처절히 반성하고 마음 굳게 먹으시길 바랍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다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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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75480914 2021.07.07 17:49
    @익명_00865335
    이 글 쓰신분의 의견이 백번 맞습니다.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이게 맞는 말씀이고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아무쪼록 바라건데 이 댓글 쓰신분의 의견대로 글쓴이님이 따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속는셈치고라도 좋습니다...이 댓글이 맞는 조언입니다..
  • ?
    익명_22515294 2021.07.07 22:35
    형 난 미혼이긴하지만 주변에 남자가 바람피는거 많이 봤거든
    걔네는 진짜 노답이더라 걸리고 이혼하니마니 하다가 다시 화해 하고 또 다른여자만나서 걸리고 무한반복..
    심지어 상대여자는 유부남인거 알고도 만나고 이혼하고 오라고 하기도하고..
    남자 말로든 애들때문에 이혼하기 싫니 뭐니 해도 결국 양육권 다주고 상간녀한테 가서 살더라
    살다가 또 다른년 만나서 걸리고...
    1년이고 뭐고 아내말 믿지마 다 구라야.. 지금이야 그럴생각 있다고 해도 그때가 되면 또 맘 바뀔꺼야
    솔직히 형이 더 잘알잖아??? 선택하기 힘들뿐... 아마 지금 생각하고 있는게 다 맞을꺼야
    30초면 이제 인생 시작인데 부디 이기적인 선택을해서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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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2938437 2021.07.07 22:51
    아이고 힘드시겠네요 빨리 그나쁜년 이혼소송하시고 법적 절차받아내세요 상간남 상대로 민사진행하시구요 돈 최대한 받아내야합니다 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하셔야되요
    제 지인도 우울증심해서 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약타서 먹고 그러는데 효과가 제법있더라구요
    상담별거 아니라 생각들어도 약빨은 무시못하니까 약 처방이라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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